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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0-09-15 17:28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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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세인트루이스 김광현이 15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밀워키=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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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2ㆍ세인트루이스)이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와 빅리그 데뷔 후 최고의 피칭을 선보였다.

김광현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밀러 파크에서 열린 밀워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곁들이며 3피안타 3볼넷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이닝과 탈삼진 모두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기록이다. 지난달 23일 신시내티전 이후 24경기 연속 비자책점 행진을 이어간 김광현은 평균자책점을 종전 0.83에서 0.63으로 더욱 끌어내렸다. 마무리로 등판한 첫 경기를 제외하면 선발 투수로 평균자책점은 0.33에 달한다. 올시즌 최소 25이닝 이상을 소화한 메이저리그 선발투수 중 1위 기록이다.

이쯤되자 현지 언론들은 '전설'들의 이름을 끄집어내기 시작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32세 메이저리그 신인 김광현이 오늘 7이닝 무실점 투구로 첫 5경기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0.33을 기록했다"며 "이는 평균자책점을 공식 집계한 1913년 이후 역대 2위 기록"이라고 소개했다. 이 부문 1위 기록은 1981년 LA 다저스에서 뛰던 페르난도 발렌수엘라의 0.20이다. 발렌수엘라는 그 해 13승 7패, 평균자책점 2.48을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과 신인왕을 석권했다.

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에 따르면 김광현은 1968년 밥 깁슨 이후 52년 만에 4경기 연속 5이닝 이상을 던지면서 비자책을 기록한 세인트루이스 투수가 됐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경기 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올해의 신인왕?(Rookie of the Year?)"이라는 문구를 남겼다. 현지 팬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해당 포스팅에 "KK는 용감했다", "김광현에게 경기를 온전히 맡겼다면 이길 수 있었을 것이다", "의심할 여지없는 올해의 신인이다" 등의 댓글을 남겼다.

김광현은 지난 5일 시카고 원정 숙소에서 복통을 일으켜 병원 응급실로 실려갔다. 혈관에 문제가 생기는 신장 경색 진단을 받고는 부상자명단에 올라 회복한 뒤 이날 13일 만에 선발 로테이션에 복귀했다.

몸 상태 우려를 무색케 하는 완벽한 투구였다. 김광현은 최고 시속 148㎞의 직구와 예리한 슬라이더를 앞세워 밀워키 타선을 봉쇄했다. 특히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타자 크리스티안 옐리치(밀워키)를 상대로 삼진을 2개나 잡아냈다. 3회 첫 삼진은 압권이었다. 2사 2루에서 볼카운트 2-0으로 몰리고도 직구로 2스트라이크를 잡아낸 뒤 바깥쪽으로 흘러나가는 87.2마일(약 140.3㎞)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을 이끌어냈다.

이날 김광현은 지난해까지 KBO리그에서 경쟁한 조시 린드블럼(밀워키)과의 맞대결로도 관심을 모았다. 린드블럼도 5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기록하며 3피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다.

김광현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에서 "갑작스러운 부상이 생기지 않는 한,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 내 건강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강조하면서 몸 상태를 묻는 거듭된 질문에 "돈 워리"라고 자신 있게 외쳤다. 김광현은 눈부신 호투에도 팀이 1-2로 역전패하는 바람에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김광현은 "팀이 패해 아쉽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만족스럽지 않은 경기가 됐다"고 말했다.파워볼실시간
성환희 기자 hhsung@hankookilbo.com
트럼프 매각 요구와 거리…중국 수출제한 '재 뿌리기'로 상황 급변
오라클이 사용자 데이터 대신 관리하는 모델 관측…월마트도 파트너로 참여



트럼프, 틱톡 제재 (PG)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상하이=연합뉴스) 차대운 특파원 = "틱톡 미국 사업 부문을 파는 대신에 미국 기업과 기술 협력을 통해 당신들이 우려하는 국가안보 우려를 해소하겠다."

짧은 동영상 공유 플랫폼인 틱톡의 미국 사업을 반드시 자국 기업에 팔라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에 틱톡을 운영하는 중국 회사 바이트댄스가 이런 '수정 제안'을 내놓았다.

이는 미국 정부의 매각 요구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것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수용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바이트댄스가 트럼프 쪽 코트로 공을 쳐 넘겼다"고 비유했다.

