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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1-02-18 09:59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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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망명 시도했다 붙잡힌 라티파
“경찰 7명 감시… 얼마나 견딜지”
직접 촬영영상 BBC 입수해 공개
언니 샴사도 탈출하다 붙잡혀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두바이 국왕의 딸 라티파 공주가 감금돼 있는 두바이 한 주택의 화장실에서 몰래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 영국 BBC
“나는 (아버지의) 인질이다. 이 빌라는 감옥이다.”

두바이 국왕이자 아랍에미리트(UAE) 부통령 겸 총리인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의 딸 라티파 공주(36)는 영상에서 창백해진 얼굴로 숨죽이며 말했다.

영국 BBC방송 탐사 프로그램 파노라마팀은 2018년 이후 행방이 묘연해진 라티파 공주가 직접 찍은 여러 영상을 16일 공개했다. 그동안 두바이 왕실은 “라티파는 가족의 보살핌을 받으며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고 했지만 이번 영상으로 공주가 아버지의 지시로 3년간 갇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난 것이다. 라티파 공주는 매번 화장실 모퉁이에 앉아 영상을 찍었다. 그는 “빌라 내 화장실이 유일하게 문을 잠글 수 있는 곳”이라고 속삭였다. 이어 “빌라 밖에서는 경찰 5명, 안에서는 여경 2명이 감시하고 있다. 창문은 잠겼고 바깥 공기를 쐬러 나가지도 못한다”고 고백했다. 다른 영상에서 그는 “매일 나의 안전과 삶을 걱정한다. 언제까지 이 상황을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무함마드 빈 라시드 국왕의 자녀 25명 중 한 명인 라티파 공주는 2018년 2월 “아버지가 내 자유를 억압한다. 차라리 햄버거 패티를 굽는 삶을 살겠다”며 미국으로 탈출을 시도했다. 그는 2018년 촬영한 영상에서 “2000년 이후로 이 나라를 떠난 적이 없다. 여권도 빼앗고 운전도 못 하게 한다. ‘오늘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아침에 눈을 뜬다는 게 무슨 느낌인지 모른다”고 했다. 자유를 꿈꾸며 핀란드인 친구 티나 야우히아이넨의 도움으로 아라비아해를 건너 미국으로 망명할 계획이었지만 탈출한 지 8일 만에 바다 한가운데서 UAE 특공대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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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상은 라티파 공주와 탈출을 모의했던 야우히아이넨이 BBC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야우히아이넨은 2019년 초부터 공주와 비밀리에 연락을 주고받다가 지난해 말 연락이 두절되자 그의 안전을 우려해 영상 공개를 결정했다. 라티파 공주는 17세이던 2002년에도 국외로 탈출을 시도했다가 실패해 3년 4개월간 구금됐었다. 그는 3년 전 붙잡혔을 당시 상황도 이번 영상에서 설명했다. 그는 “특공대원이 내 팔에 주사기를 꽂았다. 투약된 약물에 정신을 잃었고 들것에 실려 두바이로 끌려갔다”고 말했다.

무함마드 빈 라시드 국왕은 두바이를 화려한 국제도시로 성장시킨,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지도자 중 한 명인데 국왕의 족쇄에서 벗어나려 한 가족은 라티파 공주뿐만이 아니다. 라티파 공주의 언니 샴사 공주도 2000년 가족과 함께 머물던 영국에서 탈출하려다 붙잡혔다. 이후로 샴사 공주는 공개 석상에 모습을 나타낸 적이 없고 행방도 알려지지 않았다. 국왕의 6번째 부인은 2019년 자녀 2명을 데리고 영국으로 탈출한 뒤 망명했다.

BBC 보도가 나간 뒤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는 “라티파 공주 영상의 분석이 끝나는 대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아형 기자 abro@donga.com
27개 부문 중 21개 상위권 차지

[이데일리 이대호 기자] 광고기술기업 몰로코(MOLOCO)가 ‘2021 싱귤러 ROI 인덱스(2021 Singular ROI Index)’에서 ‘최고 미디어 소스’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몰로코는 지난 2020년 9개 부문에 선정, 전체 순위 상위권에 오른 것에 이어 올해도 ROI(투자자본수익률), 리텐션(재방문율), 프로드(부정클릭) 등을 아우르는 전체 27개의 지표 중 21개 부문에 최고 미디어 소스로 자리를 지켰다. 종합 순위 상위 7대 애드 네트워크로 자리매김했다.

‘싱귤러 ROI 인덱스’는 30억 건 이상의 앱 설치를 광고 집행 금액과 그 기여 여부를 기준으로 측정한다. 몰로코는 그중 투자 대비 수익률인 ROI(투자자본수익률), 기존 고객의 재참여를 뜻하는 리텐션(retention)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기업이자 비정상적인 트래픽과 가짜 클릭으로 성과를 속이는 프로드(Fraud)가 낮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브라이언 유(Brian Yoo) 몰로코 최고사업책임자(COO)는 “몰로코는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또 무엇보다도 투명하게 광고를 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며 “이번 싱귤러 ROI 인덱스의 여러 카테고리에 몰로코의 이름이 오른 것으로 이런 우리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 COO는 “2021년에 새롭게 출시된 몰로코 클라우드(MOLOCO Cloud)를 중심으로 더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모바일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몰로코가 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대호 (ldhdd@edaily.co.kr)
안산 그리너스 구단주인 윤화섭 안산시장과 새 시즌 인도네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안산 유니폼을 입은 아스나위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 그리너스 구단
안산 그리너스 구단주인 윤화섭 안산시장과 새 시즌 인도네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안산 유니폼을 입은 아스나위가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안산 그리너스 구단
K리그 사상 첫 인도네시아 출신 선수, 아스나위의 도전이 시작된다.

