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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0-09-08 16:12 조회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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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의 마지막 한국시리즈 우승은 1994년. 무려 26년 전의 일이다.
1994년, 김건모의 '핑계'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핑계가 수록된 2집은 무려 183만 장이 팔리며 한국 대중문화계에 경이적인 기록을 남겼다.

26년 뒤, 2020년. BTS의 첫 영어 싱글인 'Dynamite'는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K-POP'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고, 오늘(8일) 기준 Dynamite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는 3억 뷰를 넘었다.

1994년과 2020년. 김건모 '핑계'와 BTS 'Dynamite' 사이의 간극처럼 '26년'이란 시간은 길고 길었다.

■94년 우승 - 94년생 라모스
선두 NC를 1.5게임 차로 바짝 추격 중인 LG는 올해 26년이란 이 길고도 긴 간극을 좁힐 절호의 기회를 잡았다. 그리고 그 중심엔 LG가 마지막으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던 해에 태어난 94년생 거포 라모스가 있다.

라모스는 8월 이후 특유의 장타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 중이다. 5월 홈런 10개로 LG의 효자 외국인 선수로 등극하나 싶었지만, 허리 부상 이후 라모스는 급격히 하향 곡선을 그렸다. 6월 20경기에서 터뜨린 홈런은 단 3개.

하지만 무더위와 함께 라모스는 다시금 위력을 되찾고 있다. 8월 25경기에서 10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완벽히 부활을 신고한 라모스.

어제 롯데전 시즌 31호 홈런을 기록한 라모스는 종전 이병규 코치가 가지고 있던 LG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구단 최고의 외국인 타자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모양새다.

이병규 코치의 기록을 21년 만에 뛰어넘은 라모스는 LG의 새 역사를 이병규 코치의 덕으로 돌렸다.
"이병규 코치는 너무 훌륭한 코치라고 생각합니다. 저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가 이 코치한테 좋은 조언을 받고 있고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잘 전달해줘서 제 능력을 끌어올리게 해주고 있습니다."

■홈런왕보다는 한국시리즈 우승
31호 아치를 그린 라모스는 이제 홈런 선두 KT 로하스를 5개 차로 추격해 올 시즌 프로야구 홈런왕 레이스도 점차 뜨거워지고 있다.

LG는 창단 이후 홈런왕을 단 한 번도 배출해보지 못했다. 투수 친화적인 잠실 구장을 쓰는 팀 특성상 홈런왕은 유독 LG와 인연이 없었다. 같은 잠실 구장을 홈으로 사용하는 두산도 OB 시절을 포함해 홈런왕 배출은 단 3번(1995년 김상호 25홈런, 1998년 우즈 42홈런, 2018년 김재환 44홈런)에 그친 상황.

그만큼 잠실 홈런왕은 프로야구 역사상 드물었다. 라모스가 한 시즌 구단 최다 홈런 기록 경신에 이어 리그 홈런왕까지 된다면 가장 단시간 큰 임팩트를 남긴 외국인 선수로도 기록될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라모스는 홈런왕이 아닌 우승을 위해 한국에 왔다며 목표는 단 하나임을 밝혔다.
"물론 홈런왕 경쟁도 즐겁습니다. 하지만 제가 한국에 온 이유는 홈런 레이스가 아닌 LG 트윈스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위해서입니다. 오로지 팀의 우승에만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1994년엔 한반도에 기록적인 폭염이 찾아왔다. 26년 후 2020년 한반도엔 기록적인 장마가 찾아와 올해는 제대로 된 더위를 느끼지 못한 채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파워볼실시간

LG 팬이 우승의 갈증을 느낀 지도 어느덧 26년. '94년생 26살' 라모스가 가뭄의 단비처럼 LG 팬들의 우승 목마름을 해결해 줄 수 있을지, 26년 만의 대권 도전을 위한 LG의 가을이 본격 시작됐다.

이준희 기자 (fcjune@kbs.co.kr)
[앵커]

의과대학생들의 국가고시 실기시험 첫날 일정이 마무리됐습니다.

집단휴진을 이어온 전공의들은 오늘부터 현장에도 복귀했는데요.

하지만 유급 위기에 처한 의대생들의 구제 방안을 놓고 의료계와 정부의 갈등 조짐이 있는 데다 대한전공의협의회는 새 비대위까지 구성하면서, 전원 복귀에도 변수가 생겼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지환 기자!

시험 첫날이었는데, 일정이 모두 마무리됐죠?

[기자]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은 1시간 전쯤 모두 끝났습니다.

응시생들은 150분 동안 12개 시험실을 오가면서 여러 가지 과제를 수행했는데요.

관계자들의 보호를 받으면서 시험장을 빠져 나왔습니다.

오늘 응시 인원은 모두 6명입니다.

하루 최대 108명이 시험을 볼 수 있으니까, 10분의 1도 되지 않는 건데요.

응시 인원이 줄어든 탓에 시험 횟수도 줄었습니다.

