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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0-09-05 11:05 조회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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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확진자 수도권 112명·비수도권 46명
거리두기 2.5단계 이후 일평균 218.7명씩 발생
대구 건강식품 판매, 충남 김치공장 집단감염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가 코로나19 확산지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대구 북구 침산동 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09.04. lmy@newsis.com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지난달 29일 대구 북구 소재 동우빌딩 지하1층에서 열린 동충하초 사업설명회가 코로나19 확산지로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4일 오전 대구 북구 침산동 북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2020.09.04. lmy@newsis.com
[서울=뉴시스] 변해정 구무서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8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 3일부터 3일 연속 100명대로 나타나고 있다. 최근 이틀간 190명대에 달하던 신규 확진자 규모는 지난달 15일 이후 처음으로 160명대로 내려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발생 확진자는 158명이다. 수도권에서는 112명이 확인됐다.

◇최근 3일간 100명대, 21일만에 국내발생 160명 이하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국내 발생 현황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168명 늘어난 2만1010명이다.

최근 일주일새 신규 확진자 수는 8월29일 323명, 30일 299명, 31일 248명, 9월1일 235명, 2일 267명, 3일 195명, 4일 198명, 5일 168명을 기록했다.

지난 3일부터 3일째 100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최근 이틀간 100명대 후반대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이날엔 100명대 중반까지 감소했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158명, 해외 유입이 10명이다.

이날 확인된 국내발생 확진자 158명은 지난달 15일 155명을 기록한 이후 21일만에 처음으로 160명 이하로 나타난 수치다.

수도권에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2.5단계) 조치가 시행된 지난달 30일부터 이날까지 7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 수는 218.7명이다. 방역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를 100명 이하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51명, 경기 47명, 인천 14명, 부산 10명, 경남과 광주 각각 8명, 대구 5명, 충남 4명, 강원 3명, 대전과 전북, 충북 각각 2명, 울산과 제주 각각 1명이다.

세종과 전남, 경북을 제외한 전국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서울=뉴시스]5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68명 늘어난 2만1010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60명 줄어 4668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76.20%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서울=뉴시스]5일 0시 기준 '코로나 19' 누적 확진자는 168명 늘어난 2만1010명이다. 치료 중인 환자는 60명 줄어 4668명이 됐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76.20%를 기록하고 있다. (그래픽=전진우 기자) 618tue@newsis.com
◇사랑제일교회·서울도심집회 감염 여전…직장·모임 등에서도 전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와 8월15일 서울 도심 집회 관련 집단감염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은 1152명이며 도심 집회 관련은 473명이다.

이날도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경기에서 1명이 확인됐다. 서울 도심 집회 관련 확진자는 경기와 광주, 경남에서 각각 2명, 울산에서 1명이 발생했다.

서울은 지난 4일 오후 6시 기준 도봉구 운동시설 관련 3명, 서울도심집회 관련 2명, 노원구 기도모임 관련 2명,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1명, 동작구 카드 발급업체 관련 1명, 노원구 빛가온교회 관련 1명, 다래경매 관련 1명 타시도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 3명, 기타 23명, 경로 확인중 18명의 확진자가 늘어났다.

경기에서는 사업장 관련 확진자 3명, 동창회속초여행 관련 확진자 1명 등이 발생했다. 이외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가 27명, 감염경로 조사중인 사례가 12명이다.

경남에서는 대구 건강식품 판매 모임과 관련해 4명이 감염됐다. 충북에서도 대구 건강식품 판매 모임 관련 감염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에서는 김치공장과 관련된 확진자가 1명 늘었다. 충남 청양군 김치공장에서는 지난 4일 12시 기준 22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대전에서는 지역 내 사우나와 관련해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광주에서는 북구 성림침례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됐다. 이 교회에서는 서울 도심 집회 방문 사실을 숨긴 확진자가 예배에 참가했다.

◇사망자 2명, 위·중증 환자 2명 증가…치명률 1.58%

해외 유입 확진자는 10명으로 내국인이 6명, 외국인이 4명이다. 4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6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0명이 줄어 4668명이 됐다. 서울에서만 2006명의 환자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경기에서도 1256명의 격리 치료 환자가 확인됐다. 인천은 303명, 충남은 147명, 광주는 140명, 전남은 109명, 대구는 103명이 격리치료를 받는 환자다. 이외에 전국 모든 광역지자체에서 최소 20명 이상의 확진자가 격리 치료를 받는 중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이 늘어 159명이 확인됐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226명이 늘어 총 1만6009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76.20%를 기록하고 있다.

