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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0-09-10 16:50 조회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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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투수 유희관(왼쪽)과 KIA 투수 양현종(오른쪽)이 9월 10일 광주 경기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친다(사진=엠스플뉴스)


[엠스플뉴스=광주]

베테랑 좌완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과 KIA 타이거즈 투수 양현종이 시즌 후반 순위 판도가 걸린 중요한 맞대결을 펼친다. 이 맞대결 결과에 따라 두산은 5위로 추락할 수 있고, KIA는 5강권으로 승급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두산과 KIA는 9월 1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공동 4위 두산(시즌 56승 3무 44패)과 6위 KIA(시즌 54승 46패)의 경기 차는 불과 2경기다. 만약 이번 2연전에서 KIA가 모두 승리할 경우 두산과의 경기 차를 모두 없앨 수 있다.

갈 길이 급한 두산도 KIA에 발목이 잡힐 경우 NC 다이노스와의 원정 경기를 펼치는 공동 4위 KT의 경기 결과에 따라 시즌 처음 5위로 추락할 위기에 빠진다.

첫 경기 맞대결 결과가 그만큼 중요하다. KIA는 9월 9일 광주 LG 트윈스전이 우천 취소된 가운데 9일 선발 투수였던 드류 가뇽 대신 ‘토종 에이스’ 양현종을 10일 경기 선발 마운드에 그대로 올린다. 가뇽은 12일 창원 NC전 선발 마운드에 오를 가능성이 유력하다. 이 경우 KIA는 가뇽-에런 브룩스 외국인 원투 펀치를 주말에 앞세워 선두 NC를 압박할 전망이다.

양현종은 최근 5경기에서 네 차례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며 상승세를 탔다. 시즌 초반부터 찾아온 극심한 부진에서 벗어나 구위와 제구 모두 제자리에 오른 흐름이다. 어느덧 시즌 9승(6패)을 달성한 양현종은 이번 등판에서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을 노린다. 또 개인 통산 145승을 기록 중인 양현종은 역대 구단 통산 최다승 기록인 선동열 전 감독의 146승과 타이기록 달성도 가능하다.

두산도 올 시즌 다소 부진한 베테랑 유희관의 반등이 절실하다. 유희관은 올 시즌 20경기(105.1이닝)에 등판해 8승 8패 평균자책 5.21 WHIP 1.74를 기록 중이다. 최근 살아나는 흐름인 듯했으나 9월 4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이닝 10피안타 7실점(6자책)으로 완전히 무너진 유희관이었다.

유희관은 올 시즌 8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달성을 노리고 있다. 올 시즌 2승만 더 한다면 유희관은 관련 최고 기록인 이강철 감독(10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 다음으로 정민철 단장과 팀 동료 장원준(8년 연속 두 자릿수 승수)이 달성한 기록과 타이를 이룰 수 있다.

유희관에겐 올 시즌 KIA와 상대 전적(3G 2승 1패 평균자책 2.50)이 가장 좋았단 점이 위안거리다. 팀의 선두권 도약이 걸린 한 판이기에 유희관의 어깨에 걸린 책임감이 막중하다. 만약 유희관이 승리할 경우 두산은 최근 투구 흐름이 가장 좋은 선발 투수 최원준을 2차전에 내세워 연승을 노릴 수 있다. 주말 키움 히어로즈 원정 시리즈에 앞서 두산이 가장 원하는 시나리오일 것이다.

한편, 10일과 11일 이틀 동안 열리는 두산과 KIA의 맞대결은 MBC SPORTS+에서 한명재 캐스터와 박재홍 해설위원이 호흡을 맞춰 생중계할 계획이다.

김근한 기자 kimgernhan@mbcplus.com
관람권 2천500원 '유료'…대사 전달도 고려해 '자막옵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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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국립극단은 '온라인 극장'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고, 첫 유료 작품으로 '불꽃놀이'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국립극단이 온라인 극장을 여는 것은 극단 70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온라인 극장 첫 작품으로 선택된 '불꽃놀이'는 '우리 연극 원형의 재발견' 일환으로 준비돼 온 작품이다. 연출은 현대 연극과 전통 연희를 접목하는 작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온 남인우 씨가 맡았다.

