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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0-07-22 16:00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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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 국회=남윤호 기자]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철인 3종경기 선수 가혹행위 및 체육분야 인권침해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이 최영애 국가인권위원장에게 질의하고 있다.

ilty012@tf.co.kr
사진영상기획부 photo@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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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기성용이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기성용은 2006년부터 2009년까지 FC서울 소속으로 K리그 80경기 출전, 8골 12도움으로 활약한 뒤 해외 진출을 해 스코틀랜드 셀틱FC, 스완지시티, 선덜랜드, 뉴캐슬유나이티드 등을 거쳐 11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기성용은 FC서울과 3년6개월로 입단계약을 했으며 구체적 계약 조건은 상호 합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2020. 7. 22. 박진업기자 upandu@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드디어 돌아와 행복…대표팀 복귀? 아직 생각 안 해”

2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의 공식 인터뷰실에서는 11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기성용의 FC서울 입단 기자회견이 열렸다. 지난 2009년 스코틀랜드 셀틱으로 이적하며 해외로 활동 무대를 바꿨던 기성용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스완지 시티, 선더랜드,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다.

11년 만에 친정으로 복귀한 기성용은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 K리그에 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드디어 오게 돼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기성용은 오는 8월을 목표로 몸을 끌어올리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그는 100% 회복 뒤 경쟁력에 대해선 자신했다. 이 때문에 그의 대표팀 복귀와 관련한 얘기도 나왔다. 기성용은 “지금 상황에서는 몸이 정상으로 올라온다면 경쟁력에서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 중요한 건 내가 빨리 몸을 만들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내 목표다. 대표팀라는 곳은 10년간 경험했지만 상당히 부담이 많은 곳”이라면서 “정신적으로 부담이 많다. 물론 영광스러운 자리지만 부담도 크다. 내가 나이를 먹어가고 있기 때문에 내가 어린 선수들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을 때 쉽지 않은 자리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기성용은 “내가 좋은 몸상태로 끌어올리고 팀에서 원한다면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팀도 잘하고 있고 후배들도 잘 성장하고 있다. 대표팀 복귀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다. 일단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첫 번째 목표”라며 “사람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팀이 안정돼 있고 잘하고 있다. 나도 경기를 뛴지 오래됐기에 아직까지 생각해본 적 없다”라고 마무리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입단 소감은.
긴 시간이었던 것 같다. 긴 시간 기다려왔다. K리그에 서기 위해 그동안 많은 노력을 했는데, 드디오 오게 돼서 행복하다. 기대도 많이 된다. 앞으로 팬들에게 좋은 축구를 보여줄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를 잘 하겠다. 많은 팬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는 게 내 큰 목표다. 그동안 여러모로 과정이 아쉽긴 했지만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기쁘고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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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복귀 가능할까.
지난 1년간 내 축구 인생에 있어서 경험해보지 못한 시간이었다. 그라운드를 떠난 시간이 길었다. 부상도 내가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시간이었다. 많은 분이 생각한 것보다 심각하진 않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스페인에서 치료받는데 한계가 있었다. 심각한 부상은 아니다. 치료가 길어지다보니 시간이 지체됐다. 지금은 나가서 뛰고 있다. 경기를 언제 나갈지는 팀에 합류해봐야 알 것 같다. 그래도 8월에는 복귀를 생각하고 있다. 8월에는 100%는 아니지만 조금씩 경기장에 설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별하게 어디가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 경기를 뛴지 조금 됐다. 아무래도 경기 감각이나 체력적인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서두르지 않고 내가 준비할 수 있는 만큼 준비할 생각이다.

-K리그 복귀 계기는 뭔가.
해외에서 11년간 뛰고 왔는데, 마음 속에는 언젠가는 K리그에 복귀할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그게 언제일지 고민했다. 1월에도 말했듯이 내가 조금 더 건강하고 팬들에게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자신있을 때 돌아오는 게 좋다고 생각했다. 물론, 해외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한국에서 마무리하는 그림도 좋다. 내가 팀에 기여할 수 있고 도움 줄 수 있는 시기를 고려했을 때 지금이 좋다고 생각했다. 내 마음 속에는 나를 응원해준 분들에게 잘 성장해서 돌아왔다는 얘기를 듣고 싶은 게 내 바람이다. 그 바람이 때가 된 것 같아서 한국에 돌아와야겠다는 생각을 가졌다.