사망자는 2명이 늘어 33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58%다.

4일 0시부터 5일 0시까지 시행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총 1만8139건이며 누적 검사량은 203만7045건이다. 이중 196만3958건이 음성으로 나왔다. 나머지 5만2007건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jpyun@newsis.com, nowest@newsis.com
GIST 송영민 교수팀, 태양빛 반사와 내부 열 방출 동시에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여름철 뙤약볕 아래 차를 세워두면 차 안은 금새 찜통이 된다. 유리를 통과한 태양 복사열이 차량 내부 물체를 가열하고, 가열된 내부 물체는 장적외선 파장을 재복사해 차량 내부에 열이 갇히는 ‘온실효과’를 만들어낸다. 차량에 방치된 영유아들이 열사병으로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종종 발생하는 것도 밀폐된 공간에서는 순식간에 온도가 급상승하는 현상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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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과학기술원(GIST) 전기전자컴퓨터공학과 송영민 교수 연구팀은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전원 없이도 밀폐된 공간의 온도를 낮춰줄 수 있는 냉각소재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야누스 복사 냉각기'라고 이름붙인 이 새로운 소재는 외부의 태양열은 반사하고 내부 공간의 열은 밖으로 빼내는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밀폐된 공간의 극단적 가열을 방지할 수 있다.

연구팀은 "쾌적한 실내온도 유지를 위한 차량지붕용 소재 뿐 아니라 전자기기의 발열을 막을 방열소자나 냉방에너지 절약을 위한 건축물 시공 등으로의 응용을 위한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야누스 냉각 구조가 적용된 열적으로 밀폐된 공간의 열 방출 모식도 [GIST 송영민 교수 제공]


개발된 소재는 위에서부터 차례로 폴리머(PDMS), 은(Ag), 석영(SiO2)으로 된 두께 500μm정도의 다층패널이다. 온도를 낮추고자 하는 공간의 위를 덮는 형태로 냉각 효과를 낼 수 있다.

태양광을 90% 이상 반사하는 은(Ag)을 기준으로 위 아랫면에서의 열복사 특성을 분리했다. 윗면은 8~13 μm의 장파장 적외선 대역만 선택적으로 복사해 열방출 능력을 극대화하고 아랫면은 광대역 복사로 가장 많은 열을 흡수할 수 있도록 구조체를 설계함으로써 열적으로 밀폐된 공간의 열을 빼는 효율을 높였다.


직사광선 아래에서 주차된 차량에 적용된 야누스 구조의 모식도. (확대된 구조) 제안된 야누스 구조는 위에서부터 순차 적으로 폴리머, 은(Ag), 및 마이크로 공진 구조의 석영(SiO2)으로 구성됨. (야누스 냉각기 윗면 폴리머) 야누스 냉각기의 윗면은 폴리머를 통해 대기 투과율이 높은 부분에서만 선택적 열복사 특성을 가짐.(야누스 냉각기 아랫면 석영) 야누스 냉각기 아랫면은 석영 기판을 통해 흑체 복사의 전체 파장 영역에서 광대역 열복사 특성을 보임. [GIST 송영민 교수 제공]


자연적 열 방출인 복사현상을 이용하는 냉각방식은 기존에도 있었다. 하지만 한 쪽 단면에서만 열을 방출하기에 냉각재가 부착된 표면의 냉각에만 그쳐 온실효과가 발생한 내부공간의 열을 배출시키기는 어려웠다.

개발된 냉각소재는 맨 아래 놓인 석영 구조체가 접하고 있는 밀폐된 공간 내부의 열을 흡수(광대역 복사)하면, 그 위의 폴리머 구조체가 이 열이 주변 공기를 데우는데 쓰이지 않도록 하면서 전자기파 형태로 방출(선택적 복사)해 밀폐공간의 온도를 낮춘다.

연구팀은 실제 차량모사 환경에서 측정한 결과 차량 내부의 온도를 43℃에서 39℃로 4℃가량 낮출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자동차 소비전력의 10%를 절감할 수 있는 수준이다.

