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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0-08-03 07:19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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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뉴스야 시간입니다. 정치부 서주민 기잡니다. 첫번째 물음표부터 보죠.

[기자]
첫번째 물음표는 "윤희숙 때린 박범계 '역풍'?"으로 하겠습니다.

[앵커]
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윤희숙 의원을 비판했다는 소식은 어제 뉴스야 시간에도 전해드렸는데, 이게 큰 역풍을 맞고 있나보죠?

[기자]
그렇습니다. 박범계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면 윤희숙 의원이 임차인이긴 하지만 임대인이기도 하다는 걸 지적하는 과정에서 "오리지널은 아니지요"라고 썼습니다. 또 조리있게 말 잘한 건 평가한다면서도 "눈 부라리지 않고 이상한 억양 없이 말하는 건 그쪽에서 귀한 사례"라고도 했습니다.

[앵커]
이상한 억양이라는 게 영남 사투리 아니냐, 영남 지역을 폄하하는 거냐 이런 비판이 야당에서 어제 나왔었죠?

[기자]
그런 오해를 충분히 살 만 하죠. 우리가 보통, 사투리 억양이라는 말을 많이 쓰잖아요. 게다가 박 의원은 사투리를 빗댄 게 아니고 정부 여당을 공격할 때 쓰는 격앙된 톤을 지적한 것이라고 했는데 박 의원이 말한 '공격적인 톤', 이걸 특정 정당의 특징이라고 지적할 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박 의원 스스로도 적절치 않은 듯 해 지웠다는 것을 봐선 변명이 좀 군색해 보이는 측면이 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통합당 족에서는 윤 의원이 서울 출신이어서 경상도 억양 없이 연설한 걸 박범계 의원이 비꼬듯이 언급한 거고, 박 의원은 공격적인 억양이 아니었다고 한 거다, 이런게 반박하는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박 의원이 윤 의원을 오리지널 임차인이 아니라고 한 걸 두고도 논란이 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바로 박 의원 스스로가 3주택자라는 점입니니다. 대전에 아파트 1채와 경남 밀양 건물, 대구 복합건물로 2주택·1상가 소유자입니다. 박 의원 역시 이를 인정하면서도 "결국 윤 의원이 하고 싶었던 얘기는 임대인 얘기였다"면서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앵커]
메시지에서 밀리면 메신저를 문제 삼는 게 그간 여권이 즐겨 써온 패턴이었는데, 박 의원도 윤 의원의 연설이 큰 반향을 몰고 오니까 윤 의원이 임대인이라는 점을 문제 삼은 거군요.

[기자]
그런데 결과적으로 보면 윤 의원은 2주택을 팔았고, 박 의원은 3주택자라는 점만 부각됐습니다. 공격 포인트를 잘못 잡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앵커]
첫번째 물음표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첫번째 물음표 "윤희숙 때린 박범계 '역풍'?"의 느낌표는 "뭣이 중헌디!"로 하겠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 3주택자란 지적에 구구절절 해명글을 올렸습니다. 계속 전세 살다가 최근 아파트를 마련한 거다.. 아내 상속분도 있다.. 처분 절차가 진행중이다.. 등등등입니다. 그런데 상당수의 다주택자, 임대인들 역시 박 의원처럼 저마다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있을 겁니다. 윤 의원의 발언이 주목받은 이유도 복잡한 시장의 원리를 선과 악, 이분법적 시각으로만 볼 수 없다는 걸 쉽게 설명했기 때문이지 이른바 '오리지널 임차인'이냐 아니냐, 이게 본질은 아니겠죠.

[앵커]
좀 씁쓸한 공방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다음 물음표 보죠.

[앵커]
두 번째 물음표 보죠.

[기자]
네, 두번째 물음표는 "나까지 입원하면 檢 뭐가 되냐?"로 하겠습니다.

[앵커]
한동훈 검사장이 한 말인 거 같은데.. 앞서 압수수색 과정에서 충돌이 벌어졌잖아요. 저 물음표는 어떤 맥락에서 나온 말인가요?

[기자]
서울대 법대 동기인 김태현 변호사가 한 라디오에 출연해 한 검사장과의 통화내용을 공개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앞서 압수수색 과정에서 후배인 정진웅 부장검사와 물리적 충돌이 발생한 이후에 이뤄진 통화였는데, 먼저 들어보시죠.