안산그리너스FC(구단주 윤화섭)는 18일 "인도네시아 국가대표 측면 수비수 아스나위(Asnawi Mangkualam Bahar)를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이로써 아스나위는 인도네시아 출신 최초의 K리거가 됐고, 안산은 K리그 최초로 동남아시아(ASEAN) 쿼터를 활용하는 구단이 됐다.

2015~2017년 베트남 국대 쯔엉이 인천과 강원에서 임대로 뛰었고, 2019년 역시 베트남 스타인 콩푸엉이 인천에서 임대로 뛴 적이 있지만, 인도네시아 선수의 K리그행은 처음이다. 2020시즌 프로축구연맹이 중계권, 스폰서십 수익 창출을 위해 신설한 동남아시아(ASEAN) 쿼터의 첫 사례다. 다문화도시 안산을 대표하는 시민축구단으로서 창단 이후부터 동남아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 다문화 선수 영입에 남다른 관심을 쏟아온 안산 그리너스로서도 의미 있는 성과다.

1999년생 아스나위는 1m74-79kg의 다부진 체격을 갖춘 오른쪽 풀백으로 16세부터 줄곧 인도네시아 각급 연령별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리그와 대표팀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2018년 인도네시아 슈퍼리그 준우승, 2019년 동남아시안(SEA) 게임 은메달, 동남아시안게임 BEST11, 인도네시아 축구대상 '올해의 영플레이어상' 등을 잇달아 수상하며 동남아시아의 신성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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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나위는 2016년 만 16세에 페르시바 발릭파판(1부)에서 프로에 데뷔했고 2017년도에 인도네시아 명문 PSM 마카사르로 이적, 그해 인도네시아 1부리그 사상 최연소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2019년 말 신태용 전 A대표팀 감독이 인도네시아 올림픽-A대표팀 총괄감독을 맡은 후 양팀에 동시 발탁되며 신임받았다. 신 감독은 직접 김길식 안산그리너스 감독과 통화를 하며 아스나위의 가능성을 설명하고 적극 추천하는 등 아스나위의 한국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신태용 감독은 "그 선수는 내 마음속 1번 선수"라며 각별한 애정을 표하면서 "오른쪽 풀백,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하는 선수다. 아스나위는 기술뿐 아니라 동남아 선수들에게 다소 부족한 근성, 투지, 체력까지 모두 갖춘 선수다. 물러섬이 없는 스타일이고 근성 있게 볼을 찬다. 최효진, 최철순처럼 강력한 멘탈을 지닌 선수"라고 평가했다. "K리그에 잘 적응만 해준다면 대박 날 것이다. 2부뿐만 아니라 1부에서도 충분히 통할 선수"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아스나위는 "K리그의 수준은 아시아 최고라고 알고 있다. 한국으로 오기 전날 신태용 감독님께서 점심을 사주시면서 한국축구에 대해 많은 조언을 해주셨다. 한수 배우겠다는 생각이지만 열심히 해서 주전으로 뛸 수 있도록 하겠다"는 당당한 입단소감을 전했다.

출처=안산 그리너스 SNS

출처=안산 그리너스 SNS
17일 오후 입단식 자리에서 윤화섭 안산그리너스 구단주는 "안산에만 1000여 명 이상, 수도권과 서울을 포함하면 수만 명의 인도네시아 교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우리 안산팬들뿐만 아니라 그분들을 위해서라도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이미 안산은 아스나위 영입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인도네시아 팬들이 일거에 몰려들며 지난달까지 5000명선에 머물던 SNS 팔로워수가 한달새 2만6000여 명으로 5배 넘게 폭증했다. 사인하고 있는 아스나위의 손 사진을 올린 포스팅 아래 8500명이 넘는 인도네시아 팬들이 '좋아요'를 눌렀고 댓글이 1700여 개를 넘기는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3일 입국해 17일 자가격리를 끝낸 아스나위는 18일 제주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에 합류해 첫발을 맞출 예정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검체 검사 받는 시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 대로 증가한 17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체 검사 받는 시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 대로 증가한 17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대로 내려왔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5명이다. 지난 16일의 258명보다 73명 적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191명)부터 이달 15일까지 40일간 20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16일 200명대 중반으로 치솟았으나,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여전히 100명대 후반의 불안한 흐름이어서 재확산의 불씨가 살아있는 상황이다.

17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79명, 해외 유입이 6명이다. 국내 감염 중 41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아 확진됐다.

1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천927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3천878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2천687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2명 늘어 누적 362명이 됐다.

mina@yna.co.kr
검체 검사 받는 시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 대로 증가한 17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검체 검사 받는 시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00명 대로 증가한 17일 오후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시민이 검체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100명대로 내려왔다.

1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85명이다. 지난 16일의 258명보다 73명 적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7일(191명)부터 이달 15일까지 40일간 200명 미만을 유지하다가 16일 200명대 중반으로 치솟았으나,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내려왔다. 하지만 여전히 100명대 후반의 불안한 흐름이어서 재확산의 불씨가 살아있는 상황이다.

17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79명, 해외 유입이 6명이다. 국내 감염 중 41명은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받아 확진됐다.

18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6천927명이다. 격리 중인 환자는 3천878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2천687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2명 늘어 누적 362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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