송영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는 10㎠ 면적의 냉각판으로 실험했지만, 시뮬레이션을 통해 폴리머 기판의 경우도 시연 가능함을 확인했기 때문에 롤투롤 공정으로 대면적 제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후속 연구에서는 주변 환경에 따라 적외선 복사 특성을 끄고 켤 수 있는 방식으로 온도 항상성을 유지하는 복사 장치를 고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왼쪽부터) 김도현, 이길주, 허세연 연구원, 송영민 교수[GIST 송영민 교수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지원사업, 미래소재디스커버리사업의 지원으로 수행된 이 연구의 내용은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즈(Science Advances)에 9월 4일 게재됐다.

◇논문명: A Janus Emitter for Passive Heat Release from Enclosures

◇저자: 송영민 교수(교신저자), 허세연 박사과정, 이길주 박사과정(이상 공동 제1저자), 김도현 통합과정, 김영재 박사, 사토시 이시이 박사(일본국립재료과학연구소), 김민석 박사과정, 석태준 교수, 이봉재 교수(KAIST), 이헌 교수(고려대, 이상 공동저자)

최상국기자 skchoi@inews24.com
[머니투데이 조준영 기자]



금융위원회가 지난 3일 정부가 발표한 '뉴딜펀드'와 관련해 국민세금으로 일부 손실을 왜 보전하냐는 지적에 "민간자금을 원활히 끌어들이기 위해서는 안전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5일 오전 '뉴딜펀드 7문7답'을 통해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시중의 과잉유동성을 활용해 정책형 펀드 20조원을 조성하는 것이다. 투입되는 재정 3조원 이상의 효과(민간자금 17조원 유입)를 거둘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손실을 국민세금으로 메우는 것은 뉴딜펀드가 처음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재정이 후순위 위험부담 역할을 하는 것은 민간자금 유입을 위한 통상적인 정책수단이라며 이미 스마트대한민국펀드, 기업구조혁신펀드 등 다수의 선례가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창업·벤처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스마트대한민국펀드(위험부담비율 10%), 기업구조조정 기업에 투자하는 기업구조혁신펀드(7.5%) 등에 공공부문이 매칭투자하는 것과 함께 일부 손실을 우선부담하고 있다.
◇관제펀드 만들어 금융권 팔 비틀었나
이번 뉴딜펀드가 금융권을 동원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 지적에도 선을 그었다.

금융위는 "유동성이 늘어나고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금융회사도 투자할 곳이 마땅치 않다"며 "다수의 금융회사들이 디지털, 그린 등 뉴딜분야를 '새로운 기회'로 인식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금융사 입장에서는 재정의 위험분담을 활용해 투자기회도 얻고 프로젝트 분석·투자 등의 경험을 쌓을 수도 있을 것"이라며 "금융사들이 발표중인 뉴딜분야 투자계획은 자체적인 경영전략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과거 관제펀드처럼 이번에도 실패하나

(서울=뉴스1) 이승배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이 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판 뉴딜 금융지원 방안’을 발표를 마치고 은성수 금융위원장과 대화하며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의 추진동력 마련을 위해 앞으로 5년간 20조원 규모의 모자 펀드 조성, 이와 함께 뉴딜 기업의 특별 대출·보증을 위한 정책금융기관의 직접 투자, 민간금융회사의 투자 여건 개선 등을 통해 170조원+α 규모의 금융 지원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0.9.3/뉴스1

정부는 과거 녹색펀드, 통일펀드 등 정부 주도로 만든 관제펀드들은 사업의 실체가 상대적으로 부족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한국판 뉴딜은 과거펀드들과 차별화된 강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디지털·그린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신산업 분야이며 관련 예산사업이 선정돼 사업의 구체성이 상당수준 갖춰져있다"며 "과거 펀드와 달리 재정이 후순위 위험부담도 맡고 있으며 최근 수년간 정책펀드 운용의 경험도 상당수준 축적돼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미 글로벌 경제질서가 디지털·그린경제를 핵심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어 정부가 바뀐다고 쉽게 변화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뉴딜범위 불명확하고 구체성 떨어지지 않나
금융위는 '한국판 뉴딜'에 향후 5년간 총 160조원의 재정이 투입될 예정이고 일부 재정은 이미 내년도 예산안에 포함돼 있는 만큼 관련 프로젝트들이 본격적으로 제안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금융위는 "지난 9월1일 발표된 2021년 예산안에 21조3000억원이 포함돼 있다"며 "예산안을 통해 뉴딜 사업내역들이 제시된 만큼 자산운용사 등이 관련 투자 프로젝트들을 본격적으로 제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투자대상을 사전에 확정하지 않고 자금을 모집하는 방식(블라인드펀드)으로도 투자가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투자매력 있나, 과도한 손실 없나