김태현 / 변호사 (지난달 31일, MBC 라디오 '정치인싸')
"이 나이 돼서 그러니까 삭신이 쑤신다는 거예요, 지금. '병원 갔어?' (물었더니) 의사가 입원하라 그랬는데 자긴 안 했대, X팔려서. '사진만 정 부장검사처럼 공개 안 하면 되지. 입원해!' 그랬더니 뭐라는 줄 알아요? '나까지 입원하면 검찰이 뭐가 되냐' 이러더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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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진웅 부장검사는 압수수색 충돌 이후에 종합병원 응급실에 누워 치료받는 사진이 공개돼 여러 뒷말이 나왔잖아요. 나까지 그러면 검찰이 뭐가 되냐, 그런 의미군요?

[기자]
그렇죠. 물론 정 부장검사가 한 검사장보다 2기수 후배긴 하지만 나이는 5살이 많습니다. 다만 사진 공개 이후 검찰이 조롱의 대상이 된 게 사실입니다. 진중권 전 교수는 과거 가수 신정환 씨가 뎅기열에 걸렸다며 거짓말을 하면서 올렸던 사진과 비교했고요. 최근엔 같은 병원을 찾아가 정 부장검사처럼 전신근육통 증상으로 응급실 치료를 받을 수 있는지 묻는 기자의 영상이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달 29일, 유튜브 '기자 최훈민'
"정진웅 부장검사처럼 과연 여기에서 처치를 받고 갈 수 있는지 실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입원은 3차병원은 어렵고요.)
전신근육통이 입원이 안 돼요?
(네. 3차병원은 그런 가벼운 증상으로는 입원은 어렵고…)

[앵커]
결국 입원엔 실패했네요.

[기자]
네, 그래서 정 부장검사의 입원을 두고 특혜논란까지 일었는데.. 병원 측에선 이렇게 설명합니다. 정 부장검사가 체온이 높았기 때문에 코로나 대응지침에 따라 응급실 내 음압격리실에서 치료를 받은 것이고 코로나 검사를 받고 귀가했다는 겁니다.

[앵커]
특혜는 아니라는 거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하지만 진짜 문제는 꼭 그 사진을 공개했어야만 했느냐는 겁니다. 이를 두고 일종의 정치행위라는 비판이 나오는데요. 수사심의위원회의 불기소 권고, KBS 오보사태에 이어 무리한 압수수색이란 비판까지 나올 상황에 직면하자 여론을 반전시키기 위해 사진을 공개했고, 이게 오히려 자충수가 됐다는 겁니다.

[앵커]
독직폭행으로 고소를 당했으니 나도 맞았다 이런 걸 여론에 호소하려고 한 측면도 있겠죠. 두번째 물음표 정리해주시죠.

[기자]
네, 두번째 물음표 한동훈 "나까지 입원하면 檢 뭐가 되냐?"의 느낌표는, 물리적 충돌의 시발점이죠. 한 검사장이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해제하려고 하자, 정 부장검사가 몸을 날리며 외쳤다는 외마디로 정리하겠습니다. "이러시면 안 됩니다!"입니다.

[앵커]
검찰개혁이라는 게 정권의 하수인이라는 잘못된 과거에 대한 반성에서 시작된 건데, 검찰개혁에 앞장선다는 일부 검사들의 모습이 과거의 검찰과 뭐가 다른 건지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군요. 잘 들었습니다. 서주민 기자였습니다.



서주민 기자(jms25@chosun.com)


[스포탈코리아=부산] 이현민 기자= 울산 현대가 주니오의 18호골을 앞세워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했다.

울산은 2일 오후 7시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14라운드서 후반 37분 터진 주니오의 결승골로 부산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승점 35점으로 선두를 지켰다. 최근 공식 7경기(리그 5경기, FA컵 2경기) 7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18호골을 신고한 주니오는 최근 리그 5경기 연속골(총 9골)로 득점 선두를 달렸다. 반면, 3경기 무승(1무 2패)에 빠진 부산은 승점 15점을 기록했다.

홈팀 부산은 4-2-3-1을 가동했다. 전방에 빈치씽코를 두고, 뒤에서 김승준, 권혁규, 이동준이 지원 사격했다. 미드필드에 이규성과 호물로가 배치됐고, 포백을 윤석영, 강민수, 김동우, 김문환이 구축했다. 골키퍼 장갑을 최필수가 꼈다.

원정팀 울산은 4-1-4-1을 꺼냈다. 비욘존슨이 원톱, 이상헌, 윤빛가람, 고명진, 이청용이 2선에 나섰다. 원두재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출격, 홍철, 정승현, 김기희, 김태환이 수비를 형성했다.