당초 '굿'을 모티브로 한 세 편의 쇼케이스와 함께 6월 18일 무대에 올려질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가 재확산하며 상연이 지체됐다.

'불꽃놀이' 온라인 관람권은 2천500원이다. 17일부터 국립극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공연 티켓과 동일한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25, 26일 양일간 총 2회 상영하며 예매 시 관람 일정을 선택해야 한다.

관람 전일 예매자에게 상영 링크를 제공하며 11일부터는 미리보기 영상, 창작진 인터뷰 등을 국립극단 유튜브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24일과 26일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마련된 쇼케이스 작품 세편을 국립극장 유튜브 채널을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서는 마이크를 쓰지 않는 연극 장르의 고유 특성을 고려해 영상 송출 시 대사 전달도를 높이기 위한 자막 옵션을 제공한다.

국립극단은 온라인 극장 시범운영을 통해 가격과 스케줄, 관람방식 등 개선점을 적극 수렴해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2021년부터 가상 공간에 마련된 국립극단의 네 번째 극장으로서 자체 영상 플랫폼 구축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립극단 이성열 예술감독은 "코로나 19로 인해 국공립 공연장 휴관 조치가 장기화한 상황에서 온라인극장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기존의 관객들뿐 아니라 평소 물리적 거리로 인해 국립극단의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지방과 해외의 관객들도 보다 편리하게 국립극단 공연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ddie@yna.co.kr
'미취학 아동만 지원은 차별' 지적에 초등학생까지 대상 확대…총 532만명 혜택



서울의 한 가정에서 초등학교 신입생 어린이가 엄마와 함께 노트북 화면을 통해 온라인 입학식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김수현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이 휴원이나 원격 수업하면서 가정 내 돌봄 비용 부담이 커지자 정부가 초등학생 이하 아동들에게 양육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10일 임시 국무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총 7조8천억원 규모의 4차 추경에서 아동 특별돌봄을 지원하는 데 1조1천억원을 투입한다.

학교·어린이집 휴교·휴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초등학생 이하 아동 1인당 20만원씩 아동 특별돌봄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미취학 아동 252만명과 초등학생 280만명 등 총 532만명이다.

앞서 정부는 지난 4월 만 0∼7세 아동에게 1인당 40만원씩 특별돌봄 쿠폰을 지원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초등학교 원격 수업이 장기화하자 초등학생 학부모들을 중심으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의 식비 부담은 늘었으나 지원은 전무하다며 불만이 들끓었다.




지난달 코로나19 재유행 이후 이 같은 비판이 더욱 거세지자 정부가 지원 대상을 기존 미취학 아동에 더해 초등학생까지로 확대한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을 늘린 대신 1인당 지원금액은 20만원으로 조정했다.

정부는 "기존 아동수당 계좌와 각 학교의 K-에듀파인 등을 활용해 신속하게 특별돌봄 지원을 집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이날 4차 추경안과 함께 발표한 긴급 민생경제 종합대책에서 가계 가처분 소득 확대를 위한 생계비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올해 2학기부터 고등학교 무상교육·무상 급식을 추가 확대한다고 밝혔다.

고등학교 전면 무상교육은 내년부터지만 이미 17개 시·도 교육청 가운데 15개 시·도 교육청이 무상교육을 시행하거나 1학기 수업료 일부를 환불했다.

porque@yna.co.kr
[민생·경제대책&4차 추경안] 무자녀 일반 직장인은 '통신비 2만원' 전부
특고·프리는 150만원..청년 취준 프로그램 참여시 50만원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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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김혜지 기자 = 정부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차 재난지원금 세부사항을 발표하면서 지원기준과 금액, 지급시점 등에 눈귀가 쏠린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미취학·초등생 자녀를 뒀거나 기초생활수급자 수준의 저소득층이 아닌 이상, 일반 직장인의 경우에는 2만원의 통신비 지원만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소상공인이라면 업종과 관계없이 100만~200만원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PC방·실내운동시설·음식점·카페 등 집합금지 또는 제한업종은 매출을 일절 증명하지 않아도 된다. 나머지 일반 업종은 연 매출 4억원 이하이면서 올여름 매출이 감소했다는 사실을 입증받아야 한다.