금융위도 장기프로젝트 위주의 뉴딜분야 성격상 불확실성이 커 민간자금이 선뜻 투자에 나서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고 인정한다. 다만 재정지원을 통해 정책형 펀드의 위험분담을 낮추고 세제지원을 통해 인프라펀드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금융위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투자자에게 적정시점에 투자금을 회수할 수 있는 'Secondary Market(회수시장)' 조성방안 등을 마련하겠다"며 "저금리 기조가 지속돼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위험을 분산하면서 조금 더 높은 수익률이 제공된다면 충분히 민간자금을 유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도 투자과정에서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은 인정했다. 하지만 위험분담장치가 전혀 없는 사모펀드들과는 그 성격이 다르다며 과도한 손실위험은 적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뉴딜관련 기업주식이나 ETF(상장지수펀드)에 투자하는 민간 뉴딜펀드의 경우 전형적인 공모펀드로, 투자자들은 주가하락 위험에 노출된다"며 "최근 문제가 된 일부 사모펀드와 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투자자들에게 펀드구조, 투자유의사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고 투자의사를 권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파워사다리

조준영 기자 ch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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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6’(기획 조승욱, 연출 홍상훈 신영광)의 다섯 번째 원조가수로 비가 출연했다.

자신감과 승부욕으로 무장한 비였지만, 비에 대한 팬심으로 똘똘 뭉친 모창능력자 김현우에게 4라운드에서 29표 차로 우승을 내주며 사상 첫 4회 연속 모창능력자 우승이라는 이변을 연출했다.

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에는 ‘1일 1깡’ 신드롬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비가 원조가수로 나섰다. 연예인 판정단으로는 비의 절친들인 god 박준형 2NE1 출신 산다라박 김혜은 이연두 한석준 박슬기 몬스타엑스 갓세븐 포레스텔라 하니 기은세 임나영 등이 출연했다.

비는 등장하자마자 “제 목소리는 따라하기 힘들어요. 태생이 공기 90%, 목소리 10%여서...100표 중 90표는 받지 않을까?”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MC 전현무는 “탈락해도 4라운드까지 부르셔야 한다고요”라고 ‘경고’를 날렸다. 이런 가운데 박슬기는 “신랑이 비의 열렬한 팬이라 예심을 봤지만, 안타깝게도 떨어졌다. 그래도 이 자리에 왔다”고 밝혔고, 박슬기의 남편은 모창 한 소절을 멋지게 선보여 비의 인기를 입증했다.

1라운드 미션곡으로는 비의 데뷔곡인 ‘나쁜 남자’가 제시됐다. 비는 “당시 남자 솔로 시장이 비어 있었기 때문에, 박진영 형이 ‘춤 끝판왕이 돼 보자’며 제안한 노래였다”고 돌아봤다.

이 때 비는 “제가 데뷔하기까지 무명생활이 꽤 길었고, 고1 때 보이그룹 ‘팬클럽’으로 데뷔했지만 처참하게 망한 뒤에야 운명적으로 박진영 형님을 만났다”고 지난날을 돌아봤다. 또 박진영과의 첫 만남에 대해 “우연히 심부름을 갔다가 마치 후광이 나오는 듯한 그 분을 만났다”며 “이게 내 인생의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에, ‘춤은 좀 추느냐’는 형님 앞에서 세 시간 동안 춤을 췄다”고 스타가 되기까지의 남다른 노력을 설명했다.

마침내 MC 전현무가 비에게 “모창자들 파트 탐내지 않기, 미션곡 다 안 끝났는데 통 부수지 않기 등은 지켜주셔야 한다”고 당부한 후 1라운드가 시작됐다. 노래가 다 끝난 뒤 판정단은 술렁였고, god 박준형은 “4번부터 6번까지가 뭔가 ‘짝퉁’스럽다. 1 아니면 2”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는 “실망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 투표 결과, 4번(37표)과 6번(36표)에게 많은 표가 몰리면서 4번의 1표 차 탈락이 확정됐다. 1번(7표), 2번(5표), 3번(9표), 5번(6표)은 모두 한 자릿수 표를 얻어 치열한 경쟁을 입증했다. 모습을 드러낸 4번은 ‘인체신 비’ 신재욱이었다.

