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파워볼,파워볼실시간,실시간파워볼,1.97배당,파워볼전용사이트,파워볼게임사이트,홀짝게임,파워볼게임,파워볼엔트리,파워사다리,동행복권파워볼,하나파워볼,엔트리파워볼,파워볼사이트,키노사다리,키노사이트,엔트리사이트,파워볼하는법,파워볼분석,파워볼사다리,파워볼,나눔로또파워볼,네임드파워볼,앤트리파워볼,파워볼재테크,파워볼중계,연금복권당첨번호,라이브스코어,스포츠토토,토토사이트,네임드사이트,파워볼결과,돈버는사이트,엔트리게임,파워볼픽스터,사다리게임,파워볼픽,파워볼당첨번호,파워볼구매대행,파워볼게임실시간,파워볼패턴,실시간파워볼게임,파워볼그림,자이로볼,파워볼유출,베트맨토토,배트맨토토,연금복권,나눔로또,파워볼대중소,파워볼예측,파워볼양방,파워볼게임하는법,파워볼게임사이트,하나볼온라인,파워볼메이저사이트,파워볼무료픽,파워볼놀이터,파워볼사이트추천,파워볼주소
파워볼게임

엔트리게임 동행복권파워볼 파워볼결과 배팅사이트 도박사이트

페이지 정보

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1-02-18 09:54 조회3회 댓글0건

본문


dd2.gif






4차 유행 이어질까 긴장

◆ 코로나 재확산 위기 ◆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한 달여 만에 600명대로 치솟았다. 방역당국은 지금과 같은 확진자 숫자가 이어지면 당초 3월에 시행할 예정이던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 적용 시점도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거리 두기 단계가 완화된 지 사흘째인데 확진자는 계속 늘어 1월 10일 이후 39일 만에 다시 600명을 넘었다"며 "아직 3차 유행은 끝나지 않았고 일부 전문가는 3~4월 4차 유행 가능성까지 경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총리는 이어 "살얼음판을 걷는 방역 상황보다 더 우려스러운 것은 곳곳에서 드러나는 해이해진 방역 의식"이라며 "거리 두기 완화로 일상이 조금은 회복된 것처럼 보이지만 절대 긴장을 늦출 때가 아니다"고 말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21명으로 집계됐다.

작년 11월 중순 이후 이어져온 3차 대유행 확산세가 최근 누그러지는 듯싶었으나 설 연휴(2월 11~14일)가 지난 뒤 확진자 증가세가 다시 가팔라지는 모습이다. 정부는 지난 15일 사회적 거리 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를 완화한 지 이틀 만에 확진자가 늘어나는 상황에 촉각을 세우면서 대응 방안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정부는 당초 '자율과 책임'을 기조로 시설 위주 집합금지를 최소화하는 식의 거리 두기 개편안을 다음주까지 마련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적용 시점 재검토에 나섰다.

[윤지원 기자 / 박윤균 기자]

"확진 모르고 고향갔는데"…아산 남양주 공장발 깜깜이 확산


39일만에 코로나 확진 600명대로…4차 대유행 초긴장

귀뚜라미보일러공장 114명
진관산단 공장 114명…
거리두기 완화 이틀만에 폭증

정부 "확산세 꺾이지 않으면
영업시간 9시제한 등 방역강화"


경기도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 내 한 공장에서 114명의 근로자가 코로나19에 집단 감염됐다. 이 때문에 17일 공장 앞에 설치된 선별진료소에 해당 산업단지 근로자 등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한주형 기자]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완화된 지 사흘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600명을 넘어서며 3차 대유행 불씨가 되살아났다. 설 연휴 이동량 증가 등 영향도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오는 3월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체계를 기존 시설 위주 영업제한 방식에서 '자율과 책임'이라는 개인 방역 수칙 강화 방식으로 전환하려 했지만, 이 같은 시행 계획에도 제동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이 주요 선진국들에 비해 늦어지는 사이 정부의 '방역과 경제' 딜레마가 계속되는 셈이다. 17일 신규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달여 만에 600명대로 치솟은 것은 거리 두기 단계 완화로 인한 직접적인 영향으로 평가하긴 어렵지만 정부 차원에서 방역 긴장도를 떨어트린 결과라는 비판도 나온다. 지역사회 내 3차 유행 불씨가 곧바로 4차 유행으로 이어질 위험도 있다.


