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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0-11-13 18:4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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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정치부회의 #국회 발제

[앵커]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오늘(13일) 본격적인 후보 심사에 착수했습니다. 국회에서 모두 10명의 후보군을 놓고, 대통령에게 올릴 최종 후보자 2명을 가리기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인데요. 여야 추천위원 모두 비토권을 갖고 있어, 쉽게 결론이 나긴 어려울 듯합니다. 관련 내용, 조익신 반장이 정리했습니다.

[기자]

< 공수처장 후보 검증…여야 상대측 '비토' >

초대 공수처의 수장, 누구를 시켜야 하느냐? 이 10명의 후보자를 놓고, 이 시각 한창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공수처장 후보추천위는 오전 10시부터 머리를 맞댔는데요. 예정대로라면 조금 뒤인 6시엔 회의가 끝나야 하지만, 제시간에 결론이 날지는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추천위에선 대통령에게 올릴 최종 후보 2명을 가리는 작업을 진행 중인데요. 더불어민주당은 최대한 오늘 심사를 마무리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공수처 출범 법정시한이 이미 100일을 넘게 지났습니다. 가능하면 오늘 끝장토론을 해서라도 추천 후보를 결론 내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최인호 수석대변인은 "오늘 아무런 진전 없이 마무리돼 11월 내로 인사청문회가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온다면 대안을 검토할 수밖에 없다"며 "다음 주 초 법사위 소위가 예정돼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여차하면, 공수처법을 개정하겠다고 압박한 겁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여당이 추천위마저 좌지우지하려는 모양이라며, 후보자 추천은 추천위원들이 알아서 할 거다, 선을 그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찬성할지 반대할지에 대해서 충분한 신상 자료들이나 이런 것들이 나와야 판단이 가능할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눈 감고 공수처장 후보를 찬성, 반대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역으로 청와대를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공수처장과 동시에 임명하기로 했던 자리들 채우라는 겁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원내대표 : 특별감찰관이 임명되었다면 산업비서관이 탈원전에서 이렇게 수사를 받고 처벌을 받을지도 모를 상황도 미연에 방지될 수 있었을 테고, 청와대 8개 부서가 울산시장 선거에 불법으로 관여하는 이런 일도 막을 수 있지 않았겠습니까.]

공수처장 후보자 선정은 추천위의 몫이 맞습니다. 하지만, 이미 여야 모두 정치적 비토권 행사에 들어갔습니다. 특정 후보군들에게 가위표를 그었는데요. 민주당은 야당 측 추천위원이 후보군에 올린 석동현, 강찬우 변호사는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국민의힘도 여당 측 추천위원이 추천한 전동민·권동주 변호사에 불가 판정을 내렸습니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이 추천한 두 사람도 탐탁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여야 양당에서 이 사람만은 절대로 안 된다, 공세의 타깃이 된 후보군도 있습니다. 민주당은 석동현 변호사를 문제 삼았습니다.

[석동현/변호사 (2019년 8월 / 음성대역) : 요즘 일본의 수출규제, 한국을 배제하는 그런 사태가 있었습니다. 나라와 국민에게 반역하는 행위만 아니라면 저는 친일파가 되겠습니다! 대통령을 다음 선거 때 심판해야 된다, 이렇게 생각을 기본으로 합니다만 도저히 임기를 못 기다리겠습니다.]

석 변호사는 공수처장 후보로 추천된 뒤에 "공수처는 태어나선 안 될 괴물기관"이란 글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신영대/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지난 10일) : 공수처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으로 후보자를 추천한 것이 일을 안 되게 하려는 의도는 아닌지 의심스럽습니다.]

이재명 경기지사도 비판에 가세했습니다. 친일파 공수처 반대론자를 추천한 건, 국민을 조롱한 것이라며 야당 측 추천위원까지 싸잡아 공격했습니다. 석 변호사도 반박에 나섰는데요. "이 지사도 정권의 눈밖에 나면 공수처 대상"이라면서 "안보에 도움이 된다면 친일파가 되겠다고 한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전종민 변호사를 공략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김기현/국민의힘 의원 (YTN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 어제) : 전종민 변호사 같은 분은 지금 선거법을 위반한 열린민주당의 최강욱 의원에 대한 변호사라고 하고, 박근혜에 대한 탄핵을 해달라고 요구했던 대리인 변호사를 했다고 하는 그런 분이라서 정치적 편향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분이고…]

민주당은 문제 될 게 없다는 입장입니다. 일부 사실관계도 틀리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종민/더불어민주당 의원 (MBC '김종배의 시선집중' / 어제) : 박근혜 탄핵 심판 국회 측 대리인 이건 국회 측 최고 책임자가 우리 권성동 지금 한국당(국민의힘) 의원이에요. 최강욱 의원의 변호인이다 이렇게 어느 보도가 났더라고요. 최강욱 의원의 변호를 맡은 법무법인 소속이에요. 그 소속이 되면 다 이름을 그냥 올립니다. 실제 변호는 누가 하냐, 다른 분이 하더라고요.]