-팀 상황이 좋지 않은데.
팀에는 합류하지 않았기에 팀 상황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FC서울이라는 팀이 지금 상황은 좋지 않은 건 사실이다. 충분히 반등할 수 있는 실력과 선수들의 의지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분위기가 쌓이다보면 축구는 어려운 시간이 지속될 수 있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 FC서울이 상위권에서 경쟁할 수 있는 팀이 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내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8월 30일 울산과 경기가 예정돼 있다. ‘쌍용더비’가 예상되는데.
어제까지도 이청용과 대화했다. 같은 팀에서 뛰지 못한다는 게 안타깝다. 어릴 때부터 생활할 때 같이 마무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금은 안타깝게도 멀어져서 아쉽게 생각한다. 이청용도 그런 부분에서 아쉬움을 표현했다. 내 몸 상태를 모르지만 당연히 출전하고 싶다. 이청용과 영국에서도 상대팀으로 맞대결한 적 있다. 내게는 특별한 경기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항상 존경하고 좋아하는 친구다. 팀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만나게 되면 기분이 묘할 것 같다. 그라운드 위에서 이청용과 최대한 보여줄 수 있는 기량을 보여주고 싶다.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청용과 같이 팀에서 만나게 되면 나로서는 기분 좋은 일이 될 것 같다.

-올초 계약 무산, 어떻게 마음이 변했나.
지난겨울에는 많은 분들이 알겠지만 나도 협상하는 부분에서 섭섭한 부분이 있었다. 구단도 마찬가지다. 서로 의견차이를 좁히는 과정에서 차이가 있었다. 스페인에 갈 때도 고민을 많이 했다. 6월까지 마음을 추스릴까도 생각했다. 스페인에서 코로나19 때문에 가족과 떨어져 있으면서 가족에 대한 생각도 깊어졌다. 이 시기에 가족을 데리고 해외로 나가는 것도 고민이 있었다. 마음 한편에는 K리그 복귀를 항상 염두했다. 그런 것이 2차 협상에서 서로 이해를 했다. 내가 동기를 가지고 이 팀에서 뛸 수 있도록 구단 관계자가 이끌어줬다. 지금부터 내가 경기장 안팎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괜찮을 것이다. 팬들이 지켜보는 입장에서 답답했을 것이다. 그런 부분은 경기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 더 응원해줄 것이다. 더 책임감을 가지고 임한다면 좋은 방향으로 갈 것으로 기대한다.

-구자철에게 복귀 얘기를 꺼냈는데.
아직 계약이 돼 있기 때문에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항상 미래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얘기했다. 그동안 우리가 받은 사랑을 많은 사람들에게 마지막으로 베풀 수 있을까. 구자철, 이청용 모두 생각했다. 그 나이가 됐기에 그런 고민을 많이 나눴다. 구자철은 K리그를 생각하는 선수이기에 나름대로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계약기간이 끝나면 나름대로 결정을 내리지 않을까 생각한다. 구자철도 국내에서 할 일이 있다고 생각한다. 구자철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그런 고민을 한다고 생각한다.