경기 초반부터 홈팀 부산이 강공을 펼쳤다. 전반 4, 5분 호물로가 날카로운 왼발 세트피스로 울산을 위협했다. 호물로와 이동준을 중심으로 맹공을 퍼부었다. 이에 울산은 정승현과 김기희를 중심으로 견고한 수비를 구축했다.

계속 부산의 흐름이었다. 전반 14분 윤석영 크로스에 이은 빈치씽코의 문전 헤더가 골문을 벗어났다. 울산은 오른쪽 수비수 김태환을 활용해 몇 차레 공격을 시도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17분 호물로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비껴갔다. 19분 이동준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드리블 돌파를 하다가 고명진에게 걸려 넘어졌다. 주심이 경고를 꺼내 들었다.

울산이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전반 22분 홍철이 볼을 찔러줬고, 이상헌과 윤빛가람이 부산 페널티박스 라인에서 연계를 시도했다. 그러나 수비수 태클로 슈팅으로 이어가지 못했다.

전반 27분 부산이 양 팀 통틀어 가장 좋은 장면을 만들었다. 호물로가 울산 문전으로 길게 패스했다. 이동준이 가슴 트래핑 후 때린 슈팅이 하늘로 솟구쳤다. 30분 호물로가 아크에서 때린 왼발 슈팅이 수비수에게 걸렸다. 32분 이동준이 부산 박스 안을 파고들었다. 이 과정에서 홍철에게 걸려 넘어졌다. 홍철이 경고를 받았다. 선에 걸치는 바람에 프리킥이 선언됐다. 36분 프리킥이 무위에 그쳤다.

울산이 전반 막판 집중력을 발휘했다. 전반 38분 비욘존슨, 39분 윤빛가람의 연이은 슈팅이 무산됐다. 44분 김태환이 비욘존슨을 보고 올린 크로스가 골키퍼 최필수에게 잡혔다.

전반 45분 울산이 경기 분위기를 가져오는 선제골을 뽑아냈다. 부산 아크 정면에서 비욘존슨이 건넨 볼을 윤빛가람이 터치 후 절묘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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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시작 동시에 울산은 이상헌 대신 김인성을 투입했다. 전반과 마찬가지로 초반 흐름은 부산이 가져갔다. 하지만 박스 근처에서 세밀함이 떨어졌고, 결정적 슈팅을 만들지 못했다.

울산이 서서히 고삐를 당겼다. 후반 7분 고명진이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다. 부산 수비수 강민수가 몸을 날려 방어했다. 8분 부산 이동준이 스피드로 울산 측면을 흔들며 맞불을 놨다. 9분 호물로 크로스에 이은 빈치씽코의 헤더가 떴다.

울산은 후반 15분 상대 문전에서 이청용이 내준 볼을 비욘존슨이 슈팅했으나 수비진에 걸렸다. 16분 홍철의 크로스를 비욘존슨이 헤딩슛했지만, 간발의 차로 골문을 벗어났다.

부산은 후반 20분 김병오와 김현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김승준, 권혁규에게 휴식을 줬다. 공세를 올렸다. 25분 호물로의 아크 왼발 프리킥이 벽을 맞고 코너킥으로 이어졌다. 울산은 계속된 부산 공격에 끈끈한 수비로 막아섰다. 32분 울산은 고명진을 빼고 득점 선두 주니오 카드를 꺼냈다.

계속 두드리던 부산이 기어코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33분 호물로 패스를 받은 김현이 울산 문전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36분 부산은 투사 박종우로 중원에 무게를 더했다.

역시 울산은 강했다. 주니오가 교체 투입 5분 만에 일을 냈다. 후반 37분 부산 문전 혼전 상황에서 세컨드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39분 불투이스로 수비를 강화했다. 막판 부산 공격을 잘 막아내며 적지에서 승리를 챙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앵커]

서울에도 새벽부터 비가 다시 시작됐습니다.

계속 내린 비로 한강 수위가 상승하면서 잠수교 통행이 전면 제한됐고, 도심 하천도 출입 통제됐습니다.

서울 잠수교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지혜 기자! 상황 어떻습니까?

[기자]

새벽 2시 반쯤부터 비가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제 뒤로 보이는 잠수교는 어제 오후 6시부터 지금까지 전면 통제중입니다.

잠수교와 한강공원, 어젯밤에는 물이 가득 차 있었지만 지금은 물이 많이 빠졌습니다.

밤사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며 수위가 낮아진 건데요.
FX시티
오전 6시 기준 잠수교 수위는 6.45m입니다.

어제 저녁 8시 반 이후 수위가 계속 내려갔는데, 빗줄기 강해지면서 수위가 조금씩 오르고 있습니다.

