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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팀에이원 작성일20-11-16 11:44 조회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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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녀석들’이어 운동하는 개그우먼으로 인기 김민경

“운동 안좋아하고 배운적 없는데

어려운 동작 척척 나도 놀라워

유튜브조회 300만~400만 넘겨

이젠 제 이름 기억하고 불러줘

20년 만에 누려보는 호사예요”

“운동으로 잘 될 줄 몰랐어요.”

요즘 ‘대세 개그우먼’이라 불리는 김민경(39·사진)은 자신을 향한 관심에 대해 새삼 놀라워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요즘 ‘근수저’라 불린다. 유튜브채널 ‘오늘부터 운동뚱’(운동뚱)에서 남다른 운동신경을 발휘하며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하기 때문이다. “제대로 운동을 배운 적도 없고, 운동을 좋아하지도 않는다”지만 정작 어려운 동작까지 척척 해내 ‘근육을 타고 났다’는 의미에서 붙은 별명이다. ‘운동뚱’의 조회 수는 편당 300만∼400만 건에 이를 정도다.

“처음 출연 제안을 받았을 때 잘 될 줄 몰랐어요. ‘누가 내가 운동하는 것을 보고 좋아해?’라고 생각했죠. 그래서 금방 끝날 줄 알았는데 조회 수가 높아서 신기했어요. 운동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됐어요. 단순히 이를 통해 인기를 얻었기 때문이 아니라, 운동을 통해 제 몸에 엄청난 변화를 느끼고 ‘건강이 최고’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운동 이전에 그에게 ‘먹방’이 있었다. 유민상, 김준현, 문세윤 등 ‘평균 이상’의 몸무게를 가진 동료들과 함께 진행하는 케이블채널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은 햇수로 6년째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보여주기식 먹방이 아니라 정말 먹는 것을 좋아하는 대식가들의 자연스러운 먹방은 예능의 트렌드가 바뀌어 대다수 먹방이 끝난 지금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게다가 ‘운동뚱’ 역시 1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한 ‘맛있는 녀석들’의 유튜브 채널에서 파생된 코너다.

“‘맛있는 녀석들’은 제 첫 고정 프로그램이에요. 그동안 저를 보고 ‘이국주다’ ‘홍윤화다’라고 하시던 분들이 ‘맛있는 녀석들’ 이후에 제 이름을 기억하고 불러주셨죠. 냄새가 강한 내장류 음식은 가리는 편이라 힘든 적도 있었어요. 하지만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점차 가리는 음식이 없어지고 있어요. 마치 ‘도장깨기’를 해가는 느낌이죠. 개인적으로는 맛집을 찾아다니기보다는 단골집을 찾고, 편안한 동네 식당을 더 좋아해요.”

지난 1년간 김민경의 위상은 크게 달라졌다. 2001년 개그우먼이 되겠다고 상경한 후 약 20년 만에 누리는 호사다. 출연료를 정산하는 날, 매니저가 “누나 오늘 많이 들어갔습니다”라고 귀띔을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그는 들뜨지 않으려 한다. 인기를 얻기보다는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단단한 소신이 있기 때문이다.

“엄마가 항상 ‘착해야 한다’ ‘참아야 한다’고 말씀하셨죠. 그래서 누군가에게 상처를 주거나 공격하면서 웃기는 개그는 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잘 나가는’ 프로그램도 좋지만 착하고 따뜻한 프로그램을 하고 싶어요.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착하고 선한 사람이 되는 것이 제 목표예요. 끝까지 그런 모습으로 남고 싶고, ‘김민경’이라는 사람의 이미지가 그렇게 기억됐으면 좋겠어요.”

안진용 기자 realyo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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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형간염 바이러스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한 마이클 호턴 박사와 그의 동료인 주구이린 박사, 조지쿠오 박사(왼쪽부터) [사진 출처 = 네이처]
C형간염을 발견한 공로로 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마이클 호턴 캐나다 앨버타대 교수(70)는 자신의 수상 소식에도 웃을 수 없었다. 노벨상 수상은 과학자로서 최고의 '영예'이지만 그는 수상의 기쁨 보다는 자신이 혼자 이 상을 받은 것에 대한 미안함이 더 컸다. 호턴 교수는 지난 1989년 C형 간염 바이러스라는 존재를 처음 규명했다. 당시 그는 바이러스학자인 주구이린(朱桂霖)· 조지 쿠오 박사와 한 팀을 이뤄 관련 연구를 지속해왔다. 호턴 박사는 발표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들의 노력이 없었다면 나는 성공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호턴 박사는 네이처 지와의 인터뷰에서도 "노벨상 수상은 매우 좋은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연구팀 전체를 인정해주지 않기 때문에 씁쓸하다"고 토로했다. 노벨상위원회는 각 분야의 노벨상 수상자를 3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다.