비가 몇 번이었는지에 모두 촉각을 곤두세웠지만, 비는 통이 아닌 객석 사이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대반전으로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비는 “하도 저랑 비슷한 분들이 많아서, 제작진이 1라운드 때는 빠지라고 하신 것”이라며 웃었다.

하지만 MC 전현무는 “이거 큰일났어요. 한 명이라도 ‘여기 비는 없어요’가 나왔어야 하는데...”라며 걱정했고, 비 역시 “나도 1번이 난 줄 알았어요. 2번도 너무 안정적이고...CD를 틀어놨나?”라고 인정했다.

대반전의 1라운드가 끝나고, 공개된 2라운드 미션곡은 비가 직접 작사와 작곡을 맡고 ‘복근춤’으로 유명세를 탔던 ‘널 붙잡을 노래’였다. 1라운드에서 비가 부전승으로 올라갔기 때문에, 두 명이 탈락해야 하는 2라운드는 더욱 혼란스러웠다.

자신감 넘치던 god 박준형이 “3번? 1번? 이번엔 잘 모르겠다”고 했고, 대체로 3번이라는 의견이 많았다. 이런 가운데 문세윤은 “발음 실수를 한 2번은 아니다”라고 의견을 냈다. 하지만 산다라박은 “2번의 발음은 실수가 아니라 프로의 기교”라며 2번이 비라고 주장했다.

마침내 결과가 공개됐고, 산다라박의 말대로 2번에서 나온 비는 “준형이 형이 못 맞힌 데다, 소속사 식구들도 다 3번이라고 해서 너무 당황했다”고 말했다. 투표 결과 4번(64표)과 5번(15표)이 탈락했고, 3번이 단 1표로 1위를 달리는 가운데 비는 3표로 2등을 차지했다.

3, 4위는 각각 1번(5표)과 6번(12표)이었다. 그런 가운데 탈락이 확정된 4번의 정체는 ‘워너 비’ 손현우라는 명찰을 단 몬스타엑스 셔누여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셔누는 “비 형님을 보며 꿈을 바꿨고, 형님 편에 직접 지원해서 참가했다”고 말했다. 겨우 15표로 아쉽게 탈락한 5번은 ‘돼지갈 비’ 차준택이었다.

3라운드 미션곡은 비의 최대 히트곡으로 꼽히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이었다. 비는 “무려 6주 연속 1위를 해서 제 꿈을 이뤄준 곡”이라며 “사실 힘 좀 빼고 불러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안 되겠다. 확실히 드러나게 부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러나 이런 비의 각오에도 혼란은 계속됐고, 노래가 끝난 뒤 비가 3번에서 나오자 모두가 경악했다. 산다라박은 “1, 2번과 달리 3번이 갑자기 착해져서...”라며 말을 잇지 못했고, 김혜은은 “3번은 정말 아니라고 확신했다”고 말해 비를 허탈하게 했다. 비는 “제가 대기실까지 가서 인사도 드렸잖아요. 한 번 살려달라고요”라고 호소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런 가운데 정체를 공개한 1번 모창능력자는 ‘의료장 비’ 이준용이었다. 의료기기 회사 홍보마케팅팀으로 새롭게 이직했다는 이준용에게 비는 “정말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나의 타이밍이 옵니다”라며 “저도 오늘 오랜만에 극강으로 힘든데...”라고 말했다.

2번은 ‘히든싱어6’ 0회 듣기평가에서 비의 모창능력자로 등장한 바 있는 강자인 ‘일희일 비’ 김현우였다. 그는 “방영일 기준으로 4일 뒤 입대한다”며 후회 없는 무대를 다짐했다.

4번은 3년 전까지 JYP 연습생이었다는 ‘아까 비’ 박민석이었다. 그는 “비 형님이 ‘나쁜 남자’ 하실 때 3살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비는 “지치지 않고 내 갈 길을 가면 화려한 조명이 감싸줄 것”이라고 모두에게 격려를 전했다. 그리고 모창능력자들은 비의 히트곡을 하나씩 선보이는 헌정 무대로 비를 감동시켰다.

