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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1-01-12 07:46 조회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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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퀴리' [라이브 제공]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코로나19 속에서도 무대는 빛났다. 대극장으로 무대를 옮겨온 ‘마리 퀴리’는 총 4관왕에 오르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마리퀴리’는 11일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을 비롯해 연출상(김태형), 극본상(천세은), 음악상 작곡 부문(최종윤)을 받았다.

노벨상을 두 번 받은 최초의 과학자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담은 ‘마리 퀴리’는 2018년 트라이아웃 공연으로 처음 선보인 이후 지난해 2∼3월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무대에서 관객을 만났고, 반년이 채 되기도 전인 7∼9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 무대에 다시 올랐다.

작품상은 시조(時調)가 국가 이념인 가상의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거대한 세력에 저항하는 민초들의 통쾌한 외침을 담은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400석 이상)와 4명의 여성 캐릭터가 만드는 강렬한 록 뮤지컬 ‘리지’(400석 미만)가 선정됐다.


김수하. 이상섭 기자 babtong@heraldcorp.com


여자 주연상은 ‘렌트’에서 미미를 연기한 김수하가, 남자 주연상은 ‘썸씽로튼’에서 닉 바텀을 연기한 강필석이 수상했다.

조연상은 ‘차미’의 이봄소리와 ‘썸씽로튼’의 서경수, 신인상은 ‘어쩌면 해피엔딩’의 한재아와 ‘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의 이준영, 앙상블상은 ‘브로드웨이 42번가’ 팀이 가져갔다.

음악상 편곡/음악감독 부문은 김성수(썸씽로튼), 안무상은 김은총(스웨그에이지 : 외쳐, 조선!), 무대예술상은 이우형(조명·빅피쉬)·오필영(무대·젠틀맨스 가이드:사랑과 살인편)이 받았다.

프로듀서상은 ‘광주’, ‘마리 퀴리’, ‘팬레터’ 등을 제작한 강병원 라이브 대표가, 공로상은 2000년 창간해 지난해 12월호를 끝으로 휴간에 들어간 뮤지컬 전문 월간지 ‘더뮤지컬’이 받았다.

shee@heraldcorp.com
예배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 집행정지 소송
세계로교회 코로나 상황 대면예배 6차례 고발

시설폐쇄명령서 붙은 세계로 교회 (부산=연합뉴스) 11일 부산 강서구 세계로교회에 시설폐쇄명령서가 부착돼 있다. 이 교회는 구청의 거듭되는 고발에도 대규모 대면 예배를 강행해왔다./사진제공=부산 강서구

[서울경제]

대면 예배를 강행했다는 이유로 지자체로부터 폐쇄조치 명령을 받은 부산 세계로교회 측이 이에 반발해 집행정지 소송을 냈다.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11일 오후 부산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교회가 다른 시설에 비해 특혜를 달라는 것이 아니다"라며 "교회의 기본 목적이자 개인의 신앙 자유를 가질 수 있는 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 요청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민연대는 "세계로교회에 대한 폐쇄조치는 헌법상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와 형평성 대원칙에 어긋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감염병예방법도 법으로 작동하듯 폐쇄조치가 법에 어긋나는 점이 없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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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예배 강행으로 여러 차례 고발당한 부산지역 교회 2곳은 앞서 관할 지자체로부터 폐쇄 명령 조치를 받았다.

그중 1곳인 세계로교회는 10일 1,090명의 신도와 대면 예배를 강행한 데 이어 다음날에도 신도 200여 명과 새벽 예배를 강행했다.

세계로교회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도 대면 예배를 계속하다 지자체로부터 6차례에 걸쳐 고발당한 바 있다.

전국 620개 교회가 참여하는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는 지난달 24일 결성된 단체로, 폐쇄조치 등에 대한 법적 소송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우인 기자 wipark@sedaily.com
일간스포츠
'초보' 류지현 감독도 6선발로 간다
기사입력 2021.01.12. 오전 06:02 최종수정 2021.01.12. 오전 06:02 기사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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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이형석]

사진은 지난해 11월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류지현 LG 신임 감독의 모습. 연합뉴스 제공

류지현(50) LG 신임 감독도 '6인 선발진' 체제를 유지한다.

지난해 LG 사령탑이었던 류중일 감독은 정찬헌과 이민호를 제5선발로 번갈아 기용했다. 이는 선발진에 선순환 효과를 가져왔다. 수술 이력이 있는 정찬헌과 신인 이민호를 적절히 관리하며 최상의 투구를 끌어냈다. 임찬규와 정찬헌+이민호로 구성된 LG의 4~5선발진은 매우 강했다. 타일러 윌슨이 부진했고, 차우찬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LG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던 동력 중 하나였다.