-최용수 감독과 어떤 대화를 했나.
지금까지 축구 인생에서 팀을 보는 점은 이 팀에 어떤 것을 줄 수 있을까. 내가 경기장에서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느냐가를 따진다. 금전적인 부분보다 그런 부분을 추구한다. 1월 이해관계가 부족했던 건 사실이다. 최용수 감독과 얼굴을 뵙지는 못했지만 통화는 했다. 이 팀에서 어떤 역할과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대화를 했다. 어떤 역할을 할지는 구체적으로 말하지 못하겠지만 충분히 대화를 나눴다. FC서울에 내 포지션에 선수가 많은 것도 알고 있다. 그런 점에서 고민을 많이 했다. 어떤 식으로 내가 도움이 될 수 있을까. 현재 선수들과 협력할 수 있을까. 일단 팀에 합류해서 컨디션을 끌어올린 뒤 기존 선수들과 호흡을 맞춰야 한다. 특히 주세종은 월드컵도 뛰었기에 상당히 기대된다. 같이 뛰었던 박주영, 윤영선, 고요한 등이 많기에 충분히 내 기량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K리그 수준과 울산, 전북의 전력을 어떻게 보나.
스페인에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K리그를 자주 봤다. 전북과 울산은 좋은 선수들이 많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포항이나 강원, 상주도 마찬가지다. 내 생각보다 선수들의 플레이가 유기적이었다. 이청용이 돌아왔기 때문에 울산 경기는 선수들이 즐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선두권의 경기력은 좋다. 서울 경기를 많이 봤다. 조금 더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는다면 괜찮을 것이다. 11년이 지났고 내가 경험했던 K리그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모든 팀이 경기에 조금 더 집중하면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전북과 울산은 대표팀 선수들이 많기에 두 팀을 제외하고는 서울이 다시 올라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11년 만에 돌아온 팀의 상황이 달라졌는데.
내가 있을 때 FC서울은 스타 플레이어가 많고 우승을 경쟁하는 팀이었다. 팀에 합류해 경기를 하면 다르겠지만 아쉬움이 남는 건 사실이다. 모든 팬 역시 아쉬움이 있을 것이다. 한국 축구를 바라보는 팬들도 FC서울이 우승을 향한 경쟁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을 것이다. 특히 서울을 대표하는 구단이기 때문에 K리그에서 모범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K리그를 리딩하는 구단이 돼야 한다. 내가 왔다고 이 팀이 바뀔 것이라고 생각하진 않는다. 일단 내가 복귀해서 선수들과 호흡하면서 팀이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팀에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갈지 모르겠지만 올해 후반기, 내년부터는 구단에서도 팀을 재정비하고 경쟁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 것이라고 생각한다.

-3년 6개월 계약기간이 발표됐다.
기사를 통해 이런 저런 얘기들이 나왔다. 확인되지 않은 얘기들도 많이 나왔다. 내가 아무 얘기도 하지 않았기에 측근이나 관계자들의 이야기가 나왔다. 단기 계약보다는 구단에 사랑이 있기에 아니라고 말하고 싶다. 그런 얘기가 오간 적 없다. 기본적으로 2년 6개월, 3년 6개월이었다. 나도 시간이 필요하다. K리그에서 적응하고 팬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간이 짧은 것보다 시간이 긴 게 편했다. 오래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계약 기간은 큰 문제가 없었다. 협상이라는 게 바로 되기 싶지 않지만 나는 현재 만족하고 있다. 그라운드에 하루 빨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계약 기간은 상당히 만족하고 있다.

-유럽 생활을 정리한 건가.
지난 1년 나 답지 않은 축구 인생이었던 것 같다. 그라운드에서 항상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그라운드에 서지 못해서 내 입장에서도 답답함이 많았다. 축구선수지만 축구를 못하니깐 힘겨운 시간이었다. 스페인에서 많은 생각을 했을 때 바쁘게 산 것 같다. 대표팀을 오가면서 11년간 바쁘게 살았다. 그라운드에 서지 못했지만 나름대로 충전의 시간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물론 선수로서 조금 더 유럽에서 멋지게 마무리하고 싶었던 마음은 있었다. 사람 마음이라는 게 하고 싶은대로 할 수 없다. 그래도 충분히 남들이 경험하지 못한 것들을 겪었다고 생각해 만족한다. 지난 1년간은 매너리즘에 빠져있던 건 사실이다. 동기부여도 부족했다. 대표팀 은퇴를 하면서 축구선수로서 동기부여가 부족했다. 많은 것을 겪다 보니깐 많은 고민을 했다. 그 중 K리그에 와서 매주 내게 기대를 할 것이고 기대에 못 미쳤을 때 여러 말이 나오는 건 당연하다. 동기부여를 위해 국내에 들어오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유럽으로 떠날 때 그정도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지금은 만족한다. 지금부터는 K리그에서 큰 동기부여를 가지고 경기를 하면 제2의 전성기가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 기대가 큰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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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준비하고 돌아오는 것과 경기를 뛰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것 중 어떤 게 마음에 된다.
찾아보니 풀타임 뛴 게 지난해 4월 리버풀전이다. 내 축구인생 사상 이렇게 길게 쉬어 본 적 없다. 나도 사실 궁금하다. 경기 감각이라는 건 경기를 뛰지 않으면 끌어올리는데 한계가 있다. 경기를 조금씩 뛰면서 감각을 끌어올리는 게 중요하다. 그건 감독과 팀 상황에 맞춰 고민해야 한다. 부상을 떠나서 경기력적인 측면에서 시간이 오래 됐기에. 언제쯤 100%, 내가 자신했던 몸상태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하지 못한다. 다만 돌아왔을 때 충분히 팀에 보탬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최대한 부상당하지 않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몸을 제대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있다. 부상이 엄청난 부상은 아니지만 지금 상태에서 무리한다면 좋지 않기에 조금씩 만들어서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도 빨리 경기장에 나가고 싶은데 현실은 현실이다. 그런 부분을 잘 고려해서 몸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대표팀 복귀 환경이 만들어질 수 있다. 제안이 오면 복귀할 수 있나.
지금 상황에서는 몸이 정상으로 올라온다면 경쟁력에서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다. 중요한 건 내가 빨리 몸을 만들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내 목표다. 대표팀라는 곳은 10년간 경험했지만 상당히 부담이 많은 곳이다. 정신적으로 부담이 많다. 물론 영광스러운 자리지만 부담도 크다. 내가 나이를 먹어가고 있기 때문에 내가 어린 선수들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고민했을 때 쉽지 않은 자리인 것 같다. 물론, 내가 좋은 몸상태로 끌어올리고 팀에서 원한다면 고민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팀도 잘하고 있고 후배들도 잘 성장하고 있다. 대표팀 복귀는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지 않았다. 일단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게 첫 번째 목표다. 사람 일이라는 게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팀이 안정돼 있고 잘하고 있다. 나도 경기를 뛴지 오래됐기에 아직까지 생각해본 적 없다.

