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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0-06-25 12:49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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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덕순 靑 일자리수석, 전날 이어 방송 나와 진화 나서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 일자리, 취준생과 무관"
인천공항 노조는 "정규직 전환 과정, 공정하지 않아"
靑 "채용 공정성과 다른 노동시장 공정성 지향"

청와대는 25일 최근 논란이 된 인천국제공항공사 비정규직 보안검색원 1902명 정규직 전환과 관련해 "현재 공사에 취업을 준비하는 분들의 일자리와는 무관하다"고 했다. 또 "보안검색원 정규직 전환은 2017년 12월에 합의가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는 "인천공항 노동자 대표단과 공사는 올해 2월 28일 (비정규직 보안검색원을) 자회사로 편제하기로 했다"이라고 했다. 청와대 설명이 사실과 다르다는 것이다.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 /뉴시스

◇靑 "2017년 12월 이미 합의" 노조 "올해 2월 자회사 편제로 합의"

황덕순 청와대 일자리수석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쇼'에 나와 현재 취업준비생 등 청년층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정규직 전환) 직종은 기존 비정규직 보안검색원 일자리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것이어서, 현재 공사에 취업준비를 하는 분들의 일자리와는 관련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사무직' 일자리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항의할 대상이 아니라는 것이다.

황 수석은 또 "이번에 발표된 보안검색원 정규직 전환은 2017년 12월에 이미 직접고용 대상으로 노사와 전문가 사이에 합의가 된 것"이라며 "마무리 단계에 들어와 어떤 방식으로 직접고용 할 것이냐에 대한 합의가 있었다"고 했다.

그러나 인천국제공항공사 현직자로 구성된 노조 입장은 다르다. 장기호 노조위원장은 이날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서 "(비정규직 전환을 놓고) 2년 반에 걸쳐 올해 2월 27일 비정규직 양대 노총인 한국노총·민주노총과 정규직 모두 (보안검색원을) 자회사에 편제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했다. 그 이유는 보안검색원을 항공산업과 부동산 임대업을 하는 공항공사가 직고용하면 경비업법상 특수경비원 신분이 해제되기 때문에, 법이 개정될 때까지 자회사에 둬야 한다는 것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노조원들이 지난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해당화실에서 열린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의 비정규직 근로자들 정규직 전환 관련 기자회견 입장을 막아서고 있다. /뉴시스

◇청년들 "노력하는 이들 자리 뺏는다" 靑 "처우 공정성 담보해야"

황 수석은 청년층이 항의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취업준비생 분들께서 여러 가지 취업 사정이 어렵기 때문에 조금…"이라고 말했다. 그러자 방송 진행자 김어준씨는 "예민하게 반응할 수 있다"고 했고, 황 수석은 "그럴 수 있다"고 답했다.

청년층들은 보안검색원의 정규직 전환이 공정하지도 평등하지도 않다고 반발하고 있다. 지난 23일 올라와 하루 만에 20만명의 동의를 얻은 청와대 국민청원글에서 청원자는 "취준생과 현직자는 무슨 죄냐, 노력하는 이들의 자리를 뺏는 게 평등이냐"고 했다. 그런데 황 수석은 이를 '취업이 어려워 예민해서 반발한다'고 해석한 것이다.

그러나 장 위원장은 "이 문제(의 본질)는 정규직 전환 과정이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었냐는 것"이라며 "취업준비생을 포함해 모든 국민에게 대한민국이 어떻게 공정사회로 나아가야 하는 지에 영향을 끼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했다. 취업이 어려워 반발하는 게 아니라 '공정'이라는 가치를 훼손한다고 느껴 반발한다는 주장이다.

장 위원장은 그러면서 "노조는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찬성한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부합하지 않는 일방적 지시에 따른, 노동자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정규직 전환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했다.