이후 3라운드 투표 결과가 공개됐고, 1번 이준용이 33표를 받아 탈락했다. 비는 26표로 2등을 차지했고, 단 8표를 받은 2번 김현우가 1등, 31표를 받은 4번 박민석이 3등이었다.

대망의 4라운드 미션곡은 ‘러브 스토리’로, 비는 “제가 JYP를 졸업하고 독립해 처음으로 프로듀싱 한, 아주 어려운 곡”이라며 “이 곡을 하며 마이클 잭슨 담당 트레이너에게 처음으로 교육을 받고 창법이 바뀌었다. 파이널이라 나를 절대 이길 수 없게, 어려운 테크닉이 있는 곡을 골랐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그러나 노래가 끝나고 3번에서 비가 나오자 연예인 판정단은 “1번인 줄 알았다”는 반응으로 비를 낙심하게 했다. 그래도 god 박준형은 “난 못 속여. 난 이번에 들었어”라며 비를 정확히 맞혔다고 말했고, 비는 “저는 1등일 것 같아요. 근거는 없지만 방청객들이 저한테 몰표를 주지 않았을까?”라며 우승을 바랐다. 모창능력자 2번 박민석도 “자신감 하나만큼은 1등”이라고, 1번 김현우도 “1등...하고 싶네요”라며 투지를 보였다.

마침내 발표된 결과에서는 100표 중 21표를 가져간 2번 박민석이 불과 4표 차로 탈락했다. 그리고 엄청난 긴장감 속에 54표를 받은 1번 김현우의 우승이 발표됐고, 비는 25표로 2위를 차지했다. 비는 놀란 표정의 김현우를 향해 “진짜 잘했어, 진짜로...”라며 축하를 건넸다.

김현우는 “실제로 우승하니 목이 메네요. 형을 존경해서 열심히 최선을 다해 준비했는데, 음악을 하면서 저희 부모님께 드디어 뭔가 해 드렸다는 기분도 듭니다”라며 “입대 전 제게 형님이 뜻깊은 하루를 선물해 주신 것 같아 감사합니다”라고 밝혔다.

god 박준형은 “늘 강아지처럼 우리 옆에 와 있던 비가 많은 사람들에게 기운을 주는 존재가 된 것이 자랑스럽고 멋있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박세리의 우승을 보고 골프를 시작한 ‘박세리 키즈’처럼 ‘비 키즈’들이 여기 많이 와 있다”며 “2002년부터 시작된 비의 성공 스토리를 함께 볼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비 역시 “과연 나랑 비슷한 사람이 있을까 했는데, 오늘 보니 너무 많았다”며 “모두가 저를 롤모델이라고 해 주셨지만, 나 역시 여러분들이 롤모델이다. 여러분께 전혀 부끄럽지 않은 가수이자 연기자로서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고, ‘태양을 피하는 방법’으로 시작되는 앵콜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비는 “여러분이 진정 원하시는 그 곡입니다”라며 ‘1일 1깡’ 신드롬을 불러온 ‘깡’의 완곡 무대로 모두를 열광의 도가니에 몰아넣었다.

사진제공= JTBC 히든싱어6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위치정보법 지키는지 이달 중 점검 실시
"이용자 권리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19회계연도 결산(정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가 4일 이달 중에 이동통신사가 개인위치정보를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위치정보법’)에 따라 적법하게 관리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실태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에 따른 당국의 이통사 위치정보 이용에 대한 개인정보 침해 우려 등을 제기하는 데 대한 대응 조치라는 해석이 나온다.

조사 대상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3사다. 이동통신사는 위치정보법 및 위치정보사업 이용약관에 따라 이용자가 이동전화를 가입할 때, 위치기반 서비스 제공·요금정산 등을 목적으로 위치정보의 수집항목·보유기간 등을 이용자로부터 동의를 받고 수집·이용하고 있으며 보유기간 경과 이후에 파기해야 한다.

또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개인위치정보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예방 및 감염 전파의 차단 및 급박한 위험으로부터 생명·신체를 보호하기 위한 긴급구조 등 공익적인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김재철 방통위 이용자정책국장은 “개인위치정보가 관련 규정에 따라 안전하게 수집·이용·제공되는지 등을 살펴보고, 이용자의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하나파워볼

유태환 (pok203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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