잠수교 수위가 5.5m 이상이면 보행자 통행이, 6.2m 이상이면 차량 통행이 제한됩니다.

잠수교를 비롯해 반포나들목, 옥수나들목 등 한강변 4개 구간도 사고 방지를 위해 폐쇄됐습니다.

[앵커]

통제구간도 늘어나고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오전 5시 30분부터 한강과 중랑천 수위상승으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됐습니다.

또 불광천 수위도 오르면서 은평구 증산교도 차량통행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등 관계기관은 추가 교통통제 상황에 대비 중입니다.

현재 한강공원 대부분이 침수됐고, 관악구 도림천을 비롯해 16개 하천 출입통제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하천은 비가 오면 급격히 수위가 올라가고 고립, 침수사고 위험도 높아집니다.

현재 서울 전역에 호우경보 내려진 가운데 서울 남부는 시간당 30에서 50mm의 강한 비가 쏟아질 예정입니다.

출근길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되 차량 이용하는 분들은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잠수교에서 KBS 뉴스 신지혜입니다.

촬영기자:권준용/영상편집:양다운

신지혜 기자 (new@kbs.co.kr)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머니투데이
(하남=뉴스1) 황기선 기자 = 중부지방이 정체전선(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린 2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한강 상류 팔당댐에서 수문이 열려 물이 방류되고 있다. 2018.8.2/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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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런 폭우로 주말 내내 전국적으로 사건사고가 이어진 가운데 제4호 태풍 하구핏(HAGUPIT)의 영향으로 당분간 장마는 계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4일까지 매우 강하고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분석한다. 예상 강수량은 3일 밤 12시까지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 지방에 100~200mm다. 많은 곳은 300mm 이상 비가 쏟아질 것으로 관측됐다. 비는 이번주를 지나 다음주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일 오후 9시경 일본 오키나와 남쪽 59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태풍 하구핏은 3일 새벽 대만 북부에 상륙했다. 예상대로라면 태풍 하구핏은 4일 새벽 중국 푸저우 지역에 상륙해 5일까지 중국 동부를 훑고 지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국에서는 벌써부터 폭우로 인한 피해가 속출했다. 철도 일부 구간이 물에 잠겨 기차 운행이 중단되는가 하면 산사태로 인한 토사가 주택을 덮쳐 인명피해가 나기도 했다. 8월까지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강남역 인근에는 하수가 역류해 침수사태가 벌어져 시민 불안감이 급증했다.

지난 2일 오전 7시10분께 경기 안성시의 한 조립식 앙계장이 폭우를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50대 남성 1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남성이 산사태를 피해 집 밖으로 나가려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안성 지역에는 이날 오전부터 시간당 10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다.

인명사고는 계속됐다. 충북 음성군에서는 남성 1명이 폭우로 인한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또 충북 제천시의 한 캠핑장에서는 토사가 캠핑장을 덮쳐 이용객 1명이 숨졌다. 충북 충주시에서는 축사가 산사태로 무너지면서 가스가 폭발해 안에 있던 여성 1명이 목숨을 잃었다.

구조인력이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이날 오전 7시30분께 충북 충주시 주택매몰 현장에 출동한 송모 소방관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재 송 소방관의 행방을 수색 중이다.

폭우로 시민들의 발도 묶였다. 시간당 최고 195mm의 폭우가 내린 강원 지역에서는 중앙선과 태백선, 충북선, 영동선 구간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 선로에 토사가 밀려들어 열차 이동이 불가능하고 일부 구간이 물에 잠겼다. 한국철도공사 측은 비가 그친 뒤 배수가 이뤄져야 복구작업이 가능해 운행 재개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지난 1일에는 서울 강남역 인근 도로에 물폭탄이 터졌다. 1일 오후 12시쯤부터 강남역 11번출구 앞 도로에 하수 역류 현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하수 역류로 인해 맨홀 뚜껑이 날아가고 흙탕물이 거리로 쏟아졌다. 갑작스런 폭우를 하수구가 감당하지 못한 것이다.

강남역 인근은 2010~2015년 이같은 역류 현상을 매년 지속적으로 겪었다. 인근 서초동에 비해 역삼동 쪽 지대가 낮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하수 역류를 막기 위해 2016년 10월 강남역 일대 하수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2018년 6월에는 길이 71m의 하수관을 완공했으나 이번 피해를 막진 못했다..

정부는 폭우 상황을 심각하게 인지하고 전국적으로 비상근무체제를 유지 중이다.

이정현 기자 goronie@


천호진 이정은 남매가 눈물로 상봉했고, 오윤아 기도훈은 백허그로 로맨스를 시작했다.