반면 황 수석은 '공정'에 대해 "국민들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일자리라면 정규직 안정된 일자리를 만들고 처우에 있어서도 공정성을 담보하는 것이 좋겠다는 게 정부의 기본적 방향"이라고 했다. 또 "채용 과정 공정성과 다른 측면에서 노동시장에서 공정성을 지향하는 과정이었다"고 말했다.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해당화실에서 1천900여명 보안검색 노동자들 직접 고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靑 "현 정규직과 별도 임금체계" 노조 "서교공 보니 아니더라"

일각에서는 1900명 보안검색원이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직고용될 경우, 이들이 현재 정규직 1400명보다 더 많기 때문에 앞으로 현직자들이 처우가 악화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보안검색원 노조가 협상력이 커지기 때문에, 연봉이 현재보다 크게 뛸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황 수석은 이에 대해 "현재 보안검색원 연봉이 3300만원이고, 3800만원이라는 자료도 있다"고 했다. "이분들의 임금이 곧바로 올라가는 게 아니고, 단계적으로 합의에 따라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현재) 정규직과는 직군이 달라 별도의 임금체계 하에서 운영될 것"이라며 "다른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곳(공기업)들도 다 같은 방식"이라고 말했다. 이 방송 진행자 김어준씨는 보안검색원 연봉이 3300만~3800만원이라는 설명에 "중요한 직종인 것 같은데 너무 적은 것 아니냐"고 했다.

그러나 노조 측의 주장은 다르다. 장 위원장은 "서울교통공사의 사례를 보면, 1285명에 대해서 정규직 전환을 완료하고 별도 직렬을 신설했는데, 현재는 임금 테이블과, 직급 테이블, 진급 과정의 동일화를 주장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이런 부분에 있어서 우려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청와대의 주장대로 전개되지 않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통일부 "남북관계 개선 중요 입장"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경제] 통일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남 군사행동을 보류한 것과 관련 “이런 변화는 긍정적인 신호의 출발로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25일 평가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의 입장이 돌연 변화된 배경에 물밑 접촉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남북 간 )물밑에서 이 얘기는 들은 바가 없어서 말씀 드릴 수 없는 거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군사행동 보류 등) 북한의 반응에 대해 정부는 일관되게 남북간 합의를 준수해야 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남북관계 개선이 중요하다고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또 “북한이 결정적 단계에서 군사조치 보류한 행위는 행위자체가 긍정적이지 않을 수 없다”며 “향후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서로 대화를 통해서 상호 관심사들이 협의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는 정부가 김 위원장의 대남 군사행동 보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남북교류협력 사업을 중심으로 한 대북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의 입장 변화에 따라 정부가 그간 준비해온 판문점 견학 재개도 다시 추진되느냐는 질문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사항은 상당 부분 진정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남북관계가 진전되는 상황을 반영해 재개 시점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23일 이례적으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를 주재하고 돌연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예비회의에서 조선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는 조성된 최근 정세를 평가하고 조선인민군 총참모부가 당 중앙군사위 제7기 제5차 회의에 제기한 대남 군사행동 계획들을 보류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군사행동을 보류한 이유를 밝히지 않았지만 대남 적대 노선을 취한 후 한반도 정세가 반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김 위원장이 ‘보류’라는 표현을 쓴 만큼 북한은 대북전단살포금지법 제정 등 남측의 상응조치가 없으면 언제든 군사행동을 개시할 수 있다는 대남압박 전술을 펼친 것으로 관측된다.
韓 “도저히 수긍하기 힘들다”

법무부가 ‘검언유착 의혹’ 사건에 휩싸인 윤석열 검찰총장 최측근인 한동훈(47·사법연수원 27기) 부산고검 차장검사를 직무에서 배제하고 법무연수원으로 발령하는 인사조치를 내렸다. 특히 법무부는 이례적으로 한 검사장에 대한 직접감찰에 착수했다. 한 검사장은 채널A와 제보자X, 이철(55·투자사기 혐의 수감 중) 전 밸류인베스트코리아 대표와 여권 인사 비리 취재 사안으로 불거진 이른바 ‘검언유착 의혹’ 당사자다.

25일 법무부는 한 검사장을 직무에서 배제한 뒤 26일자로 법무연수원으로 발령을 냈다. 법무부는 24일 해당 사항을 두고 논의에 들어갔고, 당사자인 한 검사장에게도 이 같은 방침을 최종 통보했다. 법무부는 한 검사장의 법무연수원 발령과 직접감찰 착수 과정에서 윤 총장과 사전 논의를 하지 않았으며, 최종 결정 이후 윤 총장에게 결과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법무부는 감찰규정 제5조의2의 법무부 직접 감찰규정에 따라 한 검사장의 직접감찰에 착수했다. 법무부 감찰규정에 따르면 ‘검찰의 자체 감찰로는 공정성을 인정받기 어렵다고 보여 법무부 장관이 감찰을 명한 사회적 이목이 집중된 감찰사건’의 경우 직접감찰이 가능하다.