정부는 설 연휴 이후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가 본격적인 3차 유행 재확산인지는 아직 판단하기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윤태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설 연휴 이후 환자 발생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증가세가 검사량 증가에 따른 일시적 현상인지 3차 유행이 재확산되는 상황인지는 판단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추이를 지속적으로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설 연휴 이후 가족 간 감염이 현실화되며 앞으로 지역사회 전파 규모는 더욱 커질 전망이다. 실제로 국내 코로나19 발생 경향을 보면 연휴와 휴가를 거친 이후엔 대규모 집단감염이 뒤따라왔다. 부산에서는 지난 11∼12일 가족모임 이후 확진된 일가족 6명 중 1명의 직장으로까지 감염 전파가 이어졌고, 경북 봉화에 모였던 가족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전남에서도 연휴 간 가족모임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했다.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제조공장발 집단감염 규모도 연일 커지고 있다. 설 연휴 기간인 지난 13일 공장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지 불과 사흘 만에 확진자가 114명으로 늘어났다. 공장 직원 641명 전원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검사 결과가 모두 나오면 확진자 수는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 직원들이 설 연휴 동안 고향을 방문하면서 2차 감염 확산도 우려되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플라스틱 제조업체에서도 직원 114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같은 무더기 집단감염과 전국적 산발 감염이 번지자 정부는 현재 마련 중인 거리 두기 개편안 시행 시기를 다소 늦추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손영래 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현재의 유행 추이가 어떻게 되는지 보면서 거리 두기 체계 재편은 일정대로 준비하되, 이행 시기는 종합적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손 반장은 "만약 계속 확산한다면 현재 취하고 있는 방역 조치를 다시 강화하는 방향으로 검토할 여지가 있는 것 같다. 운영시간 제한을 10시로 완화한 것이나 단계 조정 등도 검토 가능한 사안으로 본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 15일 0시부터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로, 비수도권은 1.5단계로 하향 적용하고, 수도권의 일부 다중이용시설 영업제한 시간도 기존 밤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했다.
파워볼사이트
전문가들은 오는 3~4월이 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 발생의 최대 고비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최근 국내 확진자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2월 말 백신 접종 시작으로 긴장감이 풀릴 수 있고, 백신 효과를 보기 위한 일정 기간도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윤 반장은 "일부 전문가들이 3~4월 대유행 가능성을 짚은 것을 인지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으로 인해 방역 긴장도가 완화되는 부분, 국민 피로도 증가 등을 종합했을 때 3~4월 유행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다"고 했다.

정부가 지난달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조치를 완화한 것에 이어 거리 두기 단계를 하향 조정하며 국민들의 방역 해이를 자초했다는 비판도 나온다. 정기석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지난달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조치를 완화한 후 해이해진 방역에 대한 인식이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3차 유행이 끝났다고 선언할 단계까지 방심하지 않고 유지를 했어야 했지만 정부가 먼저 긴장감을 푸는 행위를 하고 잘못된 신호를 줬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1999년 시장에 나온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는 시리즈 4번째 작품이다. /스퀘어에닉스 제공


[더팩트 | 최승진 기자] '플레이스테이션1(PS1)'용 게임인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가 다시 돌아온다.

일본 게임업체 스퀘어에닉스는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의 HD 리마스터 버전을 오는 6월 24일 다운로드 방식으로 발매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기기는 닌텐도 스위치, 플레이스테이션4(PS4) 그리고 윈도(스팀)다.