올해 8월에 6~7월보다 소득이 감소한 학습지 강사나 대리기사, 보험설계사 등 특수고용직(특고) 또는 프리랜서라면 150만원의 현찰을 받게 된다.

기준 중위소득 60~120% 이하 청년 구직자라면 50만원을 받을 수 있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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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시점은 각 사업마다 다르다. 국회의 도움이 없어도 실천 가능한 대책은 발표 즉시 시행한다. 반면 예산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야 하는 사업이라면 통과 직후 최대한 빠르게 집행에 들어간다.

즉, 대부분 관련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는 직후에 신청 창구를 열게 된다.

만 13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한 통신비 지원도 관련 예산안 통과가 필수여서, 오는 11일 이후 국회 추이를 살펴야 한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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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소상공인, 업종 무관 100만~200만원…전체 86% '혜택'

다른 지원대상과 달리, 소상공인은 100만~200만원의 '새희망자금'을 받을 길이 비교적 넓게 열려 있다는 평가다.

작년 통계 기준으로 우리나라 전체 소상공인은 모두 338만개 업체로 추정된다. 그런데 정부는 이의 약 86%에 해당하는 290.7만개 업체에 해당 자금을 쏟을 계획이다.

먼저 PC방이나 실내운동시설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집합금지업종으로 지정된 업체는 2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들은 총 15만개 업체로 예상된다.

오후 9시 이후로 실내 취식이 금지된 수도권 음식점, 카페 등 집합제한업종은 150만원을 타가게 된다. 이들 업체는 집합금지보단 좀 더 많은 32만3000개로 추산된다.

나머지 일반업종(243만4000개)는 올여름 코로나19 재확산 뒤 매출이 감소한 것을 확인해야 100만원을 받는다. 또 연간 매출이 4억원을 넘어서면 안 된다.

정부는 새희망자금의 경우,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는 인식 아래 국세청과 건보공단 등의 부가세신고매출액·상시 근로자수 정보를 최대한 활용할 방침이다.

이로써 소상공인 대부분 '자료 제출 없이' 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신청 창구는 제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오는 11일 국회에 넘겨지고 통과되는 이후에 열릴 전망이다. 특히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30일 이전에는 현장지원을 시작하기로 했다.

© News1 김일환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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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고·프리 안정금 90만명 '이달내' 지급…최대 150만원

코로나19 사태로 노동시장에 발 붙일 데가 없어진 특고와 프리랜서 약 70만명은 50만~150만원 현금이 주어진다.

'특고·프리랜서 고용안정지원금'으로 이름붙은 이 사업은 5560억원 규모로 편성됐다.

특고란 학습지 강사나 대리운전 기사처럼 근로자는 아니지만 다른 사람의 사업을 위해 노동력을 제공하는 계층을 뜻한다. 개인 사업자와 근로자 중간 성격을 띤다.

특고·프리 고용안정지원금은 올해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추진된 바 있다.

이번 특고·프리 지원대상 70만명 중 50만명은 기존에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지급받은 이들이다. 정부는 이들에게 1개월 지원 분인 50만원을 추가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 올해 6~7월 평균소득 대비 8월 소득이 감소한 특고·프리랜서 중 신규 신청자 20만명에게는 월 50만원씩 3개월 분인 150만원을 줄 예정이다.

이로써 기존에 긴급 고용안정지원금을 받은 특고·프리랜서는 총 4개월 분인 200만원을, 앞으로 새롭게 지원금을 신청하는 이들은 150만원을 정부로부터 받는 셈이다.

지급 시점은 기존 수혜자와 신규 신청자가 갈린다.

기존 수혜자의 경우, 앞서 제출한 소득 정보를 활용해 신청 즉시(추석 이전) 지급한다. 반면 신규 신청자는 소득 확인 등 심사 과정에서 추석 연휴 이후까지 지급 지연되는 경우도 예상된다.

다만 정부는 앞선 운영경험을 토대로 최대한 심사를 앞당겨, 9월까지 전액 지급한다는 목표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9.9/뉴스1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제8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0.9.9/뉴스1
◇미취학·초등생 532만명은 '신속지원'…청년은 취준 사업 참여해야

'아동특별돌봄비'도 지원된다. 학교와 어린이집 휴교·휴원 등으로 가중된 학부모 돌봄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지원 대상은 미취학 아동을 포함한 초등학생 이하 자녀다. 1인당 20만원이 주어진다.