한 검사장은 최근 검언유착 의혹 당사자로 지목받으며 여권으로부터 강한 공격을 받아왔다. 채널A 기자와 함께 이 전 대표를 상대로 여권과 가까운 인사에 대한 비위를 제보할 것을 회유했다는 것이다.

이에 4월 민주언론시민연합은 한 검사장과 채널A 기자를 협박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후 서울중앙지검은 한 검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해 수사에 나섰다. 다만 한 검사장에 대한 혐의를 두고 대검찰청과 일선 수사청의 의견이 엇갈리고, 기소 여부가 최종 결정되지 않은 만큼 무리한 인사라는 지적이 나온다. 특히 한 검사장이 윤 총장 최측근이란 점에서 ‘조국 수사’ ‘청와대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등으로 청와대와 검찰이 갈등을 빚는 상황에서 총장 길들이기 측면이 큰 게 아니냐는 반응이다.

이날 한 검사장은 “도저히 수긍하기 어려운 조치이나 어느 곳에서든 공직자로서 소임을 다할 것”이라며 “편향되지 않는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기만 한다면 저의 무고함이 확인될 것으로 생각하고 끝까지 진실을 밝히겠다”는 입장문을 냈다.
“나 감옥 안 가도 되냐? 감옥 갈 일 없어?”

25일 오전 10시 21분, 외부에서 걸려온 전화를 받고 가수 조영남(75) 씨가 처음 한 얘기다. 이날 오전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조씨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조씨는 2011년 9월부터 2015년 1월까지 화가 송모 씨 등이 그린 그림에 가벼운 덧칠 작업만 한 작품 21점을 17명에게 팔아 1억5300여만 원을 받은 혐의로 2016년 6월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검찰은 조씨가 판매한 그림의 상당 부분을 송씨가 그렸으며, 조씨가 이런 사실을 구매자에게 미리 알리지 않은 것은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봤다. 1심 재판부는 이 혐의를 인정해 조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2018년 8월 항소심은 이를 뒤집어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화투를 소재로 한 미술작품은 조씨 고유의 아이디어”라며 “송씨 등은 조씨 아이디어를 구현하기 위한 ‘기술 보조’일 뿐이며, 조씨가 직접 그렸는지 여부는 반드시 구매자에게 고지해야 할 정도로 중요한 정보라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검찰이 이에 불복하면서 사건은 대법원으로 넘어갔고, 대법원에서 조씨 무죄가 최종 확정됐다.

조씨는 이날 집에서 판결 결과를 기다렸다. 그에게 처음 ‘무죄 확정’ 소식을 전해준 이는 가수 임백천(62) 씨다. 이후 곧바로 상고심에서 조씨를 변호한 강애리 변호사가 전화를 걸어와 축하 인사를 건넸다. 조씨는 만면에 웃음을 띄고 “강 변호사 축하해. 당신 덕이야”라고 인사했다. 그와의 일문일답.

-소감 한 말씀 해 달라.

“지금 뭐라 해야 할지 모르겠다. 바로 떠오르는 말이 없다.”

-오늘 아침에 어떤 마음이었나.

“감옥 갈 준비를 했다. 역사를 보면 임금이 (죄인을) 유배를 보냈다가 사약을 내리는 경우도 있고 유배 보냈다가 또 다시 오라는 글을 보내기도 한다. 나는 임금이 어떤 조치를 취할까. 그런 생각을 했다. 그런데 지금 막 ‘죄를 안 지었으니까 안심해라’ 이런 연락이 온 거고, 참 다행이구나 싶다. 내가 죄를 안 지었구나.

죄를 지었다는 생각은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 이 사건 나고 한 번도. 그런데 검사님, 판사님이 미술을 잘 모른다는 걸 느끼고 암담했었지. 그래서 미술책을 썼다. 오늘 바로 출판될 거다. 이 사건으로 내가 미술한다는 게 세상에 많이 알려졌고, 한국에도 현대 미술이 있구나 하는 게 알려졌다. 큰 일 한 것 같다.”

- 역사적 의의가 있다고 보나.

“법원이 그림에 조수를 썼다는 걸 고지할 의무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건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없던 판례다. 처음 있는 거다. 내가 1심에서 유죄를 받는 바람에 재판이 길어졌고, 대법원까지 갔는데 그게 결국 나한테 도움이 됐다. 긴 시간 동안 더 많은 그림을 그렸고, 또 친구들과 교유를 두텁게 했다. 지금 보면 다 도움 된 것 같다.”