ap연합뉴스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 중인 제약사들 중 일부가 백신으로 이익을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2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미 의회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5개 제약사 가운데 모더나와 머크, 화이자 등은 대표가 백신으로 이윤을 남길 계획임을 시사했다.

모더나·화이자·머크 “백신으로 이윤 얻겠다”
모더나의 스테판 호게 의장과 머크의 줄리 거버딩 최고의료책임자(CPO)는 모두 “백신을 원가로는 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 영 화이자 최고사업책임자(CBO)도 백신으로 이윤을 얻을 생각이라면서 “현 상황이 매우 특수하다는 점을 알기에 이를 백신가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모더나는 정부로부터 백신 개발비 4억8300만 달러(약 5700억원)를 지원받았지만, 백신으로 이윤을 얻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존슨앤드존스 “이윤 내지 않겠다”
반면 정부 지원금을 받은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스은 “이윤 없이 팔겠다”고 밝혔다.

아스트라제네카는 백신개발에 정부지원을 받는 대신 3억명분을 공급하기로 한 합의에 따라 이윤을 남기지 않고 백신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약사들 올해 말~내년 초 백신개발 완료
코로나 백신 임상시험 단계에 진입한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스, 모더나, 화이자는 이날 청문회서 올해 말이나 내년 초 백신개발이 완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머크가 개발 중인 백신은 아직 임상시험 단계에 이르지 못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150여종의 코로나 백신이 개발되고 있으며 이 가운데 20여종이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건강상태나 연령, 인종에 구분없이 백신이 작동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와 존슨앤드존스, 화이자는 청문위원들에게 보낸 사전 성명에서 백신개발 과정에서 다양성을 고려해 취약층에도 백신이 효과가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백신 물량 확보 전쟁도 벌어지고 있다.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와 1억명분 백신을 공급받기로 계약했다. 프랑스와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등 유럽 4개국은 ‘포괄적 백신동맹’을 결성한 뒤 아스트라제네카와 계약해 4억명분의 백신을 공급받기로 했다.

일본도 아스트라제네카와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하고자 협의 중인 사실이 지난달 알려졌다.

[유지한 기자 jhyoo@chosun.com]


[뉴스엔 지연주 기자]

배우 오지호가 솔직한 입담으로 '두시탈출 컬투쇼'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오지호는 7월 22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오지호는 "영화 촬영과 육아를 반복하는 일상을 보내고 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오지호는 23일 개봉을 앞둔 영화 '프리즈너'를 홍보했다. 오지호는 "영화 '프리즈너'는 감옥 액션 영화다. 아내를 죽인 범죄자를 잡기 위해 일부러 감옥에 들어간 형사 역할을 맡았다"고 영화 '프리즈너'에 대해 설명했다. 오지호는 "감독님과 나 모두 리얼 액션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여 청취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한 청취자는 오지호에게 "영화 '프리즈너' 예고편 속 몸매가 무척 좋다. 식스팩도 있더라. 다이어트 비결을 알려달라"라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오지호는 "5개월간 아침, 점심, 저녁 식사로 닭가슴살만 먹었다. 거기에 유산소 운동도 했다"고 밝혀 좌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지호는 현재 6세 딸, 3세 아들을 육아 중이라고 밝혔다. 오지호는 "결혼 전에는 주위 시선을 많이 신경 썼는데 결혼을 하면서 신경을 덜 쓰게 된 것 같다. 그리고 아기를 키우면서 주위 신경 쓸 겨를이 없어졌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청취자의 공감을 샀다. 오지호는 "딸은 첫 아이라서 그런지 애지중지하면서 키웠다. 그런데 둘째 아들은 살짝 과격하게 키우게 되더라. 미안한 마음도 있다"고 육아 고충을 털어놨다.