애초 국가시험원은 오전 9시, 낮 12시 반, 그리고 오후 3시 반 등 하루 3차례씩 실기시험을 진행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의대생들이 시험을 거부하면서 응시율이 크게 낮아진 만큼 첫날 시험은 낮 12시 반, 한 차례만 진행했습니다.

올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모두 446명입니다.

대상자가 3천백여 명 정도니까, 14% 정도만 시험을 보는 건데요.

오늘부터 11월 20일까지 43일 동안 실기시험이 치러지는 만큼 하루 평균 응시 인원은 오늘처럼 10명 내외일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도 낮 12시 반 시험만 진행됩니다.

[앵커]

의대생들의 시험 거부가 집단 휴진 사태에 새로운 불씨가 되고 있는데,

이 와중에 정부가 추가 기회는 없다고 다시 못 박았죠?

[기자]

여전히 강경한 입장인데요.

정부는 어제에 이어 오늘 오전 브리핑에서도 이미 시험 접수 기한을 연장한 바 있고, 추가 기회는 없다고 밝혔다며 예정대로 시험을 진행한다고 거듭 말했습니다.

또 배출되는 인원이 적으면 필수 분야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하고 정규의사를 고용하는 방식으로 해결하면 차질이 없을 거라는 입장입니다.

추가 연기나 재신청이 없으면 응시를 취소한 학생들은 유급되는데요.

즉, 내년에 배출되는 의사 수가 평년의 7분 1 수준으로 줄어드는 겁니다.

이 경우 의사 수급에 문제가 생깁니다.

수련 병원은 인턴 의사를 모집하기 어렵고, 공중보건의, 군의관 등도 부족해질 수 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의대생들이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도록 구제책을 마련하라고 성명을 냈는데요.

구제책이 없다면 정부·여당과의 합의 역시 의미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한전공의협의회 비대위도 2주 안에 의대생 구제가 없으면, 단체행동의 수위를 다시 높이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의대 교수들도 상황을 지켜보고 다시 행동에 나설지 결정하겠다는 방침인데요.

이 가운데, 의사 국가고시 응시를 취소한 의대생을 구제하지 말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46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앵커]

전공의들 업무 복귀 내용으로 넘어가 보죠.

복귀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오전 7시부터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주요병원 전공의들이 대부분 업무에 복귀했습니다.

삼성서울병원에선 어젯밤 전공의 250여 명이 1차로 복귀했고, 오늘 아침 6시 반부터 나머지 전공의들이 PCR 검사를 받고 잇따라 소속 과로 돌아와 업무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세브란스병원과 서울아산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다른 주요 병원에서도 전공의와 전임의 대부분이 같은 절차를 밟고 복귀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복귀 시점이 정해지지 않은 수련병원도 적지 않아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충남대병원과 을지대병원 등은 집단 휴진 단체 행동을 거두기로 했지만,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 광주기독교병원 등 전공의 500여 명은 집단 휴진을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앵커]

이런 상황에 전공의협의회 새 비대위가 오늘 새벽 구성됐는데 비대위의 방향성이 중요해 보입니다.홀짝게임

업무 복귀 철회를 요청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죠?

[기자]

오늘 새벽 대전협 새 비대위가 구성됐습니다.

김명종, 류세영 등 모두 7명이 공동 비대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새 비대위는 전공의 업무 복귀를 결정한 이전 비대위 결정에 반발하고 있는데요.

성명을 통해 전국 만6천 명 전공의의 의견이 충분히 수렴되지 않은 단체 행동 지침에 이의를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는 오늘 저녁부터 회의를 열어 복귀 철회 여부를 묻는 회의를 연다는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새로운 대전협 비대위가 단체행동 방향을 재설정할 경우 복귀했던 전공의들이 다시 집단휴진에 들어갈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경 대응 방침과 대전협의 새 비대위 구성에 따라 집단휴진, 국가고시 거부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진구 국가시험원에서 YTN 김지환[kimjh0704@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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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맞은 공으로 얽힌 샘슨과 화이트
’판타지풋볼' 함께하는 베프 사이

아드리안 샘슨(왼쪽)과 타일러 화이트. / 박재만, 정재근 스포츠조선 기자

SK 와이번스는 올 시즌 외국인 선수들로 속을 썩고 있다. 투수 닉 킹엄은 단 두 경기만 뛰고 팔꿈치 통증에 시달리며 허송세월을 보내다가 7월 초에야 방출됐다. 또 다른 투수 리카르도 핀토는 올 시즌 최다 패(4승12패, 평균자책점 6.57)를 기록 중이다. 그나마 SK에서 4년차를 맞이한 타자 제이미 로맥이 최근 살아나는 모습을 보인 것이 다행이다.

지난 7월 SK는 킹엄을 방출하고 투수 대신 타자를 영입했다.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236, 26홈런 103타점을 기록한 타일러 화이트였다. 하지만 화이트도 단 두 경기만 뛰고 사라졌다.