- 향후 계획이 있나.

“두 군데 정도 전시 제안이 있다. 가능한 한 빨리 그동안 작업한 작품 선보이겠다. 미술 사조가 인상파 추상파 입체파 등 많은데 나는 트롯트파를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대중, 민중이 알아먹기 쉬운 현대 미술이다. 이 작업을 계속할 것이다.”

- 앞으로 다시 조수를 쓸 생각이 있나.

“미술계에 조수는 미켈란젤로 시대부터 있었다. 많은 사람이 나를 그림 못 그린다, 실력 없다고 하는데 아니다. 내가 그린 작품이 많다. 하지만 다시 전시하고 바빠지면 조수를 쓸 것이다.”

[스타뉴스 잠실=신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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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중 경기가 열리고 있는 서울 잠실구장. /사진=뉴스1
2020년 6월25일은 KBO리그 39년 역사상 최초의 진기록이 탄생하는 날이다. 하루에 무려 9경기가 열린다.

24일 전국에 내린 비로 대구(삼성-한화전)를 제외한 4개 구장의 경기가 모두 연기됐다. 시즌 개막이 늦어진 올 시즌 특별 규정에 따라 25일 잠실(LG-키움), 인천(SK-두산), 수원(KT-NC), 사직(롯데-KIA)구장에서 오후 3시부터 더블헤더가 치러진다. 오후 6시30분 시작하는 대구 경기를 포함하면 모두 9경기가 하루에 벌어진다.

1982년 출범한 KBO리그에서는 하루 8경기가 치러진 사례는 종종 있었다. 8개 구단 체제에서 4경기가 모두 연기돼 다음날 더블헤더로 열린 경우다. 당시 스포츠전문지에는 경기 기록표 8개가 한 면을 거의 메우다시피 했다.

2015년 KT의 1군 합류로 10개 구단, 하루 5경기 체제가 된 후 지난해까지는 시즌 막판 잔여경기 때를 제외하곤 더블헤더를 실시하지 않아 2018년 10월6일 단 한 차례 6경기(인천 SK-KIA전 더블헤더)를 치렀을 뿐이다. 특별 규정이 적용된 올 시즌에도 앞서 5월16일과 6월11, 13일 등 세 차례 6경기가 열린 것이 최다 기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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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LG전. /사진=OSEN
사상 초유의 하루 9경기가 열리게 되면서 각 팀의 희비도 평소보다 더 크게 엇갈릴 전망이다. 단번에 2승 혹은 2패로 웃고 우는 팀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는 세 팀에는 더욱 중요한 경기다. 현재 2위 두산과 3위 키움, 4위 LG의 승차는 각각 반 게임이다. 2~4위가 불과 1경기 차로 몰려 있다. 더블헤더 결과에 따라 순위가 뒤집힐 수도, 반대로 간격이 순식간에 벌어질 수도 있다.

특히 관심을 모으는 게임은 잠실 LG-키움전이다. 전날까지 LG는 4연패, 키움은 6연승으로 분위기가 극과 극이다. 그러나 두 팀은 지난 5월16일 잠실에서 이미 더블헤더를 치러 LG가 두 경기를 모두 잡았다. LG는 6월11일 잠실 SK전에서도 두 경기를 독식해 올 시즌 더블헤더 4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류중일 LG 감독은 키움전이 우천 연기된 24일 더블헤더 득실에 관한 질문에 "하늘이 하는 일을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라면서도 "아무래도 선수들의 체력 소모가 심해진다. 특히 투수들이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손혁 키움 감독 역시 "더블헤더는 항상 부담이 된다. 잘 끌고 왔던 분위기가 하루에 바뀔 수도 있고, 선수들의 몸 상태도 걱정된다"고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인천 경기 역시 연승-연패팀의 맞대결이다. 두산은 5연승, SK는 7연패 중이다. 더블헤더가 모두 끝난 뒤 과연 어느 팀이 평소보다 더 큰 웃음을 짓게 될지 궁금하다.
[OSEN=김예솔 기자] 주현미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 딸 임수연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트롯신이 떴다'에서는 주현미가 싱어송라이터로 활동중인 딸 임수연을 공개하는 동시에 정용화를 사윗감으로 탐내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주현미는 랜선 강의에 나섰다. 주현미는 '러브레터'를 주제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특히 수강생 중에는 주현미의 막내 딸 임수연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주현미는 "이런 테크닉을 가르쳐준다는 게 쉽지 않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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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를 들은 임수연이 노래를 시작했다. 주현미는 "수연이가 내 노래를 부르는 건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임수연의 노래를 들은 정용화는 "음색이 똑같다"라고 깜짝 놀랐다. 양세형은 "역시 타고 나는 게 중요한 것 같다"라고 감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설운도는 듀엣무대 시작 전 아들 루민과 함께 등장했다. 루민을 본 정용화는 "우리가 데뷔 동기다"라고 말했다. 과거 루민이 아이돌 그룹으로 활동했던 것. 루민은 "아버지에게 트로트를 배웠는데 엄하게 가르쳐주셨다"라고 말했다.