우리나라 미취학 아동은 252만명이고 초등학생은 280만명으므로, 모두 532만명이 돌봄지원비를 받게 된다. 추경안에 총 예산 1.1조원이 잡혔다.

돌봄지원비는 아동수당처럼 각 학교의 K-에듀파인, 기존 아동수당 계좌 등으로 지급된다. 기존 아동수당 운영 경험이 있는 만큼 비교적 빠른 지원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다.

저소득 청년 구직자에게 월 50만원 1회분을 지급하는 '청년 특별구직지원금'은 작년이나 올해에 청년구직활동지원금 또는 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 기준 중위소득 60~120% 이하 미취업 청년만 가능하다.

다만 이번 발표 이후에 청년구직활동지원금·취업성공패키지에 참여한 청년도 지원 대상에 들어간다. 꼭 이전부터 사업에 참여한 사람일 필요는 없다.

모두 20만명에게 지원금과 함께 각종 취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므로, 코로나19 사태로 구직기간이 하염없이 길어지고 있는 취업 준비생이라면 신청을 고려해봄 직하겠다.

icef08@news1.kr
전북 모라이스 감독, "인테르 때처럼 다시 '트레블'할 수 있어"





(베스트 일레븐)

조세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 ‘트레블’에 대한 야망을 드러냈다. 과거 조제 모리뉴 감독과 인터 밀란에서 영광을 경험한 바 있기 때문이다.

브라질 매체 ‘UOL’에 따르면,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 생활을 두고 언론과 여러 가지 대화를 나눴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이라는 클럽, 클럽이 가진 가망성과 야망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모라이스 감독은 “멋진 사람들과 함께 클럽은 세심하게 조직되어 있다”라면서 “우리는 여전히 한국와 AFC 챔피언스리그(ACL)에서 우승할 기회가 있다. 같은 시즌에 세 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한다는 건 인터 밀란에서 (모리뉴 감독의 코치로) 경험한 바 있다. 나는 다시금 그렇게 할 수 있다고 믿으며, 그 순간을 되살리고 싶다. 얼마나 행복한지 알기 때문이다. 전북과 전북팬들에겐 기쁨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모리뉴 감독의 ‘절친’으로 알려진 모라이스 감독은 인터 밀란이 이탈리아 클럽 최초로 트레블(리그·FA컵·챔피언스리그)을 달성할 당시 코치로서 모리뉴 감독을 보좌했던 인물이다. 그는 모리뉴 감독과 인터 밀란·레알 마드리드·첼시 등에서 함께 커리어를 이어갔던 바 있다. 모라이스 감독은 그 중에서도 ‘트레블’을 달성했던 기억을 잊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 트레블을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북에서도 이루고 싶어하는 열망이 크다.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팬들은 정말 특별히다. (코로나19로) 우리와 함께할 수 없어 긍정적 에너지를 놓치고 있지만, 정말 아름다운 팬들이다. 팬들은 전북을 훌륭하게, 그리고 선수들을 지치지 않게 만든다”라고 전북이 최고의 팬들을 가졌다고 자랑했다.

이어 모라이스 감독은 전북에 입단한 ‘구스타골’ 구스타보에 대한 평가도 전했다. “구스타보는 행복하고 긍정적이다. 도착한 뒤로는 해트트릭을 기록해 전북이 FA컵에 준결승에 올라가게 했다. 리그에서도 골을 넣었다. 여전히 적응 중이지만 괜찮다고 본다.”

모라이스 감독은 부임 이후 종종 ‘트레블’을 언급했다. K리그1과 FA컵, 나아가 ACL까지 제패하겠다는 야심이었다. 전북은 이번 시즌 K리그1에서 울산 현대에 승점 5점이 뒤진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역전하려면 남은 일정에서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까다로운 상황이다. 아울러 FA컵에서는 4강, ACL에서는 1무 1패로 32강 H조 2위에 랭크되어 있다. 어쨌든 세 개 대회에서 가능성은 모두 열려있는 셈이다.

과연 모라이스 감독이 인터 밀란에서 느껴봤던 그 짜릿함을 전북에서도 재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파워볼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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