틱톡 미국 사업 매각 협상 구도가 비로소 명확히 정리가 됐다. 당초 매각 쪽으로 기울던 협의는 결국 기술 협력 계약으로 성격이 크게 바뀐 것으로 드러났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에 출연해 오라클이 틱톡 미국 사업의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 안전 파트너'가 되는 내용을 담은 신청을 지난 주말 바이트댄스로부터 접수해 이 문제를 이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라클은 므누신 장관의 발언이 사실이라고 확인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틱톡도 14일 미국에서 발표한 성명에서 "미국 재무부에 하나의 방안을 제출했음을 확인한다"며 "이를 통해 미국 정부의 안보 우려를 해소하고, 틱톡이 계속 미국에서 1억명의 사용자가 있는 플랫폼을 운영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나온 여러 보도를 종합해보면, 바이트댄스는 틱톡 미국 사업체 지배력을 유지한 채 고객 개인 정보 및 업로드 영상 관리 등을 '기술 협력' 차원에서 오라클에 맡기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일 가능성이 커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 회사인 바이트댄스가 관리하는 틱톡의 미국 사용자 정보가 중국 공산당에 넘어갈 수 있다는 명분을 앞세워 틱톡 제재와 강제 매각을 동시에 추진했다.

이에 바이트댄스가 트럼프 대통령과 개인적 친분이 있는 래리 엘리슨 의장이 창업한 오라클을 '기술 관리자'로 끌어들여 미국 정부의 안보 우려를 해소하겠다는 절충안을 들고나온 셈이다.

중국 경제 매체 차이신(財新)은 "므누신 장관이 언급한 내용은 오라클이 데이터 관리 협력 파트너가 되는 방안"이라며 "애플이 중국 윈상구이저우(雲上貴州)와 데이터 관리 협력을 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술 협력' 동향에 밝은 소식통은 차이신에 "(이번 협력안은) 트럼프 대통령이 전에 말한 틱톡 매각과 관련이 없으며 틱톡 핵심 기술 이전과도 관련이 없다"고 평가했다.

SCMP도 "바이트댄스가 받아들인 이번 합의에 따라 오라클이 틱톡 미국 사업 운영 관리를 맡을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업계에서는 미국 정부의 강력한 요구에 틱톡의 미국 사업이 통째로 마이크로소프트(MS)나 오라클 같은 미국 기업에 넘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그러나 중국 정부가 돌연 틱톡 서비스 운영에 필요한 음성·문자 인식 처리, 사용자에 맞춘 콘텐츠 추천, 빅데이터 수집 등 인공지능(AI) 분야 기술을 수출 통제 목록에 올리면서 협상 판이 돌연 일그러졌다.

결과적으로 중국이 다 되어가는 협상 판에 재를 뿌리는 전략을 구사하면서 자국을 대표하는 기술기업 일부가 미국에 넘어가는 것에 제동을 건 셈이 됐다.

소유권은 계속 유지하되 운영권 일부를 미국 회사에 맡기겠다는 바이트댄스의 새 해법을 트럼프 대통령이 수용할지는 아직은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바이트댄스가 표면적이나마 미국 정부가 제기한 안보 우려를 해소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이상 트럼프 대통령이 1억명에 가까운 사용자가 있는 틱톡 사용을 중단시키는 데에는 상당한 정치적 부담이 뒤따르게 된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틱톡 매각 방침과 상당히 거리가 있는 '기술 협력' 방안을 수용할 경우 트럼프 대통령이 거꾸로 대중 강경파들에게 중국에 휘둘렸다는 비판을 받을 수도 있다.

또 이번 협상 판이 어그러지는 데 중국 정부가 사실상 핵심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수정안' 수용을 못마땅하게 여길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미국 정부의 최종적인 결정은 이달 20일이 이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15일까지를 '매각 시한'으로 언급하기도 했지만 므누신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서명한 앞선 행정명령에 따라 이달 20일이 틱톡 미국 사업 매각 시한이라고 다시 '교통정리'를 했다.

한편, 차이신은 바이트댄스의 미국 사업 운영 협상에 미국 유통업체 월마트도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월마트는 당초 MS와 손잡고 틱톡 미국 사업 인수전에 뛰어들었지만 이와 별도로 향후 틱톡 미국 사업 부문의 전자상거래 업무 파트너가 될 예정이라고 차이신은 전했다.

바이트댄스는 틱톡을 중국의 타오바오나 미국 아마존처럼 상품도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파워사다리

cha@yna.co.kr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 스포츠동아DB
인천 유나이티드 선수단. 스포츠동아DB
인천 유나이티드와 FC서울은 16일 오후 7시 인천전용구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020’ 2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당초 이 경기에선 인천에 더 초점이 맞춰졌다. 최근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거둬 승점 10을 보탠 인천(승점 15)이 탈 꼴찌를 노려볼 만한 기회이기 때문이다. 인천과 11위 수원 삼성(승점 17)의 격차는 불과 승점 2다.

