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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0-08-08 08:42 조회2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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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인수합병 협상건 '속도' 주문

[이데일리 이소현 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 인수가 안갯속인 가운데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HDC현대산업개발(이하 현산)에 대면협의에 나서라고 촉구했다.

금호산업은 7일 입장문을 통해 “현산이 아시아나항공 매각 당사자인 금호산업과의 협상은 뒤로한 채 일방적이며 사실관계가 잘못된 내용의 보도자료를 통해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거래종결을 위한 신뢰있는 모습을 보여달라”며 이같이 요구했다.

특히 현산의 인수 의지에 대해 의구심을 드러냈다. 금호산업은 “현산은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인수의지가 있다고 수차례 밝히면서도 대면협의에는 응하지 않고, 보도자료나 공문을 통해 일방적 입장만을 전달하고 있어 인수의 진정성에 의심이 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현산의 행위는 거래종결 절차를 지연시킬 뿐”이라며 “아시아나항공 거래종결이 지연되거나 계약이 파기될 때 가장 큰 피해를 보는 것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기 때문에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거래를 지연시키고 있다라고 주장하는 것은 상식적이지 않다”고 덧붙였다.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은 현산과의 거래가 제때 제대로 종결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노력과 진정성 있는 협조를 했다고 강조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HDC현대산업개발이 진정으로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거래 종결 의사가 있다면, 더는 불필요한 공문발송이나 대언론 선전을 중단하고, 거래종결을 위한 대면협상의 자리로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의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은 현산의 아시아나항공 재실사 요구를 일축하고 인수 무산 시 책임이 현산에 있다고 압박했다. 이에 현산은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금호산업을 강하게 비난했다. 재실사 요구를 전면 거부하고 거래무산의 책임을 현산 측에 전가하고 있다며, 거래 불발 시 책임은 금호산업에 있다고 경고했다.

현산은 금호산업과 산은의 대면 협상에 응하지 않고 언론을 통해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이 인수 계약을 위반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현산은 “대면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며 진정성을 거론하는 것은 상식에 벗어난 것”이라며 “2조5000억원 규모의 대형 인수·합병(M&A)에서 거래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위해 자료와 입장의 전달은 공식적인 문서로 이뤄지는 것이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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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현 (atoz@edaily.co.kr)
기록적 폭우에 정상 진행 불가… 연기하기로
민홍철 “피해복구와 재난 대비에 충실히 대응”
9일 예정 전북 대회 취소 여부 미정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8일 광주·전남 시도당 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를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잠정 연기했다. 현지 피해 상황이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대회 개최 3시간 전에 취소를 알렸다.


8일 오전 광주 서구 양동복개상가 인근 태평교의 광주천 수위가 전날부터 이어진 폭우에 다시 교량 인근까지 치솟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민주당은 이날 오전 10시30분 광주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시당 대의원대회, 오후 2시30분에 전남 무안군 삼향읍에서 전남도당 대의원대회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취소했다.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자 정상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9일 예정된 민주당 전북 시도당 대의원대회 및 합동연설회 취소 여부는 미정이다. 기상상황을 확인한 후 결정할 예정이나 다소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홍철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예정했던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광주·전남 합동연설회는 집중 호우로 인한 일부 지역 피해 상황과 대비를 위해 연기했다”며 “민주당은 피해복구와 재난 대비에 충실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당권주자인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김부겸 전 행정안전부 장관, 박주민 최고위원을 비롯해 최고위원 후보 8명은 이날 합동 연설에 나설 예정이었다. 이해찬 대표도 참석해 흥행 열기를 돋울 계획이었으나 대회 취소로 일정을 미뤘다. 후보자들은 피해 상황 파악 및 재난 대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광주지역 시간당 최고 강수량은 북구·남구 81.5㎜, 조선대 81㎜, 광산구 61.5㎜ 등을 기록했다. 폭우가 쏟아지자 광주 도심에서는 침수 피해가 잇달았다. 광주시에 따르면 집중호우로 오전 5시 기준 주택 6채가 침수돼 이재민 11명이 발생했다. 광주시가 접수한 주택침수 피해는 현재까지 138건이며 옹벽이 무너졌다는 피해 신고는 7건, 농경지 침수는 24건에 달한다. 도로 149개 구간이 물에 잠기는 등 공공시설 관련 피해도 155건에 달했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앵커>