오지호는 야구를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오지호는 "'천하무적 야구단' 이후에도 꾸준히 야구를 하고 있다. 그런데 결혼 후 조금 뜸해졌다. 아무래도 시간 빼기가 힘들더라"라고 말했다.

게스트로 출연한 가수 최재훈은 오지호를 보자마자 "외계인인 줄 알았다"고 놀라움을 표해 방송에 웃음을 더했다. 최재훈은 "얼굴은 작은데 어깨가 무척 넓어서 외계인 같다"고 감탄했다. 오지호는 이날 DJ 김태균, 최재훈과 함께 '두시탈출 컬투쇼'를 웃음으로 이끌었다.

오지호는 23일 개봉하는 영화 '프리즈너'에 출연한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캡처)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연합뉴스]

토마스 오헤아 퀸타나 유엔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22일(현지시간) “북한 인권단체와 관련해 한국 정부가 진행 중인 검사에 관한 상세 내용을 듣기 위해 한국 정부와 접촉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가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 등 탈북민 단체에 법인취소 처분을 내리고, 북한 인권단체들에 대한 사무검사를 시행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표한 것이다.

통일부는 지난 16일 이달 말부터 소관 비영리 등록법인 25곳을 대상으로 1차 사무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탈북민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 문제를 계기로 법인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에는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박상학씨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의뢰했다. 이를 두고 국제사회가 일제히 우려와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UN 인권보고관 “상세 내용 韓 정부에 요구할 것”
퀸타나 보고관은 이날 미국의소리(VOA)방송 인터뷰에서 “현재까지 파악한 것을 토대로 말하면, 한국 정부가 인권단체와 탈북민 단체에 취한 움직임은 확실히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탈북민들은 모두 보호를 받을 필요가 있고 희생의 대상이 돼서는 안 된다”며 “한국 정부는 이런 행동(사무검사 등)으로 탈북민들을 압박하기보다는 안전과 보호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모든 국가는 자국 시민단체에 대한 행정적 통제와 규제 등의 권한을 갖고 있다”면서도 “어떤 조치도 이 단체들의 임무 수행을 방해해선 안 된다. 이들 단체는 북한 인권이라는 매우 중요한 일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법의 지배와 국제 인권법을 존중하면서 정부가 시민단체들에 대해 균형적인 접근 방식을 택하길 바란다”라고도 당부했다.

美 인권단체 대표, 문 대통령에 ‘긴급’ 편지까지
국제사회의 우려 표명은 처음이 아니다. 미국 인권단체 북한자유연합은 지난 15일(현지시간) 문재인 대통령에 우려를 담은 편지를 주미 한국대사관을 통해 긴급(urgent)으로 보내기도 했다.


미 인권단체 북한자유연합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난 16일(현지시간) 편지를 보내 한국 정부를 비판했다.

북한자유연합은 편지를 통해 “한국 정부가 북한 인권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의 활동을 막는 것으로 안다. 대북 인권활동을 계속 막는다면 국제 사회에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며 “그런 정책은 한국 정부가 지난 수십년간 발전시켜온 인권과 자유를 후퇴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통일부, “면담 요청 협의할 것”
한편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퀸타나 보고관이 상세 설명자료를 요청하겠다고 한 것과 관련해 “아직 (유엔 측에서) 설명 자료 요청이 온 것은 없고, 면담 요청이 온 것으로 알고 있다”며 “면담을 통해서 국제사회에 정부 입장을 충실하게 설명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여 대변인은 “표현의 자유나 북한 주민의 알 권리 보장 등이 중요한 가치임은 분명하나, 접경지역 주민 등 타인의 권익을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백희연 기자 baek.heeyo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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