지난해 LG 수석코치로 류중일 감독을 보좌한 류중일 감독은 6인 로테이션 장점을 잘 알고 있다. 류지현 감독은 "류중일 감독님께서 쉽지 않은 결정을 내렸고, 이는 선발진에 시너지 효과를 가져왔다.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이어 "올 시즌에도 6인 로테이션을 구상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지난해 선발 로테이션을 번갈아 소화하며 활약한 정찬헌과 이민호. IS포토

6인 로테이션이 선발 투수의 6일 휴식 후 등판을 의미하진 않는다. 대다수 고정 선발 투수는 4~5일 휴식 후 마운드에 다시 오른다. 나머지 선발 투수는 1군 등판 후 엔트리에서 제외(휴식)되는 방식이다. 상황에 따라 고정 선발 투수가 하루 더 쉬거나, 2군으로 내려가 체력을 보충한 뒤 복귀할 수 있다.

류지현 감독이 6인 로테이션을 구상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정찬헌과 이민호의 몸 상태를 고려해서다. 그는 "둘 다 관리가 필요한 선수들이다. 한 시즌을 5일 로테이션으로 소화할 만큼 완벽한 상태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LG 선발진의 윤곽은 어느 정도 드러났다. 케이시 켈리와 새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스가 '원투 펀치'를 형성한다. 켈리는 KBO리그 두 시즌 동안 평균자책점 2.93에 시즌 평균 176이닝을 던졌다. 구위와 건강 모두 믿을 만하다. 수아레즈는 KBO리그 3~4개 구단이 경합한 끝에 LG가 승리해 영입한 투수다.

국내 선발진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차우찬은 아직 자유계약선수(FA) 협상 중이다. 계약하더라도 차우찬이 개막 시점부터 선발진에 합류할지 불투명하다. 그러나 LG는 프로 데뷔 10년 만에 처음 규정이닝을 채운 임찬규, 선발 투수로 전환해 7승 4패 평균자책점 3.51을 달성한 정찬헌, 신인상 후보로 꼽혔던 이민호까지 든든한 선발 자원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해 가능성을 보인 김윤식과 남호 역시 선발 후보로 꼽힌다.

류지현 감독은 6인 로테이션을 위해 적어도 7~8명의 선발 투수를 준비시킬 계획이다. 지난해 선발 등판해 가능성을 보인 2~3년 차 김윤식(선발 11경기)과 남호(3경기)가 예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새로운 자원도 있다. 류지현 감독은 군 복무를 마치고 복귀한 손주영(2017년 2차 1라운드)과 2021년 1차 지명 강효종, 2차 2라운드 지명 김진수 등을 새 선발 후보로 손꼽았다.

LG가 우승에 도전하려면 선발진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외국인 듀오가 이끌고, 국내 선발진이 뒤를 잘 받쳐야 한다. 류지현 감독은 "수아레즈는 미국에서 새로 영입할 수 있는 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선택 중 하나다.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하는 켈리는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활약을 할 거로 기대한다"라면서 "국내 선발진이 확실하게 자리 잡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이형석 기자 lee.hyeongseok@joongang.co.kr
대상·프로듀서상·연출상·극본상·음악상
'썸씽로튼' 강필석·'렌트' 김수하 주연상
작품상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리지'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공연제작사 라이브의 뮤지컬 ‘마리 퀴리’가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을 비롯한 5개 부문 최다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뮤지컬 ‘마리 퀴리’를 제작한 강병원 라이브 대표가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사진=네이버TV 중계 캡처).
‘마리 퀴리’는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대상, 프로듀서상, 연출상, 극본상, 음악상(작곡)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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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의 강병원 대표는 “한국에서 창작뮤지컬 만드는 건 문화예술 기관의 지원이 없으면 안 될 정도로 어렵다”며 “지난 한 해는 작품에 참여해준 배우, 스태프, 그리고 관객 여러분까지 마스크를 쓰고 무대를 지켜줘 버틸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마리 퀴리’는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과학자 마리 퀴리의 이야기를 그린 창작뮤지컬로 지난해 2월 7일부터 3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 7월 30일부터 9월 27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했다. 올해 시상식에서 8개 부문에 최다 후보로 올랐다. 강 대표는 프로듀서상도 함께 받았다.

남녀주연상은 ‘썸씽로튼’의 강필석, ‘렌트’의 김수하에게 돌아갔다. 강필석은 “어서 빨리 이 시기가 지나가서 마스크를 벗고 마음껏 웃고 노래하고 떠들 수 있는 시간이 돌아오면 좋겠다”며 “관객이 없다면 우리는 의미 없는 존재다. 굉장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객석을 찾아준 많은 관객에게 이 상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뮤지컬배우 강필석이 11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구 인터파크홀)에서 열린 ‘제5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썸씽로튼’으로 남자주연상을 수상했다(사진=네이버TV 중계 캡처).
‘마리 퀴리’와 함께 8개 부문 최다 후보에 올랐던 ‘썸씽로튼’은 남자주연상 외에 남자조연상(서경수), 음악상(편곡·음악감독)을 받아 3관왕을 차지했다. 여자조연상은 ‘차미’의 이봄소리가 수상했다. 남녀신인상은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의 이준영, ‘어쩌면 해피엔딩’의 한재아가 각각 받았다. 작품상 400석 이상은 ‘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작품상 400석 미만은 ‘리지’에 돌아갔다.