화이트는 지난달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전에서 선발 아드리안 샘슨의 공에 맞아 교체됐다. 화이트는 몸쪽 높게 오는 공을 피하려다가 오른손 검지에 공을 맞았다. SK는 “화이트가 오른손 검지 미세골절 진단을 받았다. 재활에 3주가 소요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SK의 ‘외인 잔혹사’가 이어진 장면이었다.

현재 9연패에 빠져있는 SK로선 화이트의 합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SK는 이번 달에 단 15점만 내며 10구단 중 최소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9월 팀 타율이 0.211에 불과하다. 전체적으로 ‘빈공’에 시달리고 있다.

화이트는 현재 2군에서 라이브 배팅을 하고 있다. 타격에 무리가 없어 조만간 1군으로 콜업될 예정이다.

그런 가운데 롯데 샘슨이 타 구단에서 가장 친한 친구로 화이트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샘슨은 화이트에게 몸에 맞은 공을 던진 장본인이다.

샘슨은 롯데 유튜브 채널인 ‘Giants TV’에 출연해 ‘타 구단에서 친한 선수’를 묻는 질문에 잠시 생각에 빠졌다. 그러자 옆에 있던 스트레일리가 “샘슨과 화이트가 베스트 프렌드”라며 “샘슨이 화이트의 손가락을 부러뜨린 뒤 제일 친한 친구가 되었다”고 말했다. 샘슨도 동의하면서 “판타지 풋볼에서도 같은 리그에 속해 있다. 화이트와 가장 친하다”라고 했다.

같은 질문에 스트레일리는 한화의 채드 벨을 꼽았다. 스트레일리는 “콜오브듀티란 게임을 벨과 거의 매일 밤 같이 한다”며 “벨과 가장 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장민석 기자 jordantic@chosun.com]
올해 임단협 실무교섭 진통…노조 강경 분위기



구호 외치는 르노삼성 노조원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민주노총 산별노조에 가입하기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한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9일부터 이틀간 민주노총 금속노조 가입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를 한다고 8일 밝혔다.

전체 조합원 1천983명을 상대로 한 이번 투표는 9일 부재자 투표, 10일 본투표로 나눠 진행된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 지정 투표장과 전국 10개 영업사업소 지정 투표장에서 투표한다.

투표 결과는 투표 마감 시간이 10일 오후 8시 30분 이후에 집계될 예정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최근 회사 측과 임단협 5차 실무교섭을 벌인 뒤 내부적으로 강경한 분위기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노조가 임단협 결렬 선언을 검토하는 배경에 민주노총 가입 추진 동력을 얻기 위한 목적이 깔려 있다고 보고 있다.

노조 측은 "르노삼성차에 복수노조가 설립된 이후 구조조정과 임금협상 양보, 사측에 협조적인 노조 설립이 반복되고 있다"며 "사측은 이윤 극대화를 위해 임금협상에서 노조에 양보를 요구하며 시간을 끌고 있어 민주노총 산별노조 가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ccho@yna.co.kr
국방위, 국방장관 및 합참의장 인청계획서 의결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신임 국방부 장관에 서욱 현 육군참모총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9년 4월 15일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군 장성 진급 및 보직 신고식에서 육군 참모총장인 서욱 대장의 삼정검에 수치를 달아준 뒤 기념촬영 하는 모습. 2020.08.28.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성진 기자 = 국가 안보를 책임질 국방부 장관과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다음주 개최된다.

국회 국방위원회는 8일 오후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했다. 서 후보자의 청문회는 오는 16일 오전 10시, 원 후보자의 청문회는 18일 오전 10시에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서 후보자는 1963년 5월12일 광주 출생으로 1985년 육사 41기로 임관했다. 동부전선 감시초소(GP)장을 시작으로 야전과 연합사령부, 육군본부 등을 두루 경험했다.

31보병사단 93연대장, 1군사령부 계획편성과장, 한미연합사 작전처장, 한미연합사 기획참모차장, 25보병사단장, 합참 작전부장, 1군단장, 합참 작전본부장 등 전방과 작전분야 주요 보직을 역임한 뒤 지난해 4월부터 육군참모총장으로 일했다.

서 후보자는 지난해 10월 전세를 끼고 서울의 한 아파트를 구매해 '갭투자' 의혹을 받고 있으며, 박사 학위 논문에서 5·16 쿠데타를 혁명으로 표현해 역사관 논란이 있다.

서 후보자는 배우자와 차녀가 두 차례 위장전입을 한 문제에 대해서는 "자녀가 잦은 이사로 힘들어하고, 시골학교에서 전학 왔다고 남학생들로부터 놀림 받아 여중·여고를 희망했다"며 "공직자로서 사려 깊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서울=뉴시스]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 (사진=뉴시스DB)
원 후보자는 1961년생 강원 원주 출신으로 1984년 공군사관학교 32기로 임관했다.FX마진

공군본부 비서실장, 제19전투비행단장, 합동참모본부 연습훈련부장, 공군 참모차장, 공군 작전사령관, 합동참모본부 군사지원본부장 등을 거쳐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했다. 아들은 공사 59기로 F-15K 조종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sj8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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