1999년 시장에 나온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는 시리즈 4번째 작품이다. HD 리마스터판은 고해상도 그래픽, 사용자 환경 개선 등 특징을 지녔다. 스퀘어에닉스 측은 "더욱 아름답고 선명한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의 세계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검전설 레전드 오브 마나'는 파 딜 세계를 모험하는 액션 역할수행게임이다. 성검전설 시리즈 테마인 마나를 둘러싼 이야기를 담았다.

아티팩트라고 불리는 공예품을 지도 위에 놓으면 마을이나 숲, 사람들이 나타나서 새로운 이야기가 진행되는 '랜드 메이크 시스템'이 적용된 점도 특징. 플레이어 선택에 따라 스토리가 바뀌는 구조를 갖췄다.

shaii@tf.co.kr
지역발생 590명·해외유입 31명..어제 확진자 수치와 동일
경기 241명-서울 185명-부산·충남 각 28명-경북 23명-인천·충북 각 17명
누적 8만5천567명, 사망자 총 1천544명..어제 4만2천647건 검사, 양성률 1.46%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재확산하는 가운데 18일 신규 확진자 수가 또다시 600명대를 나타냈다.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600명대 초반을 기록했다.

하루 확진자가 연속으로 600명대로 나온 것은 1월 초순(1.8∼10, 각 674명, 641명, 657명) 이후 한 달여 만이다.

특히 대규모 인구 이동이 있었던 설 연휴 영향이 본격화하기도 전에 곳곳에서 크고 작은 감염이 터져 나오면서 앞으로 확진자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정부는 이에 더해 '사회적 거리두기'(현재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 및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 제한 완화 조처가 확진자 수에 미칠 영향을 주시하면서 향후 대응책 마련을 고심하고 있다.

지역발생, 이틀째 600명 육박…590명 중 수도권 432명, 비수도권 158명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5천567명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수는 전날(621명)과 똑같았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국내 '3차 대유행'은 정점(12월 25일·1천240명)을 찍은 후 서서히 감소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최근 크고 작은 감염이 잇따르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특히 설 연휴(2.11∼14)에는 검사 건수가 평일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면서 확진자 수가 300명대 초반까지 떨어졌으나 이후 400명대를 거쳐 600명대까지 빠르게 증가했다.

최근 1주일(2.12∼18)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403명→362명→326명→343명→457명→621명→621명을 나타냈다. 이 기간 300명대가 3번, 400명대가 2번, 600명대가 2번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90명, 해외유입이 31명이다.

공교롭게도 지역발생, 해외유입, 전체 신규 확진자 숫자가 전날과 동일했다.

지역발생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79명, 경기 237명, 인천 16명 등 수도권이 432명으로 전날(415명)보다 17명 늘어나며 400명대를 유지했다. 432명 자체는 지난달 8일(452명) 이후 41일 만에 최다 수치다.

코로나19 검사 받는 산업단지 근로자 (남양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1.2.17 andphotodo@yna.co.kr

코로나19 검사 받는 산업단지 근로자 (남양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17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2021.2.17 andphotodo@yna.co.kr
비수도권은 부산·충남 각 28명, 경북 22명, 충북 16명, 광주·대전 각 12명, 대구 9명, 경남 7명, 울산 6명, 전북·제주 각 5명, 전남 4명, 강원 3명, 세종 1명 등이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총 158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경기 남양주시 진건읍 진관산업단지 내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는 캄보디아 출신 근로자 1명이 확진된 이후 전날 오후까지 총 115명이 무더기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남 아산 귀뚜라미보일러 공장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129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직원들과 접촉한 가족·지인 등을 중심으로 한 'n차 감염'이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어 확산세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

이 밖에 주요 대학병원인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 성동구 한양대병원에서도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홀짝게임
위중증 환자 8명 줄어 총 161명…전국 17개 시도서 확진자

해외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전날(31명)과 같다.