사실관계야 어찌 됐든, 추천이 될 수 있느냐가 관건인데요. 여야 2명씩 추천한 추천위원들, 한마음으로 특정 후보에게 비토를 놓으면 그 누구도 최종 후보자에 이름을 올릴 수 없습니다. 추천위원 7명 가운데 6명이 찬성을 해야 최종 명단에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시 후보군 명단을 볼까요. 이런저런 이유로 여야가 비토를 놓은 인물들을 빼면, 정치적 중립지대로 볼 수 있죠. 대한변협 회장이 추천한 3명이 남습니다. 그리고, 야당 측 추천위원이 후보로 올린 김경수 변호사도 선택지 가운데 하나입니다. 김 변호사의 경우, '동명이인'이죠. 김경수 경남지사의 '드루킹 특검' 때 김 지사를 변호한 경력이 있습니다. 때문에 민주당 일부에선 "우리가 추천했어도 이상하지 않다"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현재로선 이 4명 가운데 2명이 추천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누가 문재인 대통령 앞에 이름이 올라갈지는 논의 결과를 지켜봐야 할 듯싶습니다.

< "이정옥 방어 못하겠다" 여당서도 '손절'…해임 건의 >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안 심의가 한창인 요즘. 제대로 회의도 열지 못하고, 꽉 막힌 곳이 있습니다. 바로 여성가족위원회입니다. 또 여야가 뭘 가지고 싸웠나 싶으실 텐데요. 이번엔 아닙니다. 이정옥 여가부 장관의 이 발언이 불씨가 됐습니다.

[이정옥/여성가족부 장관 (지난 5일) : 국민 전체가 성인지성에 대한 집단 학습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역으로 된다고도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야당에서 내년 서울과 부산시장 보궐선거에 국민 혈세 838억 원이 쓰인다고 지적하자, 이렇게 답을 한 겁니다. 지난 10일 여가부의 예산심사가 시작되자, 야당이 이 발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도저히 여가부 장관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겁니다.

[김정재/국민의힘 의원 (지난 10일) : 성추행이 성교육을 학습할 기회라면 그러면 음주치사는 음주운전 방지를 학습할 기회입니까. 살인은 생명 존중을 학습할 기회입니까.]

더불어민주당도 이날은 분위기가 달랐습니다.

[이수진/더불어민주당 의원 (지난 10일) : 피해 여성의 일상 회복을 위해서 책임지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이렇게 보는 시각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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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회의는 10분도 안 돼 중단됐습니다. 여야 의원들은 한마음으로 회의장을 빠져 나갔는데요. 이정옥 장관 혼자 이렇게 빈 회의장을 지키다, 결국 빈손으로 돌아갔습니다.

여가위 민주당 간사죠. 권인숙 의원은 "여당으로서 이 장관을 방어하려고 해도 논리가 없다"며 주변에 고충을 토로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일까요? 권 의원이 소속된 민주당 내 최대 의원 모임이죠. '더좋은미래'가 이 장관을 조속히 교체해야 한다는 뜻을 청와대에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여성계와 시민단체의 비판 여론이 큰 데다, 이 장관의 실수가 계속되면 내년 선거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한 듯합니다. 민주당 지도부도 같은 심정이라고 하는데요. 이쯤 되면 이 장관이 스스로 물러나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이야기도 나옵니다. 이 장관, 이번엔 제대로 된 정무적 판단을 내릴 수 있을까요?

오늘 국회 발제 이렇게 정리합니다. < 공수처장 후보 검증…여야 상대측 '비토' >

조익신 기자 (cho.iksin@jtbc.co.kr)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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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이승훈 기자] 가수 겸 치어리더 김맑음이 야구선수 임기영과 결혼 발표를 전한 가운데, 훈훈한 데이트 근황을 전했다.

최근 김맑음은 개인 SNS에 "머리가 바쁘지만 할 수 있다"라며 셀카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맑음은 옐로우 컬러로 깔맞춤한 의상을 입은 채 특유의 청순함을 자랑하고 있는 모습. 김맑음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감싸거나 매력적인 미소를 뽐내며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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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또한 "언니 너무 예뻐요", "병아리 같다", "언니 결혼 축하해요", "삐약삐약"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맑음의 우월 비주얼을 칭찬하고 있다.