8월 2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 75-76회(극본 양희승 안아름/연출 이재상)에서 송영달(천호진 분)과 강초연(이정은 분)은 서로가 남매지간이란 사실을 알았다.

송영달(천호진 분)은 손녀 송서진(안서연 분)이 강초연(이정은 분)에게 받은 모친의 손수건을 알아보고 경악했고, 홍연홍(조미령 분)에게 “네가 손수건 준 거냐”고 물었지만 홍연홍은 “너무 낡았다”며 몰라봤다. 송영달이 “어머니 손수건이잖아”라고 말하자 홍연홍은 “엄마 손수건 아니다. 오빠가 잘못 기억하는 거다”고 둘러댔다.

장옥자(백지원 분)는 조카 송준선(오대환 분) 송가희(오윤아 분) 송나희(이민정 분) 송다희(이초희 분)를 소집해 홍연홍이 사채업자(조한철 분)와 은밀히 만나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장옥자는 홍연홍이 ‘엄마’와 통화하는 모습도 봤다고 털어놨고, 송다희도 “나도 봤다. 그 때는 내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고 말했다.

이에 송나희는 유전자 검사를 몰래 다시 해보자고 제안했고, 송다희가 빨랫감을 찾는 척 홍연홍의 머리카락을 확보했다. 송가희 아들 김지훈(문우진 분)은 “흰머리 뽑아드리겠다”며 송영달의 머리카락을 뽑았다. 송나희는 아는 선배에게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고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렸다. 그 사이 홍연홍은 시장 상인들에게 사기를 치고 떠날 준비했다.

송나희 송다희는 집안 일 때문에 윤규진(이상엽 분) 윤재석(이상이 분)과 데이트하지 못하고 전화 통화했고, 윤규진과 윤재석은 동시에 사랑의 세레나데를 부르며 배틀 했다. 송나희 송다희는 서로 제 연인이 “더 노래 잘한다”며 싸움을 벌였다. 박효신(기도훈 분)은 친구 부친 죽음에 휴가를 받아 잠적했고, 송가희 김지훈 모자가 연락 없는 박효신을 걱정했다.

최윤정(김보연 분)은 부동산을 통해 홍연홍의 사기를 알고 시장 상인에게 연락한 뒤 친구 장옥분(차화연 분)에게도 알렸다. 같은 시각 송나희는 선배를 통해 송영달 홍연홍의 유전자 검사 결과 친남매지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았다. 시장 상인들은 송영달을 찾아가 “해결해 달라”고 추궁했고, 송영달은 망연자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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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연홍은 도망쳐 모친이 입원한 병원으로 갔다가 모친의 연락을 받은 강초연이 먼저 병간호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 홍연홍은 모친을 딸처럼 챙기는 강초연의 모습에 송영달에게 돌아가 무릎 꿇고 눈물 흘리며 잘못을 빌었다. 마침 송서진이 체육대회 때 찍은 사진을 보고 가초연을 가리키며 “손수건 친구”라고 말했다.

송준선이 사채업자들을 때려잡았고, 송영달은 홍연홍과 송서진을 통해 강초연이 진짜 송영숙 임을 알고 절로 찾아갔다. 강초연도 홍연홍의 전화를 받고 송영달이 제 오빠라는 사실을 알았다. 송영달 강초연은 빗속에서 눈물포옹하며 남매 상봉했다. 강초연이 “오빠 왜 날 버렸냐”고 묻자 송영달은 “네가 죽은 줄 알았다. 오빠가 잘못했다.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송가희는 송영달 강초연을 위한 장을 보고 오다가 박효신과 마주쳤고 “너한테 우리가 그렇게 아무것도 아니니? 얼마나 걱정한 지 알아?”라며 성냈다. 박효신은 “친구 완배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걱정해주니까 좋다”고 말했고, 송가희는 “마음대로 해. 좋아하든지 말든지 네 마음이 네 거지 내 거니?”라고 앞선 고백에 답했다. 박효신은 송가희를 백허그했다.

송영달은 강초연과 함께 버스를 기다리며 “네가 떠난 것도, 다시 돌아와 우리 서진이 만난 것도. 결국 우리가 다시 만나려고 생긴 일인 것 같다. 내가 진작 못 알아봐서 미안하다 영숙아”라고 말했고, 강초연은 “늦었지만 오빠 약속 지켰다. 나 데리러 온다는 약속”이라며 송영달의 어깨에 기댔다. (사진=KBS 2TV ‘한 번 다녀왔습니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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