확진자 가운데 12명은 공항이나 항만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다. 나머지 19명은 서울(6명), 경기·광주(각 4명), 인천·강원·충북·전북·경북(각 1명) 지역 거주지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하던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총 15개 국가에서 들어온 것으로 추정되며 내국인이 19명, 외국인이 12명이다.

나라별로는 미국이 11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요르단 3명, 필리핀·인도네시아·일본·헝가리 각 2명, 네팔·영국·프랑스·독일·리투아니아·멕시코·아르헨티나·파라과이·탄자니아 각 1명이다.

지역발생과 해외유입(검역 제외)을 합치면 서울 185명, 경기 241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이 443명이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 모두 확진자가 새로 나왔다.

한편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천544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80%다.

위중증 환자는 8명 감소해 총 161명이다.

이날까지 격리해제된 확진자는 536명 늘어 누적 7만5천896명이 됐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현재 8천127명으로, 전날보다 79명 증가했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뤄진 코로나19 진단 검사 건수는 총 630만3천214건으로, 이 가운데 614만6천927건은 음성 판정이 나왔고 나머지 7만720건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2천647건으로, 직전일 4만7천77건보다 4천430건 적다.

전날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46%(4만2천647명 중 621명)로, 직전일 1.32%(4만7천77명 중 621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36%(630만3천214명 중 8만5천567명)다.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5천567명이라고 밝혔다. zeroground@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그래픽]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8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21명 늘어 누적 8만5천567명이라고 밝혔다. zeroground@yna.co.kr 트위터 @yonhap_graphics 페이스북 tuney.kr/LeYN1
yes@yna.co.kr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통일운동가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의 빈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문 대통령이 재임 중 빈소를 방문한 것은 2019년 1월 세상을 떠난 일본군 위안부 고(故) 김복동 할머니 조문 이후 2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방문해 유가족에게 애도의 뜻을 전했다.

빈소에 도착해 묵념한 뒤 영전에 국화를 놓은 문 대통령은 “술 한잔 올리고 싶다”고 말한 뒤 술잔을 올리고 절을 했다. 이후 문 대통령은 고인의 부인 김정숙씨와 딸 원담(성공회대 중어중국학과 교수)·미담·현담씨, 아들 일씨 등 유가족을 위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조문, 생전 고인이 남긴 영상메시지를 보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유족에게 “아버님하고는 지난 세월 동안 여러 번 뵙기도 했고, 대화도 나눴다. 집회 현장에 같이 있기도 했다”며 “세상 모든 일은 후배들한테 맡기고 훨훨 자유롭게 날아가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딸 원담씨는 “아버님이 세월호 가족들을 가장 가슴 아파하셨다”며 “구조 실패에 대한 해경 지도부의 책임이 1심에서 무죄가 돼서 많이 안타까워하셨다”고 전했다. 그러자 문 대통령은 “할 수 있는 조치들을 다 하고 있는데, 유족들이 원하는 방향대로 진상규명이 좀 더 속 시원하게 아직 잘 안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고인이 입원 당시 문 대통령에게 전하고 싶은 통일에 대한 당부가 담긴 영상을 시청했다. 영상 속 고인은 “나아가서는 태도, 방법 다 환영하고 싶다. 생각대로 잘되시길 바란다”며 “문재인정부는 바로 이 땅의 민중들이 주도했던 한반도 평화운동의 그 맥락 위에 섰다는 깨우침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동행한 탁현민 의전비서관에게 “이 영상을 잘 챙겨 달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원담씨는 고인이 문 대통령에게 남긴 선물인 하얀 손수건과 책 한 권을 전달했다. 원담씨는 “통일 열차가 만들어지면 꼭 이 하얀 손수건을 쥐고 황해도가 고향이니까 꼭 가고 싶다고 전달해 달라 하셨다”며 “이 책은 마지막에 쓰신 책이라 아버님의 모든 자산이 여기에 담겨 있다”고 설명했다.