한편 김맑음은 12월 19일 KIA 투수 임기영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후 김맑음과 임기영은 광주광역시에 신접살림을 차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seunghun@osen.co.kr

[앵커]
최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오차 범위 내 1위에 올랐던 윤석열 검찰총장이 이후 진행된 다른 조사들에선 3위로 나타났습니다.

순위가 주저앉은 건 물론, 지지율만 놓고 봐도 절반으로 줄어들었는데요.

왜 이런 차이가 생겼는지, 송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가장 최근에 나온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 조사들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줄곧 3위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러 조사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던 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가 나란히 공동 1위에 오른 갤럽 조사에서도,

이 대표가 오차 범위 안에서 이 지사를 앞지르고 1위에 오른 한국사회여론연구소 조사에서도

윤 총장은 11%대의 지지율을 보이며 3위에 그쳤습니다.

불과 이틀 전, 다른 조사에서 윤 총장이 두 배 가까운 수치의 지지율을 보이며 오차 범위 내 대선 주자 1위로 우뚝 섰던 것과는 영 딴판입니다.

지지율이 이렇게 '반 토막'까지 난 건 애초 대선 주자 후보군 선택지가 확연히 달랐기 때문입니다.

윤 총장이 3위에 머물렀던 여론조사들은 자유 응답을 받거나, 후보를 10명 넘게 불러주며 사실상 거론되는 대선주자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하지만 윤 총장이 1위였던 조사는 여야 대선 주자를 6명만 추려 선호도를 물었습니다.

심지어 이 6명에는 야권에서 2위인 유승민 전 의원이 빠졌고, 대신 4위인 안철수 대표가 포함됐습니다.

제한된 선택지 안에서 중도 보수층 지지자들의 선택이 윤 총장에게로 쏠렸을 가능성이 있는 겁니다.

해당 조사기관 한길리서치 측은 여야 대선주자 지지도 조사는 애초 6명만 선택지를 제시하고, 지난번 조사에서 나타난 여야별 선호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기 때문에 시간 차 등으로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1위에 올라 큰 주목을 받았던 여론조사는 결국, 신뢰성 논란을 받게 됐습니다.

다만 분명한 건 윤 총장이 두자릿수 지지율을 유지하며 야권 대선 주자들 가운데 가장 앞서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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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송재인[songji10@ytn.co.kr]입니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 “민주노총에 우려 사항 의견 전달”


광복절인 지난 8월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민주노총 8·15 노동자대회’에서 참석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주말 전국에서 1만5000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집회와 관련, 정부가 방역수칙 준수를 요청하면서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의 엄정 조치가 집행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내일(14일) 경기, 인천, 세종을 제외한 전국 14개 시·도에서 1만5000여명이 참석하는 민주노총 집회 개최가 신고됐다”며 “방역당국은 민주노총 측에 집회 시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참석자 명단 관련, 함성·구호·노래 등 비말이 많이 발생하는 활동 금지, 집회 전후 식사·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 준수 협조를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집회 주최 측과 참석자 모두에게 집회 재고 또는 최소화를 요청한다”며 “집회 시 방역 관리에 철저히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민주노총은 이날 공지에서 “전태일 열사 50주기를 맞아 이번 주말 전국 노동자대회를 개최한다”고 알렸다. 수도권과 지역 대회로 나뉘어 진행되는 집회에는 현재까지 1만5000명의 참석자가 신고 됐으며, 수도권 대회는 서울 여의도공원, 서울역, 전태일 다리 등 서울 시내 25개 거점에서 가맹 조직별로 분산해 진행된다.

현재 거리두기 1단계 조치로 집회 등 행사는 참석 인원이 500인 이상일 때 지방자치단체와 협의가 필요하며, 마스크 착용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도 의무다. 서울·인천·세종과 자체적으로 1.5단계로 격상한 천안·아산·원주·순천은 100인 이상 집회를 금지 중이며, 제주도는 100인 이상 모임·행사에 대해 방역수칙을 의무화한 상황이다.