설운도는 "아무래도 걱정이 되긴 한다. 트로트만의 개성을 전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루민은 "꺾기가 중요한 것 같은데 꺾기를 가르쳐주지 않으신다"라고 말했다. 이에 설운도는 "꺾기는 타고 나야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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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미는 막내딸 임수연을 소개했다. 주현미는 "엄마 무대를 도와주겠다고 같이 참여를 해줬다"라고 말했다. 남진은 "엄마보다 더 곱다"라고 말했다. 임수연은 싱어송라이터로 자신의 노래 '봄밤'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이에 남진은 "그 노래 내가 불러야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주현미는 "딸이 본인이 하고 있는 음악 색깔이 있는데 무대로 불러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뜸 설운도가 "정용화라는 가수를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물었다. 임수연이 쉽게 대답하지 못하자 장윤정은 "엄마가 평소에 사윗감으로 정용화를 탐냈다"라고 말했고 딸 임수연은 당황한 표정을 지어 이에 정용화는 "내 의사는 물어보지 않으시는 건가"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월전 장우성이 그린 충무공 표준 영정
화가의 친일행적에 교체 민원 이어져
현충사관리소, 2010년 이후 꾸준 요청
100원 주화 속 이순신 얼굴도 동일 영정

100원짜리 동전 앞면에는 월전 장우성의 충무공 표준영정을 옮긴 이순신 초상이 담겨 있다.

[서울경제] 충남 아산의 현충사에 봉안된 충무공 이순신의 표준 영정은 동양화가 월전 장우성(1912~2005)이 그린 것이다.

장우성은 이당 김은호에게서 그림을 배워 일제강점기던 젊은 시절부터 이름을 날렸고 광복 후에는 서울대와 홍익대 등의 교수를 역임했다. 1973년에 이충무공 기념사업회의 위촉으로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그렸고 이것이 표준 영정으로 지정돼 지금까지 전한다. 하지만 장우성은 화가로서의 업적과는 별개로 친일 행적이 드러나 비난 받았고 ‘친일인명사전’에도 이름이 올랐다. 그가 그린 충무공 표준 영정을 지정해제 해야 한다는 논란도 잇따랐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가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충무공 표준영정 지정 해제를 정식으로 신청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25일 “지정 해제 여부는 ‘문화체육관광부 영정동상심의규정’에 따라 영정동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친일 화가의 충무공 영정 철거되나?

앞서 현충사관리소는 지난 2010년에 충무공 표준영정에 대한 지정해제를 신청했지만, 당시 문체부는 친일 논란은 교체 사유가 아니라고 답했다. 이후 2017년에도 거듭 지정해제를 신청했지만, 역시나 정부는 갈등 혼란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반려했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은 이를 문제 삼아 “항일의 상징인 충무공의 영정을 친일 화가가 그린다는 건 말이 안 된다. 즉각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이순신 장군의 표준영정은 작가의 친일 논란과 영정의 복식 고증 오류 등으로 지속적으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며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으므로 문체부와 협의해 합리적인 해제 및 교체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장우성 화백의 표준영정 교체는 이 뿐 아니다. 그가 1986년 그린 유관순 열사 영정 역시 폭행과 고문으로 얼굴이 부어있는 수형자기록표 사진을 바탕으로 그려져 얼굴 모습 등이 실제와 다르다는 지적과 친일 화가 제작 논란이 일었다. 결국 표준영정은 해제됐고 2007년 새로운 표준영정이 봉안된 바 있다.