호턴 박사는 이전에도 오랜 시간 동안 자신의 두 동료도 C형 간염 바이러스 연구로 인정받아야만 한다는 주장을 공개적으로 해 왔다. 호턴 박사는 이전에도 노벨의학상의 등용문이라고 불리는 '가드너 국제상'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지만 동료들과 함께 받지 못한다는 이유로 수상을 거절한 바 있다. 당시 호턴 박사는 주구이린·조지 쿠오 박사를 수상자에 넣어달라고 가드너 재단에 요청했으나 재단측에서 이를 거부하자 항의의 표시로 상과 7만5000달러(8500만원) 상당의 상금을 모두 거절했다.

주구이린 박사는 C형간염 바이러스 존재를 규명하기 5년 전인 지난 1984년 호턴 박사의 연구실에 합류했다. 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던 백신 연구 기업 키론사의 연구원이었다. 키론은 지난 2006년 스위스 제약사인 노바티스에 인수된 연구중심 회사다. 호턴 박사팀은 'A형 간염도 아니고 B형 간염도 아닌' 의문의 간염 바이러스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서 바이러스에 감염된 침팬지의 혈액을 확보해 분석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당시 기술 수준으로는 유전자 분석 자체가 쉽지 않아 수년간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난관에 봉착한 이들에게 손을 내민 것은 같은 회사 옆 실험실에 있던 조지 쿠오 박사였다. 쿠오 박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샘플에서 유전물질(RNA)의 일부를 추출해 세균에 주입해 분석이 쉽도록 증폭작업을 거치는 게 어떻겠냐는 의견을 내놨다. 곁에서 실험 설계 과정을 돕던 쿠오 박사는 1986년부터 호턴 박사 연구팀에 본격 합류하게 됐다. 결국 이들은 1989년 바이러스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해 새 리보핵산(RNA) 바이러스가 간염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는 1989년 저명한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개제됐다.

주구이린 박사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휴일없이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연구에 몰두해 있던 시기"라며 "바이러스 검사법을 알아내지 못한다는 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치료할 수 없는 바이러스에 매일같이 감염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국가기관이 아닌 일반 기업에 근무하는 연구자의 입장에서 연구 진척이 없을 경우 언제든 회사가 프로젝트를 접을 수도 있다는 불안에 시달리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그때는 어려운 시기였고 일도 많았지만 돌아보면 행복한 시간들이었다"고 덧붙였다.

쿠오 박사는 노벨의학상 발표에 대해 "대부분의 연구가 팀 기반으로 이뤄지는 과학 세계에서 수상자 수를 제한하는 것은 매우 구식"이라고 언급했다.하지만 그는 "(자신을 포함해 모든 과학자들에게) 연구의 목표가 노벨상은 아니다"라며 "내 연구가 전 세계에 도움이 되고 실제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데서 꿈의 동기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수상자인 호튼 박사는 "노벨상 수상이 C형 간염 발견 연구성과를 오히려 망친 것 같다"며 "노벨상을 받지 못했지만 이 분야의 발견에 기여한 과학자들이 최소 6명 이상이며, 이 뛰어난 사람들은 반드시 인정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했다.
[머니투데이 이재윤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진흥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이 협력한 '제1회 데이터비즈 인포그래픽 공모전'이 진행됐다고 16일 밝혔다.

공모전은 4차 산업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포그래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공공데이터(정부, 공공기관 등)를 비즈니스에 활용한 인포그래픽을 주제로 열렸다.

총 47개 작품 56명이 참가한 공모전은 1차 전문가 평가와 2차 대국민평가 (총 1573명 참여)를 통해 모두 9개 작품(금상 3점, 은상 3점, 동상 3점)이 뽑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이 수여되며, 입선작은 디자인코리아 페스티벌 2020에 전시된다.동행복권파워볼

금상에는 신재생에너지(박새롬)와 데이터로 그린 대한민국 사회적 경제 생태계(남효림, 박재준),COVID-19 Balloons in Seoul (전서연, 조윤주) 등이 선발됐다.