장례위원회 대변인인 양기환씨는 고인에 대해 “특별히 관심 가지신 게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김진숙 힘내라’였다”며 “40여일 동안 단식을 했던, 코로나 상황에서 가장 힘없고 밑바닥에 있는 노동자들이 내몰린 현실에 너무 가슴아파하셨다. 각별히 선생님의 마지막 뜻이니 말씀 드린다. 각별히 관심을 가져 달라”고 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에 문 대통령은 고개를 끄덕인 뒤 유족에게 목례를 하고 조문을 마쳤다. 문 대통령의 이날 조문에는 유영민 비서실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1부속비서관이 함께했다. 전날 오후 늦게 문 대통령의 조문 일정이 잡힌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해 1월부터 폐렴 증상으로 서울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오다 지난 15일 오전 향년 89세로 영면했다. 19일 영결식을 거쳐 장지인 경기도 마석 모란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15일(현지시간) 눈폭풍이 온 텍사스에서 한 시민이 눈을 치우고 있다. AP 연합뉴스
미국 전역이 100년 만의 기록적인 한파로 누적 사망자가 최소 30여명으로 늘었다.

이번 한파로 수백만 가구가 정전되고, 유정과 정제시설이 폐쇄되는 등 각종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등 남부 지역을 강타한 겨울 폭풍은 물러갔지만, 새로운 겨울 폭풍이 다시 형성되면서 또다른 인명·재산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텍사스 등 8개 주(州)에서 기록적인 한파로 인해 숨진 사람이 최소 31명으로 집계됐다.

겨울 폭풍으로 수백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기자 주민들이 자동차나 프로판 가스, 벽난로 등을 이용해 난방하려다 일산화탄소 중독, 화재 사고로 이어지며 사망자가 늘었다.

전날 텍사스주 휴스턴에서는 온기를 만들기 위해 차고 안에 시동을 건 차량을 장시간 방치했다가 2명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지기도 했다.

17일(현지시간) 휴스턴 텍사스의 한 재활용 센터에서 한 시민이 장작을 옮기고 있다. AP 연합뉴스
같은 지역에 살던 할머니와 아이 3명은 벽난로를 켜다 화재로 이어지면서 숨졌다. 노숙자가 길거리에서 동사하거나 빙판길 낙상으로 사망하는 사례도 속출했다.

또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차량 추돌 사고와 각종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현재까지 10여명의 사망자를 냈다.

혹독한 추위에 따른 대규모 정전 사태도 계속됐다. 최악의 ‘블랙아웃’ 사태를 겪은 텍사스주에선 16일 300만 가구 이상의 주택과 사업장의 전기가 끊겼고 270만 가구의 전력이 아직 복구되지 않았다.

노스캐롤라이나주에서는 토네이도로 최소 3명이 숨지고 10명이 다쳤다. 또한 50채의 집이 무너져 주민들이 갇혔고, 전선도 무너져 수천 가구가 정전됐다.

시카고주에서는 폭풍우로 눈이 약 45cm 쌓여 휴교령이 선포됐고, 콜로라도주는 영하 42도, 캔자스주는 영하 25도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16일(현지시간) 일리노이주 라운드 레이크에 16인치의 폭설이 내린 가운데 한 시민이 쌓인 눈을 치우고 있다. EPA 연합

미국 기상청(NWS)은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큰 인명·재산 피해를 낸 겨울 폭풍은 물러갔지만, 새로운 겨울 폭풍이 중남부와 북동부 지역를 휩쓸 것으로 예보했다.

새로운 폭풍 경보가 내려진 지역의 주민은 1억명에 이른다. 기상청은 이번 폭풍이 텍사스 동부와 아칸소, 루이지애나, 미시시피, 테네시 일대에 눈을 뿌린 뒤 18일에는 북동부 지역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파워볼게임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