월전 정우성이 그린 충무공 이순신의 표준 영정. /사진제공=문화재청

■같은 화가의 100원 동전 충무공은?

충무공 표준영정이 있는 곳은 현충사 뿐만이 아니다. 100원짜리 주화 앞면에 그려진 충무공 이순신의 얼굴도 장우성 화백이 그린 표준영정의 일부분이다.

이번에 현충사관리소가 요청한 충무공 표준영정 지정 해제가 받아들여진다면 현재의 표준영정은 철거될 가능성이 높다. 그럴 경우 100원 동전에 그려진 충무공의 얼굴 또한 교체되는 것이 일관성 있는 행보다.

아직까지는 표준영정 해제 여부를 결정하는 ‘영정동상심의위원회’ 조차 열리지 않은 상황이라 동전 교체 여부를 판단하기는 이르나, 표준영정이 교체된다면 동전 속 그림이 바뀌는 것 또한 불가피할 전망이다.

■‘표준영정’이 뭐길래?

표준영정은 ‘정부표준영정(政府標準影幀)’의 줄임말로 우리 역사에서 민족적으로 추앙받는 선현들의 얼굴을 일관성 있게 기리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지정한 영정을 가리킨다. 지난 1973년 4월 당시 박정희 대통령이 “전국 각지에 있는 충무공 이순신 영정을 통일하고 충무공 이순신 동상 건립을 규제하는 방안을 전문가와 협의하라”고 지시한 것을 계기로 문화체육관광부 훈령으로 지정된 ‘영정·동상 심의 규정’에 따른 심의 절차에 따라 지정과 해제가 결정된다.

문화계 일각에서는 이 ‘표준영정제도’ 자체에 대한 문제제기의 목소리도 높다. 1970년대 초반 전국적으로 위인 동상 건립의 붐이 일었던 ‘애국선열조상건립’과 ‘정부표준영정’ 제도가 무관하지 않으며, 그 배경이 군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 전 대통령이 정통성 부재를 보완하기 위한 이데올로기 선전 도구의 하나였다는 것은 상당수 미술사학자와 역사학자들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한 문화재 관계자는 “충무공 표준영정 지정 해제로 그칠 게 아니라 본 적 없는 위인을 막연한 상상해 의지해 그리고 그 이미지를 고착화 하는 표준영정제도 자체를 없애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동행복권파워볼
[머니투데이 김고금평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7월 중 영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이순신 장군 영정 교체 논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표준영정. /사진=뉴시스

현충사에 봉안된 충무공 영정은 장우성 화백이 1973년에 그린 것으로 그간 숱한 논란에 휩싸여왔다. 작가의 친일 논란과 영정의 복식 고증 오류 때문이다.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는 문화체육관광부에 충무공 영정의 표준 영정 지정을 해제해달라는 신청서를 24일 제출했다. 문체부는 이에 따라 영정동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해제 신청을 심의할 예정이다.

현충사관리소가 지정해제를 신청한 것은 이번이 3번째다. 2010년 첫 번째 신청에서 문체부는 친일 논란은 교체 사유가 아니라고 답해 무산됐고 2017년 두 번째 신청에선 갈등 혼란이 우려된다는 이유로 반려됐다.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영주 의원이 이런 사실을 지적하며 항일의 상징적인 인물을 친일 화가가 그린 게 말이 되느냐며 “즉각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문화재청도 “지속적으로 교체 필요성이 제기돼 왔는데,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어 문체부와 협의하겠다”며 ‘합리적 교체방안’을 거론했다.

표준영정은 화폐에 등장하는 위인처럼 인물 도안의 토대가 되는 초상화를 일컫는다. 1호 표준영정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으로, 그 상징성만큼 논란도 많았다. 10년째 이어져 온 교체 논란은 ‘친일 행적과 고증 오류’와 ‘사회적 갈등과 혼란’ 속에 후자의 승리로 마치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해 말 영정 심의규정에 복식과 용모, 사회 통념이 추가되면서 교체 근거가 새로 마련됐다. 문체부 관계자는 “7월 중 영정심의위원회를 열어 지정 해제 절차를 마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표준영정이 새로 제작된 사례도 있다. 장우성 화백 작품인 유관순 표준 영정이 실제 모습과 달라 보인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2007년 교체됐다.