이재윤 기자 mton@mt.co.kr
소비세 증세, 코로나19 영향으로 4분기 만에 플러스 성장

[도쿄=AP/뉴시스] 지난 12일 밤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다. 2020.11.13.


[서울=뉴시스] 김혜경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침체에 빠졌던 일본 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섰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 등 일본 언론은 올해 3분기 일본 경제가 전 분기보다 5.0% 성장했다고 보도했다.

일본 내각부는 이날 올해 3분기(7~9월)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이 2분기(4~6월)보다 5.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런 추세가 1년간 지속한다고 가정한 연율 환산 3분기 GDP 성장률은 21.4%로, 1980년 이후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일본의 성장률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은 4분기 만이다. 일본은 소비세 인상 및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침체로 지난해 4분기 이후 3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그러나 일본 언론은 3분기 GDP가 기록적 성장률을 기록한 것은 코로나19 여파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침체기였던 올 2분기 실적에 대한 반등이라고 해석했다. 올해 2분기 일본의 연율 환산 GDP는 마이너스(-) 28.8%를 기록했다.

항목별로 보면 GDP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개인소비'는 전 분기보다 4.7% 늘었다. 전 분기에는 8.1% 감소했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전 국민에게 1인당 10만엔(약 105만원)을 지급한 효과가 있었다.

또 여행 장려정책인 '고 투(Go To) 트래블 효과'로 여행 등의 서비스 소비도 증가했다. 또 자동차 등의 내구재 등의 소비도 상승했다.

'수출'도 미국 및 유럽에 대한 자동차 수출 물량이 증가하면서 7.0% 늘었다. 지난 2분기 수출은 마이너스 17.4%였다.

반면 기업의 '설비투자'는 마이너스 3.4%로 2분기 연속 감소세가 이어졌다. 실적 악화 및 장래에 대한 불투명감으로 기업들이 투자에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주택투자'도 마이너스 7.9%로 침체가 계속 되고 있다.

'수입'도 9.8 % 감소 떨어졌다. 전 분기 증가한 마스크 등의 수입이 주춤했다.

그러나 국내외로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어 일본의 4분기 GDP는 회복 속도가 둔화될 것이라는 견해가 많다. 내각부 고위 관계자는 "(일본의 성장률은) 기본적으로는 반등 움직임이 계속되겠지만 불투명감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일본이 3분기 GDP는 크게 성장했지만 해외와 비교하면 회복세가 둔하다는 지적도 있다.

미국의 올해 2분기 실질 GDP는 연율로 환산해 마이너스 31.4%로 크게 하락했으나 3분기에는 플러스 33.1%를 기록했다.

독일이나 프랑스 등 유로존 19개국도 올해 2분기 GDP는 연율 환산으로 마이너스 39.5%를 기록했으나 3분기에는 플러스 60.5%였다.

중국은 작년 같은 시기와의 비교해 올해 1분기(1~3월)에는 마이너스 6.8%를, 2부기에는 플러스 3.1%, 3분기에는 플러스 4.9%를 기록했다.


장성동은 지난 10월 말부터 장성 시장 뒷길에 골목을 밝혀주는 조명과 마을 사람들의 사진이 전시된 '반짝반짝 빛나는'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문화관광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이번 프로젝트는 주식회사 널티를 주축으로 11개 팀이 협업해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하고 있다.

첫 번째는 마을 주민 30인을 인터뷰하고, 인터뷰에서 찾은 키워드들을 그린 그림과 인물 사진을 함께 마을 골목에 전시한 것으로, 삶 속에서 '반짝반짝 빛나는' 때의 기억이 전시의 주제다.

지역 주민들의 이야기가 담긴 사진과 어두운 밤을 밝히는 조명이 걸린 마을 골목 전시는 장성동 화신촌 골목 3곳에서 12월 말까지 계속된다.

두 번째 '반짝반짝 빛나는' 프로젝트는 지역의 공예작가들과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와 공예를 나누는 온라인 아트마켓이다.

공예작가들이 반짝반짝 빛나는 이야기를 기반으로 공예 키트를 만들고, 각각을 영상으로 기록한 뒤 이야기의 신청자에게(폐광지역 4개 시·군 우선) 공예 키트를 배달해 주는 프로젝트다.

온라인 아트마켓(www.movenode.com)에서 12월 말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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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동 관계자는 "'반짝반짝 빛나는' 프로젝트는 지역 주민들의 빛나던 시절뿐만 아니라, 태백의 빛나던 시절과 관람객 각자의 빛나던 시절까지 떠올려보는 따뜻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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