미국이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비롯한 홍콩과 중국 관리 11명에 대해 무더기 제재에 나섰습니다. 홍콩 자치를 훼손하고 정치적 자유를 탄압했다는 이유인데, 중국도 맞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커 양국 간 긴장이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김윤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미국 재무부는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을 포함한 홍콩과 중국 관리 11명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므누신 미 재무장관은 람 행정장관 등이 홍콩의 자율성과 홍콩 시민의 집회 및 표현의 자유를 훼손했다고 제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므누신 장관은 특히 람 행정장관이 홍콩의 자유와 민주적 절차를 억압하는 중국의 정책을 이행하는 데 직접적인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람 행정장관 외에 홍콩 경찰총수와 법무장관 등 전·현직 홍콩 관료와 홍콩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중국 본토 관리들도 무더기로 제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조치로 제재 대상자들의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모든 거래가 금지됩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도 성명을 내고 이번 조치는 중국이 홍콩의 자치권을 보장한 '일국양제' 약속을 어긴 데 따른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홍콩 민주화를 훼손하는 사람들을 제재하는 내용을 담은 '홍콩 정상화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

중국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미국이 또다시 검은 손을 썼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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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 폐쇄와 틱톡 제재에 이어 인적 제재까지, 연일 전방위로 확대되는 '중국 때리기'가 반중 정서를 자극해 지지층을 결집하려는 트럼프 대통령의 대선 전략인 만큼 대중 제재 공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윤수 기자(yuns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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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7일) 검찰 고위 간부 인사가 있었습니다. 추미애 장관 취임 후 두 번째 인사죠.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참모진이 또 한 차례 크게 바뀌었는데, 윤 총장 빼고는 다 바꿨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먼저 박지영 기자의 보도를 보시고, 취재기자와 한 걸음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기자]

검찰 고위간부급 인사는 대상이 모두 26명이었습니다.

눈에 띄는 건 검찰총장의 참모진이 대거 교체됐다는 점입니다.

대검 부장검사 대부분이 바뀌었습니다.

심재철 대검 반부패강력부장은 법무부 검찰국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김관정 대검 형사부장을 비롯해 대검 부장검사 5명이 서울동부지검 검사장 등 지방검찰청 검사장 자리로 떠나게 됐습니다.

대부분 지난 1, 2월에 부임해 6개월 만에 교체되는 겁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을 보좌하는 대검 차장검사는 조남관 법무부 검찰국장이 맡게 됐습니다.

주요 사건을 수사해온 지휘부는 승진했습니다.

'채널A 사건'을 맡은 이정현 서울중앙지검 1차장과 '이재용 부회장 사건'을 담당한 신성식 3차장이 각각 대검 공공수사부장과 반부패강력부장으로 갑니다.

역대 4번째 여성 검사장도 나왔습니다.

고경순 서울서부지검 차장검사가 대검 공판송무부장으로 발탁됐습니다.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당분간 자리를 지킵니다.

법무부는 "현재 진행 중인 주요 현안사건 처리 및 수사권 개혁에 따른 후속 작업을 위한 조치"라 설명했습니다.

(영상디자인 : 조영익)

폭우 쏟아진 부산 - 폭우가 내린 7일 오후 부산 덕천교차로 인근 인도에 물이 역류하고 있다. 2020.8.7 뉴스1
일부 지역 9일까지 강수량 최대 300㎜ 이상


토요일인 8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낮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저녁부터는 중부지방에 장대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부터 일부 전라도 지역에는 시간당 50∼90㎜의 매우 강한 비가, 경북 남부와 경남에는 시간당 15∼30㎜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남부지방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나 호우주의보가 발표된 상태다.

중부지방은 이날 오후 6시쯤부터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해 9일 밤까지 강한 비가 내리겠다

9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경기도·강원영서·충청도·서해5도 100∼200㎜(많은 곳 300㎜ 이상), 강원영동·남부지방 50∼150㎜(많은 곳 250㎜ 이상), 제주도·울릉도·독도 20∼60㎜(많은 곳 제주도 산지 100㎜ 이상) 등이다.

기상청은 10일까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은 “최근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약해진 가운데 10일까지 비가 추가로 내릴 것으로 예상돼 침수와 산사태, 축대 붕괴 등 비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폭우 내린 광주...차량들 물에 둥둥 - 7일 오후 광주지역에 200mm 안팎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북구 문흥동의 한 도로가 침수돼 차량들이 물에 잠겨 있다. 2020.8.7 광주북구청 제공
한편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제주도는 10일까지 낮 기온이 31도 이상으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나기도 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22.7도, 인천 23.1도, 수원 23.7도, 춘천 21.9도, 강릉 21.6도, 청주 22.6도, 대전 22.9도, 전주 23.7도, 광주 25.1도, 제주 30.1도, 대구 23.1도, 부산 24도, 울산 24.4도, 창원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수와 원활한 대기확산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9일까지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8∼16m로 강하게 불겠다. 8일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돌풍이 불고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예상돼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3m, 서해 0.5∼3m, 남해 1.5∼3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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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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