‘한국뮤지컬어워즈’는 한국뮤지컬협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씨어터가 후원하는 국대 최대 규모 뮤지컬 시상식이다. 매년 뮤지컬인과 관객이 함께 만드는 축제로 열렸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네이버TV를 통한 무관중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올해 후보는 2019년 12월 1일부터 2020년 11월 30일까지 국내서 개막한 작품 중 7일 이상 또는 14회 이상 유료 공연한 창작 및 라이선스 초·재연작을 대상으로 선정했다. 수상작 및 수상자는 배우·작가·작곡가·연출가·제작자·기획자·창작진·극장 관계자·평론가·기자 등 다양한 분야의 뮤지컬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가 투표단’ 50명과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로 구성된 ‘마니아 투표단’ 50명의 투표로 선정됐다.

다음은 수상작 및 수상자 명단.

△대상=마리 퀴리 △작품상(400석 이상)=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작품상(400석 미만)=리지 △여자주연상=김수하(렌트) △남자주연상=강필석(썸씽로튼) △여자조연상=이봄소리(차미) △남자조연상=서경수(썸씽로튼) △여자신인상=한재아(어쩌면 해피엔딩) △남자신인상=이준영(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앙상블상=브로드웨이 42번가 △프로듀서상=강병원(마리 퀴리·광주·팬레터) △연출상=김태형(마리 퀴리) △극본상=천세은(마리 퀴리) △음악상(작곡)=최종윤(마리 퀴리) △음악상(편곡·음악감독)=김성수(썸씽로튼) △안무상=김은총(스웨그에이지 외쳐, 조선!) △무대예술상=이우형(조명, 빅 피쉬)·오필영(무대,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 △공로상=뮤지컬 전문지 ‘더 뮤지컬’ △올해의 관객상=한명인

장병호 (solanin@edaily.co.kr)
오는 13일 화요일 첫 공판 / 정인이 양부모 “살인 의도는 없었다” 주장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 관계자들이 11일 오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검찰청 앞에서 정인이 양부모 재판을 이틀 앞두고 엄벌을 촉구하며 학대아동들의 사진을 진열하고 있다. 뉴스1

정인 양을 입양한 후 수개월간 학대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 양부모가 법정에 선다.

양모 장씨 측은 학대와 방임 등 일부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살인의 의도는 없었다고 강조하고 있다.

반면 검찰은 정인양 사망 원인의 재감정 결과를 토대로 살인죄 적용에 관한 법리적 검토를 하고 있다. 검찰은 공소장에 살인죄를 추가해 살인 혐의를 ‘주위적 공소사실’로, 아동학대치사 혐의를 ‘예비적 공소사실’로 삼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12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3부(신혁재 부장판사)는 오는 13일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관한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모 장모씨의 첫 공판을 연다.

또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양부의 재판도 함께 열린다.

장씨는 지난해 6월부터 10월까지 입양한 딸 정인양을 상습 폭행·학대하고, 10월 13일 등 부위에 강한 충격을 가해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지난해 3∼10월 15차례에 걸쳐 정인양을 집이나 자동차 안에 홀로 방치하거나 유모차가 엘리베이터 벽에 부딪히도록 힘껏 밀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도 있다.

지난달 재판에 넘겨진 장씨의 공소장에는 아동학대 치사와 아동 유기·방임 등 혐의가 기재됐지만, 살인 혐의는 포함되지 않았다.

정인양을 숨지게 한 장씨의 학대 행위에 살인의 ‘고의’ 또는 ‘미필적 고의’가 있다고 볼 수 있는지가 관건인데 살인 혐의가 인정되면 장씨의 형량은 대폭 늘어날 수 있다.

대법원 양형 기준에 따르면 살인죄는 기본 양형이 10∼16년이다. 가중 요소가 부여되면 무기 이상의 중형도 선고가 가능하다.

반면 아동학대치사의 경우 기본 4∼7년, 가중 6∼10년으로 상대적으로 양형 기준이 낮다.

다만 살인죄는 아동학대 치사죄보다 혐의 입증이 어렵기 때문에 재판에서 무죄가 선고될 가능성도 상대적으로 더 크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과 정세균 국무총리는 전날 올해 첫 주례회동을 가진 자리에서 ‘정인이 사건’과 관련해 “3차례 신고에도 불구하고 초기에 (양부모와 아이를) 분리하는 조치가 미흡했고 기초수사가 부실하게 진행되는 등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문 대통령은 “(아동학대 근절) 대책이 현장에서 반드시 집행되느냐가 문제 해결의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정 총리는 “현재 보건복지부, 교육부, 경찰청 등으로 나뉜 대응 체계를 진단해 기관별 역할과 책임을 분명히 하고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는 등 아동학대 관리시스템의 근본적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아동학대처벌법 등을 개정해 공권력의 적극적 개입이나 학대 행위자 처벌 강화 등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한 법적 뒷받침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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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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