이에 윤 반장은 “집회와 자유는 핵심적 기본권으로 충분히 보장되어야 하지만 우리 모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이 같은 행정조치에 협조해달라”고 밝혔다. 그는 “어제(12일)도 민주노총과 유선으로 협의를 하고 여러 우려 사항들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며 “참석자 간 거리두기, 발열체크, 유증상자 확인, 참석자 명단 관리 비말 전파 위험 높은 행위 자제, 이동수단 내 방역수칙 준수에 대해 공문을 보냈고 민주노총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방역수칙을 위반했을 경우 참석자들에 대해 개인당 1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그 집회를 운영하는 사람에 대해서는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며 “엄격하게 집행될 예정이고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법률적 조치가 같이 병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91명 추가로 발생하면서 70일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의 상황이 이어지자, 정부·여당과 서울시는 집회 자제를 촉구했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 걱정을 존중해 대규모 집회를 자제하길 바란다”며 “방역에는 보수와 진보가 따로일 수 없다”고 말했다. 서울시도 “민주노총 등 주말 집회 자제를 요청한다”고 했다.

한상진 민주노총 대변인은 뉴시스에 “코로나19로 인해 노동자들의 피해가 극심한 만큼 노동자대회를 통해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다”며 “특히 올해는 전태일 50주기인 만큼 그 정신을 계승하는 차원의 행사”라고 말했다. 지난 광복절 집회 당시 나왔던 비판여론에 대해서는 “해당 집회에서 결국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다”며 “정부 방역보다 더 철저한 민주노총 방역 지침을 수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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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여정이 美 고섬 어워드에 최우수여자연기상 후보에 오르면서 내년 아카데미 후보자 가능성이 조금 더 높아졌다. 이어 애플TV플러스 드라마 ‘파친코’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연이은 희소식을 전하게 됐다.

12일(현지시각) 제30회 고섬 어워즈(Gotham Awards)가 후보자(작)을 발표한 가운데,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에 출연한 윤여정이 최우수여자연기상(Best Actress)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 독립영화 지원단체 IFP(Independent Film Profect)가 지원하는 고섬어워즈는 아카데미 시상식 시즌의 포문을 여는 독립영화 분야 시상식이다.

고섬 어워즈 최우수여자연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은 ‘미스 주테네’의 니콜 비헤리, ‘이제 그만 끝낼까 해’의 제시 버클리, ‘더 네스트’의 캐리 쿤, ‘노마드랜드’의 프란시스 맥도맨드 등과 경합을 벌인다.

한국계 미국인인 리 아이작 정(정이삭) 감독의 자전적인 이야기도 한 ‘미나리’는 1980년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 아칸소 주에 정착한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윤여정은 딸을 위해 미국에 건너온 친정어머니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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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댄스 영화제의 최고상인 심사위원상, 관객상을 수상한 화제작 ‘미나리’가 고섬 어워드와 바야돌리드 영화제의 수상 후보에 올라 오스카 노미네이트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특히 배우 윤여정은 美 독립영화 시상식인 고섬 어워드의 최우수 연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쓰리 빌보드’로 제90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은 세계적인 배우 프란시스 맥도맨드와 나란히 이름을 올려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바야돌리드 영화제의 작품상 부문에도 후보에 등극해 할리우드에 이어 유럽 영화계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뿐만 아니라 버라이어티는 최근 11월 10일에 다시 한번 ‘미나리’의 오스카 레이스 행보를 조명하며 배우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을 오스카에서 파란을 일으킬 강력한 다크호스로 거론했다.

또한 아카데미 시상식의 수상 결과를 예측하는 미국 사이트 어워즈와치는 2월 ‘미나리’의 윤여정을 두고 내년 4월 열리는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조연상 후보로 꼽았다. 이에 지난달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기자회견에서 윤여정은 “누가 예측한 것일 뿐 후보에 오른 것도 아니다. 이러다 안 뽑히면 어떻게 하느냐”라며 “미들버그 영화제에서 배우조합상을 받았는데 의미있는 수상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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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의 말대로 아직은 예측일 뿐이다. 하지만 윤여정이 내년 4월에 있을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다면 한국 영화 역사상 처음으로 배우상 후보에 오르게 돼 낭보를 기대하는 바다. 내년 아카데미상의 후보 발표는 2021년 3월 15일이며, 시상식은 4월 25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윤여정은 글로벌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애플TV플러스의 드라마 ‘파친코’에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윤여정 측은 “‘파친코’에 캐스팅되어 13일부터 촬영을 시작한다”라고 밝혔다.

‘파친코’는 4대에 걸린 한국인 이민 가족의 대서사를 통해 역사가 관통한 개인의 이야기를 방대한 스케일과 깊이 있는 필치로 총 8부작에 담아낼 예정이다.한국과 일본, 미국 배우 등 다양한 국적의 배우들이 참여했으며 한국 배우로는 이민호가 참여하게 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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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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