일부 문화재 관계자는 친일 논란만으로 해제할 경우 사회적 혼란이 크다는 점도 지적한다. 한 관계자는 “그런 식이면 친일 논란의 안익태가 만든 애국가도 부르지 말아야 하느냐”며 “100개 가까운 표준영정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25일 KBO리그는 모두 9경기가 열린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만든 진풍경이다.홀짝게임

24일 장마가 시작되면서 수원(NC-kt), 인천(두산-SK), 잠실(키움-LG), 사직(롯데-KIA)까지 모두 4경기가 취소됐다. 취소된 4경기는 25일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이날 비나 다른 이유로 취소되는 경기가 없으면 대구 한화-삼성전까지 모두 9경기가 열린다.

앞서 하루 더블헤더 4경기가 열린 사례는 모두 10번 있었다. 최근 사례는 2009년 5월 17일 한화-롯데(사직), KIA-SK(인천), LG-히어로즈(목동), 삼성-두산(잠실)이었다. 10구단 체제에서 처음이고, KBO리그 역대로 11번째, 11년 만이다.

최초 사례는 1993년 7월 1일 빙그레-태평양(수원), 해태-쌍방울(전주), 롯데-LG(잠실), OB-삼성(시민)이었다.


▲ 역대 하루 최다 더블헤더 사례 ⓒ KBO
KBO는 올해 코로나19로 지난달 5일에야 개막을 맞이하자 144경기 체제를 유지하기 위해 시행세칙을 마련했다. 혹서기인 7~8월 제외하고 경기 취소 시 더블헤더와 월요일 경기를 진행하기로 했고, 정식 경기 성립 전에 우천 취소가 되면 노게임 선언 대신 다음 날 서스펜디드 경기로 진행하게 했다. 대신 월요일, 더블헤더, 서스펜디드 경기는 모두 9이닝만 진행하고 특별 엔트리 1명을 추가 등록할 수 있도록 했다.

평소면 단비를 반겼을 사령탑들도 올해는 "비가 어느 정도 와도 그냥 경기를 했으면 한다. 하루에 2경기를 하는 것 보다는 낫다"고 입을 모은다. 예전 이맘때쯤 비로 경기가 취소되면 꼬인 선발 로테이션을 조정하고, 지친 선수들의 체력을 관리해주는 효과를 노릴 수 있었는데 올해는 비가 달갑지 않다.

이강철 kt 감독은 본격적으로 장마가 시작됐다는 말에 "이달만 잘 넘기면 다음 달부터는 더블헤더가 없다. 2주만 잘 버티면 될 것 같다. 조병욱이 선발 감으로 남아 있으니 2주는 버틸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동욱 NC 감독은 이날 경기마저 비로 취소되는 경우까지 고려했다. 지난 22일 5선발 김진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다음 후보를 결정했는지 묻자 "비로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 미리 이야기를 했다가 경기가 취소되면 번복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말을 아꼈다.

한편 평일 더블헤더 제1경기는 오후 3시에 개시한다.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김민재 영입에 대해 팬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영국 매체 ‘바이탈풋볼’은 25일(한국시간) 토트넘 소식을 다루면서 김민재의 영입과 관련한 설문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선데이 미러와 HITC 등 현지 매체들은 토트넘이 중국 슈퍼리그 베이징 궈안 소속의 수비수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를 내놨다. 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김민재의 영입에 의지를 가지고 있다는 소식도 전하고 있다.

이 매체는 토트넘이 김민재의 이적료로 책정된 1350만 파운드()를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보고 있다. 또한 김민재가 팀이 8강에서 탈락한 2019 아시안컵에서 올스타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고, A매치 30경기에 출전하는 등 최근 한국 축구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점을 강조했다.

‘바이탈풋볼’은 토트넘 팬들은 김민재의 영입에 대해 의견이 나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김민재를 데려와야한다”는 의견과 “영입설은 농담”이라는 의견으로 갈린다. 25일 오전 11시 현재 투표 참여자가 20명을 넘어선 상황인데, 영입을 찬성하는 쪽이 좀 더 많다.파워볼

김민재는 최근 유럽 복수 클럽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토트넘을 비롯해 에버턴, 사우샘프턴, 왓퍼드 등이 영입전에 나섰다. 이탈리아의 라치오, 인테르 밀란, 포르투갈의 FC포르투, 네덜란드의 PSV 에인트호번 등까지 김민재 영입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가장 적극적인 팀 중 하나는 토트넘이다. 23일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김민재 영입 레이스에서 다른 팀들에 비해 앞서 있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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