하지만 이 경기는 갑자기 많은 팀들과 팬들이 주목하는 경기로 바뀌었다. 서울(승점 24)은 13일 수원과 라이벌전에서 2-1로 이겨 6위로 올라섰다. 5위 대구FC(승점 27)가 최근 6경기에서 2무4패로 주춤함에 따라 두 팀의 승점차는 3으로 줄었다. 정규 라운드 잔여 2경기 결과에 따라 서울은 6위보다 더 높은 곳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FC서울 선수단. 스포츠동아DB

FC서울 선수단. 스포츠동아DB
공교롭게도 같은 날 인천, 서울과 순위싸움을 하는 팀들이 나란히 경기를 펼친다. 수원은 만만치 않은 포항 스틸러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인천-서울전, 수원-포항전은 같은 시각에 시작된다. 1시간 뒤에는 대구-성남FC전이 킥오프한다. 대구는 5위 수성을 위해 반드시 승점을 따내야 한다. 8위 성남(승점 22)도 6위 싸움을 하고 있어 승점 추가가 절실하긴 마찬가지다. 16일 3경기 결과로 5·6위 경쟁, 최하위 싸움의 희비가 엇갈릴 전망이다.

하지만 각 팀의 입장은 많이 다르다. 수원은 포항전 결과도 중요하지만, 서울이 맹추격 중인 인천을 잡아주길 내심 기대하고 있다. 인천과 승점차가 다소 벌어져 있는 성남은 인천이 서울의 발목을 잡아주길 원한다. 대구도 마찬가지다. 바짝 다가온 서울이 승점을 추가하지 않기를 원한다.

이번 경기들을 마치고 나면 K리그1은 파이널 라운드까지 마지막 1경기씩만을 남겨두게 된다. 22라운드가 종료되면 1~6위는 그룹A, 7~12위는 그룹B로 나눠져 팀당 5경기씩 치러 최종 순위를 가린다. 인천-서울전 결과에 따라선 20일 예정된 22라운드 6경기의 긴장감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다.

최용석 기자 gtyong@donga.com
매경닷컴 MK스포츠 박찬형 기자

수비수 김민재(24·베이징 중허 궈안)가 이탈리아 축구팬을 사로잡았다.

김민재 SNS에는 최근 이탈리아 세리에A(1부리그) SS라치오 팬들이 몰려와 이적을 요청하는 댓글을 쓰고 있다.

라치오 팬덤은 “라치오로 오세요” “라치오로 오는 것을 환영합니다” “괴물이여 라치오로 어서 오라” 등 메시지를 김민재 SNS 게시물에 남기는 중이다.


김민재가 이탈리아프로축구 라치오 팬들로부터 입단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 사진=MK스포츠DB
중국 ‘티탄저우바오’는 9월12일 “라치오가 김민재 영입 경쟁 선두다. 베이징이 기대하는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10억 원)에 근접한 제안을 했다. 선수 에이전트와 라치오·베이징이 몇가지 세부 사항에 대한 3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계약 성사가 가까워지고 있다”라며 보도했다.

이탈리아 ‘일메사제로’는 15일(한국시간) “라치오는 지난 5월 ‘기본 이적료 1200만 유로(168억 원)+옵션 300만 유로(42억 원)’를 베이징에 제의했다. 이를 토대로 협상이 구체화할 수 있다. 김민재가 라치오에 입단하려면 베이징 다음 경기에 출전하지 않아야 한다”라고 전했다.

mksports@maekyung.com
“통신3사가 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할 때…예산은 소외계층·소상공인에 두텁게 돌아가야”


[미디어오늘 노지민 기자]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이 정부·여당이 추진하는 '전국민 통신비 지급' 계획을 철회하라고 주장했다.

경실련은 15일 성명에서 "통신지원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으로 통신비를 미납하고 있는 사람들을 도우는 것이 아니라 미납으로 인한 통신사의 손실만 메워주게 된다. 오히려 코로나19로 어려운 이런 시기에 통신3사가 미납자에게 요금 감면과 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때"라며 "정부가 국민들의 세금으로 빚을 내어 통신3사를 지원해 주는 꼴로 통신지원금은 코로나19 민생·경제 대책으로서 실효성이 없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 10일 코로나19 민생‧경제 종합대책 방안으로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 방침을 밝혔다. 경실련은 "정부여당의 통신비 지원 방침을 두고 '실효성 없다'는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관련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 국민 10명중 6명은 정부가 잘못한 일이라고 비판했다"며 "그럼에도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은 '통신비 지원 비판 이해불가'라며 정부여당의 뜻에 따르겠다며 이를 재확인했다. 정부와 여당이 긴급재난지원금의 목적과 성격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것"이라 주장했다.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로고
경실련은 "이 어려운 시기에 4차 추경을 통해 국민들로부터 어렵게 또 빚을 낸 만큼 그 혜택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이나 소상공인들에게 돌아가는 것이 옳다. 하지만 정부의 추경안은 어려운 직종과 업종에 대한 지원으로는 불충분하다"며 "통신지원금 명목으로 지출할 예산은 당연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 대한 보다 두터운 지원에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야가 4차 추경안 심사를 앞두고 전국민 통신지원금 문제에 이견을 보이는 것과 관련해서는 "전 국민 통신지원금 문제 때문에 적재적소에 조속히 지급되어야 할 다른 긴급지원금들이 발목 잡힐 수도 있다. 원점에서 다시 검토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노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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